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구독자들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구독자 79만8000여명 보유 중인 유튜브 채널 ‘태요미네’ 커뮤니티에는 3일 태하 모친이 작성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그는 해당 글을 통해 “요즘 부쩍 태하를 마주쳐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해주시거나 사진 요청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
태하를 갑자기 만지거나 소리 지르거나 태하에게 사진 요청을 직접적으로 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관심과 사랑이 태하에겐 무섭게 느껴질까 봐 걱정이 돼서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며 “멀리서 눈인사나 손 인사를 해주시는 건 언제나 환영이고 태하 엄마나 아빠에게는 뭐든지 말씀해 주셔도 되는데 태하에게 반가운 마음만 멀리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하지만 공지글이 올라온 후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아이의 얼굴을 공개했을 때 감수해어야 했다” “이런 일이 걱정되면 지금이라도 유튜브를 중단하면 될 일”이란 의견과 “무례한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아기에 대한 배려”란 의견이 상충했다.결국 논란이 이어지자 태하 모친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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