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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8079/ian-1733297422-103870.jpg"> 댄스크루 위댐보이즈 도프한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패션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04/

[포토] 위댐보이즈 도프한, 세상 힙한 아우라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172/ian-1742348109-394548.jpg" align="center" /><figcaption>영화 '백설공주' 스틸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거울만 바라보며 아름다움에 집착하던 왕비와 왕자의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며 키스를 기다리던 공주는 이제 시대 속으로 사라졌다. 그 자리에 강인하고 주체적인 피부를 가진 공주가 동화를 넘어서 스크린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백설공주(레이첼 지글러)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겨울밤에 태어난다. 따뜻한 왕국에서 왕과 왕비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지만, 왕비가 죽고 왕은 새로운 여왕(갤 가돗)을 맞이한다. 새 여왕은 어둠의 힘을 이용해 왕국을 빼앗고, 백설공주에게 허드렛일을 시킨다. 힘들 때마다 백설공주는 아버지의 당부를 되새기며 '담대하고 공정하며 용감하고 진실하라'고 마음속으로 다짐한다.여왕이 차지한 왕국은 온기를 잃고 얼어붙었다. 여왕은 백성들을 착취해 식량과 보석을 독차지한다. 어느 날, 마법의 거울은 세상에서 백설공주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하고, 이를 들은 왕비는 질투에 휩싸여 부하에게 공주를 제거하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부하는 차마 백설공주를 해칠 수 없어, 그녀에게 숲속으로 도망가라고 말한다. 숲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백설공주는 일곱 명의 광부를 만나게 된다.백설공주는 일곱 광부와 함께 숲속의 오두막에서 살아가며, 도적단의 우두머리인 조나단(앤드류 버냅)과 만나 친구가 되고, 숨겨왔던 용기와 선한 힘을 깨닫는다. 공주는 마침내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겠다고 결심한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172/ian-1742348110-488652.jpg" align="center" /><figcaption>영화 '백설공주' 스틸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figcaption></figure>1812년 그림형제의 동화로 시작된 백설공주는 1937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라는 풀컬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약 100년 만에 나온 실사 영화 속 백설공주는 시대가 원하는 여성과 리더의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원작에서 공주의 친모인 왕비는 '피부가 눈처럼 하얗고, 입술은 피처럼 새빨갛고 머리는 흑단처럼 까만 아이'를 원하며 '백설'(Snow White)이라는 이름을 지었지만, 실사 영화에서는 백설공주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날 태어나 이름을 붙여졌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백설공주는 친절과 사랑으로 사람들을 포용하며, 각자의 상처를 이해하고, 누구도 다치지 않는 방식으로 모두를 끌어안는다. 영화는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자본주의와 이기심이 만연한 시대에서 우리가 원하는 리더상도 담고 있다. 독차지한 권력을 유지하며 백성들을 착취하는 여왕에게 공주는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백설공주는 칼을 겨누거나 두려움을 조장해 지배하는 대신, 사랑으로 모두를 아우르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영화음악(OST)은 감미롭고 풍성한 분위기를 더한다. 주제곡인 '웨이팅 온 어 위시'(Waiting On A Wish) 등이 화려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특수효과(CG)로 구현된 동물 친구들은 영화의 백미로, 숲속에서 백설공주를 돕는 역할을 하며 관객에게 미소를 선사한다. CG로 재현된 일곱 광부(일곱 난쟁이) 역시 자연스럽게 등장한다.일부에서는 백설공주의 피부색이 원작과 다르다고 지적하며 '흑설공주'라 부르며 우려를 표했지만, 공주의 구릿빛 피부는 전혀 반감을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 이는 건강하고 주체적인 이미지의 공주로 잘 어울린다.'워크'(woke·깨어 있는) 영화로 평가받는 백설공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 과거의 설정을 시대에 맞게 각색하고, 현재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은 중요한 과정이다. 다만, 이번 영화가 대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지켜보는 일은 남아 있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구릿빛 백설공주면 어때, 동화 찢고 시대상 입은 리더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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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188/ian-1742349005-39752.png" width="1200" height="1313" title="ⓒ이지혜 SNS" alt="ⓒ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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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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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방송인 이지혜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19일, 이지혜는 개인 SNS를 통해 “초딩되면 엄마가 원래 이렇게 더 힘든 거 맞죠? 매일 6시 반 기상 맞는 거죠? 진짜 개... 힘... (뒷말은 생략한다!!!) 파이팅!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잠옷을 입고 편안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두 딸이 영어유치원에 다녔으며, 지난 2월에는 큰딸이 학비만 1,200만 원으로 알려진 사립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힌 바 있다.육아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는, 일찍 시작되는 초등학생 자녀의 등교 일정에 적응하는 고충을 솔직하게 공유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 “초등학교 입학 후 매일 6시 반 기상…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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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34 float-center" data-idxno="50493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500px"><img alt="출처 : 쏘스뮤직"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333/ian-1742352605-669228.jpg" />
<figcaption>출처 :&nbsp;쏘스뮤직</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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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lsquo;HOT&rsquo;의 영어 버전 리믹스를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지난 17일 오후 1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미니 5집 타이틀곡 &lsquo;HOT&rsquo;의 영어 버전이 포함된 리믹스 앨범 &lsquo;HOT (English ver.)&rsquo;을 공개했다.

해당 앨범에는 원곡을 포함해 스피드 업 버전(Sped up ver.), 슬로우드+리버브 버전(Slowed + Reverb ver.),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v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lsquo;HOT (English ver.)&rsquo;은 원곡의 메시지인 &lsquo;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rsquo;는 의미를 영어 가사로 담아냈다. 영어 특유의 부드러운 발음이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살린다.

같은 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lsquo;HOT (English ver.)&rsquo; 퍼포먼스 필름이 공개됐다. 영상 속 르세라핌 멤버들은 샹들리에 조명이 가득한 공간에서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고개 돌림과 부드러운 문워크를 조화롭게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14일 공개된 &lsquo;HOT&rsquo;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7일 정오 기준 유튜브 조회 수 2254만 회를 돌파했으며, 한국(2위)을 포함한 25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진입했다. 또한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lsquo;HOT&rsquo;은 공개 당일 미국에서만 36만 9232회 스트리밍되며 국가별 스트리밍 구성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영어 버전 역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르세라핌, ‘HOT’ 영어 버전 리믹스 발매…글로벌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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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12 float-center" data-idxno="50491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00px"><img alt="출처 : SBS 예능 '조선의 사랑꾼'"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61/ian-1742350805-572208.jpg" />
<figcaption>출처 :&nbsp;SBS 예능 &#39;조선의 사랑꾼&#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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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4월 결혼을 앞두고 배우 이병헌에게 결혼식 사회를 요청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39;조선의 사랑꾼&#39;에서는 심현섭이 예비 신부 정영림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그는 청첩장을 고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축가 가수와 사회자를 두고 고민을 나눴다.

심현섭은 결혼식 사회자로 배우 이병헌을 지목하며 &quot;십여 년 전 시사회에서 만났을 때 &#39;결혼하면 꼭 형 불러라&#39;고 하셨다&quot;며 과거의 약속을 떠올렸다. 이에 절친 이천수와 함께 &lsquo;이병헌 사회자 모시기 프로젝트&rsquo;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축가 가수로는 성시경과 이문세가 언급되며, 초호화 결혼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같은 날 김종민과 가수 에일리의 결혼식도 예정돼 있어 출연진들이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현섭의 결혼식은 오는 4월 진행될 예정이며, 이병헌이 과연 사회를 맡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현섭, 이병헌에게 결혼식 사회 요청…"10년 전 약속 지켜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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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32 float-center" data-idxno="50493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출처 :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334/ian-1742352605-185012.jpg" />
<figcaption>출처 :&nbsp;MBC 금토드라마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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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C 금토드라마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에서 진기주가 내신 비리 사건을 추적하던 중 피습당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lsquo;언더커버 하이스쿨&rsquo; 8회에서는 정해성(서강준 분)과 오수아(진기주 분)가 병문고의 내신 조작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1%, 수도권 순간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수아는 병문고의 교가 악보와 키워드를 조합해 내신 비리와 연결된 단서를 찾아냈다. 이후 한승재(이현소 분)가 남긴 명함 속 링크를 통해 VIP 학생들의 내신 스펙 조작 리스트를 발견했고, 이예나(김민주 분) 역시 자신이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해성과 수아는 명주(김신록 분)가 학생들의 내신을 조작하는 대가로 부모들에게 교육 시티 사업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조사를 시작하자마자 작전 중단 명령이 내려지면서 해성은 학교에 남을 방법을 찾기 위해 명주에게 접근했다.

방송 말미, 내신 조작 사건에 이준호(노종현 분)가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아는 해성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잠시 뒤, 수아는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으로 발견되며 충격을 안겼다. 과연 수아를 노린 인물은 누구일지, 사건의 배후에는 어떤 반전이 숨겨져 있을지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 진기주, 내신 비리 추적하다 결국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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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02 float-center" data-idxno="50490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60px"><img alt="출처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13/ian-1742349604-347250.jpg" />
<figcaption>출처 :&nbsp;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39;폭싹 속았수다&#39;</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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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39;폭싹 속았수다&#39;가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며 비영어권 TV 부문 2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이날 19일 자체 콘텐츠 순위를 발표하며 &quot;&#39;폭싹 속았수다&#39;가 공개 2주 차에 60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quot;고 밝혔다. 또한, &quot;브라질, 칠레, 멕시코, 터키, 필리핀, 베트남을 포함한 41개국에서 톱10에 진입했다&quot;고 전했다.

박보검과 아이유, 문소리, 박해준이 주연을 맡은 &#39;폭싹 속았수다&#39;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아이유 분)과 관식(박보검 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60여 년의 세월 동안 가족 간의 사랑과 희생을 담아내며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정서적 공감대가 형성된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진 남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스타 박보검과 아이유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점도 해외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39;폭싹 속았수다&#39;는 넷플릭스의 &#39;전편 동시 공개&#39; 방식이 아닌, 4편씩 4주간 나누어 공개하는 전략을 택했다. 지난 7일과 14일 각각 1막과 2막(1~8회)이 공개되었으며, 195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부모의 희생과 자녀들의 도전을 빠르게 전개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오는 21일 공개되는 3막에서는 박보검이 연기하는 관식의 성장과 가족을 위한 희생이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박보검·아이유의 감동 스토리…'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톱10 진입

[스타데일리뉴스=김나나기자] ROAD TO UFC 시즌 1 페더급(65.8kg) 우승자 &lsquo;코리안 타이거&rsquo; 이정영(29)이 생애 첫 TKO패배를 딛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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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04 float-center" data-idxno="5049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UFN 피크 vs 이정영ⓒUFC"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30/ian-1742349905-572194.jpg" />
<figcaption>UFN 피크 vs 이정영ⓒUFC</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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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11승 2패)은 오는 5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웰스파고 아레나에서 열리는 &lsquo;UFC 파이트 나이트: 샌드헤이건 vs 피게레도&rsquo;에서 트레버 피크(30∙미국)와 페더급 경기를 벌인다. &nbsp;

뼈아픈 패배로부터 다시 일어선다. 이정영은 지난해 7월 하이더 아밀에게 1라운드 만에 펀치 38연타를 맞고 생애 처음으로 TKO패했다. UFC &nbsp; 약과 동시에 당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꺾고 챔피언이 되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자신감 넘쳤던 이정영에게 피니시 패배는 쓰디쓴 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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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05 float-center" data-idxno="50490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UFN 샌드헤이건 vs 피게레도ⓒUFC"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30/ian-1742349905-148398.jpg" />
<figcaption>UFN 샌드헤이건 vs 피게레도ⓒUFC</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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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은 &ldquo;한 달 정도 멘털이 나가서 힘들었다&rdquo;고 패배를 돌아봤다. 그는 전방 십자인대 재건 수술 후 아직 무릎에서 핀을 뽑지도 않은 상태였지만 경기를 서둘렀다. 그래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ldquo;부끄럽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땐 내게 약이 됐다&rdquo;며 부활을 다짐했다.

공백기 동안 많은 전문가들을 만나 기본기를 닦았다. 처음으로 복싱 전문 체육관에 나가 복싱 기본기를 가다듬었다. UFC 이전에는 그냥 휘두르기만 하면 상대 선수들이 다 나가떨어졌기에 배울 생각을 못했다. 전문적으로 체력훈련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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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06 float-center" data-idxno="50490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이정영 vs 하이더 ⓒUFC"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30/ian-1742349906-939327.jpg" />
<figcaption>이정영 vs 하이더 ⓒUFC</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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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떠나 명문팀 파이트 레디에서 전지훈련도 진행한다. 한국 종합격투기(MMA) 사상 최고의 파이터 &lsquo;코리안 좀비&rsquo; 정찬성의 코치로 유명한 에디 차의 지도를 받는다. 지난 경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캠프의 목표는 선천적 파워에, 영리한 경기 운영을 접목해 &lsquo;스마트 타이거&rsquo;가 되는 거다. 이정영은 &ldquo;전엔 타격으로 경기를 끝낸다는 고집이 있었지만 이젠 그 고집이 완전히 사라다&rdquo;며 &ldquo;코치님 말씀을 새겨듣고, 영리하고, 전략적이며, 스마트하게 바뀌겠다&rdquo;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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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08 float-center" data-idxno="5049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이정영 계체 vs 아밀 ⓒUFC"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30/ian-1742349907-945678.jpg" />
<figcaption>이정영 계체 vs 아밀 ⓒUFC</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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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9승 3패)는 &lsquo;스마트 타이거&rsquo;의 첫 시험대로 제격인 상대다. 피크는 튼튼한 내구력과 파워를 믿고 막무가내로 주먹을 휘두르며 전진하는 광전사다.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고 무허가 길거리 싸움으로 격투기를 시작한 날 것 그대로의 파이터다.

이정영은 피크에 대해 &ldquo;정말 화끈하고, 터프한 선수&rdquo;라고 평가하며 &ldquo;판정으로 가도 좋으니 영리하게 싸워, 모든 영역에서 내가 우위에 있단 걸 보여주겠다&rdquo;고 강조했다. 이어 &ldquo;내가 피크랑 똑같이 흥분하는 선수가 아니라 차분하고,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갈 줄 아는 선수란 걸 보여주고 싶다&rdquo;며 &ldquo;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했단 걸 보여주겠다&rdquo;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정영은 &ldquo;비록 지난번에 졌지만 자신감을 완전히 잃은 건 아니&rdquo;라며 &ldquo;내가 이대로 끝날 선수가 아니란 걸 반드시 증명하겠다&rdquo;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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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09 float-center" data-idxno="50490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960px"><img alt="트레버 피크 vs 야날 아쉬무즈 ⓒUFC"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30/ian-1742349908-129894.jpg" />
<figcaption>트레버 피크 vs 야날 아쉬무즈 ⓒUFC</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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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이 출전하는 &lsquo;UFC 파이트 나이트: 샌드헤이건 vs 피게레도&rsquo;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선 UFC 밴텀급(61.2kg) 랭킹 4위 코리 샌드헤이건(32∙미국)과 5위 데이비슨 피게레도(37∙브라질)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코메인 이벤트에선 ONE 챔피언십에서 미들급-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UFC 미들급(83.4kg) 13위 레이니어 더 리더(34∙네덜란드)와 자유형 레슬링 전미 선수권대회 챔피언 보 니칼(29∙미국)이 맞붙는다.

[UFC]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 생애 첫 KO패 딛고 피크와 재기전…”이대로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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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145/ian-1742347206-712059.png" width="1200" height="868" title="ⓒ신기루 SNS" alt="ⓒ신기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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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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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연예인을 둘러싼 가짜뉴스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방송인 신기루가 자신을 향한 충격적인 허위 보도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기루는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짜뉴스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며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페이스북에서 ‘10년 안에 사망’ 같은 얘기까지는 그냥 넘겼다. 사람 일 모르는 거니까 백 번 양보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도가 지나쳤다”며 허위 보도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모두가 그렇게 살 빼라고 했는데… 신기루, 자택에서 충격 사망”이라는 제목과 애도를 담은 국화꽃 이미지가 포함돼 있었다.전혀 근거 없는 가짜뉴스를 접한 신기루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나 혈압도 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를 먹고 왔다. 토마토 계란 볶음이 너무 맛있었다”며 특유의 유쾌한 방식으로 허위 보도를 반박했다. 그러나 이내 “이런 식으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은 결국 다른 이들의 삶을 짓밟고 있다. 이런 행위는 절대 용납돼선 안 된다”며 분노를 표출했다.신기루는 평소 자신의 체중과 건강을 둘러싼 우려에 대해 솔직한 태도를 보여왔다.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그는 “나는 건강검진을 병적으로 받는다. 식습관이 건강하지 않고 운동도 안 하니까 걱정돼서 3개월마다 검진을 받는데, 모든 수치가 정상이다. 간, 위, 대장, 콜레스테롤까지 다 문제없다”며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바 있다.최근 들어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신기루처럼 외모나 건강을 이유로 악의적인 소문이 퍼지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네티즌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허위 사실을 퍼뜨려 사람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당사자에게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태가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살아 있다” 신기루, 가짜뉴스에 분노…“해도 해도 너무해”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43/ian-1742349908-83023.jpg" align="center" /><figcaption>NEW 제공</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영화 '파과'가 5월1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NEW가 19일 밝혔다.제목인 파과는 '흠집 났지만, 익을수록 완벽하다'는 중의적 의미를 지닌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각색한 영화로,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년간 활동한 킬러와 평생 그를 쫓은 킬러의 대결을 그린다. 배우 이혜영이 60대 킬러 역할을 맡아 중심을 잡고, 김성철·연우진 등이 출연한다. 영화 '간신'(2015) '허스토리'(2018)의 민규동 감독이 연출했다.영화는 지난 2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공개됐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60대 여성 킬러 이야기 '파과' 5월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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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20 float-center" data-idxno="50492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00px"><img alt="출처 : 알앤디컴퍼니"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260/ian-1742350805-497970.jpg" />
<figcaption>출처 :&nbsp;알앤디컴퍼니</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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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대성이 솔로 컴백을 확정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는 대성이 오는 4월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lsquo;D&rsquo;s WAVE&rsquo;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대성은 다양한 마이크에 둘러싸여 올블랙 착장을 완성,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대성의 컴백은 최근 지드래곤의 활동 재개 소식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빅뱅 멤버들이 연이어 솔로 활동을 예고하며 2025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대성은 지난해 싱글 &lsquo;Falling Slowly&rsquo;를 통해 감성 보컬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으며, 유튜브 채널 &lsquo;집대성&rsquo;을 통해 예능감까지 발휘하며 약 113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또한 &lsquo;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rsquo;에서 연예인 유튜버(남)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최근 태양의 앙코르 콘서트 게스트로 출연하며 단독 콘서트를 암시했던 대성은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