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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79706/ian-1733377205-693457.jpg"> 모델 한혜진이 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ENA 예능 '기안이쎄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안이쎄오'는 고민을 가진 CEO들을 위해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예측불가 CEO 구출 일지. 5일 밤 8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05/

[포토] 한혜진, 역시 모델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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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61 float-center" data-idxno="50496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50px"><img alt="출처 : 빅히트 뮤직"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514/ian-1742358305-181108.jpg" />
<figcaption>출처 :&nbsp;빅히트 뮤직</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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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북미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제이홉은 지난 14~15일(한국시간) 미국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솔로 콘서트 &#39;j-hope Tour &#39;HOPE ON THE STAGE&#39; in BROOKLYN&#39;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장 주변은 제이홉을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 찼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quot;제이홉의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점&quot;이라며 &quot;강렬한 오프닝부터 20여 곡을 소화하는 동안 그는 몰입감 넘치는 연출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quot;고 극찬했다.

빌보드 또한 &quot;제이홉은 초기 믹스테이프부터 방탄소년단 히트곡, 새로운 솔로 싱글까지 선보이며 무대를 완전히 자신의 영역으로 만들었다&quot;고 평가했다.

미국 매거진 스타일캐스터는 &quot;이 투어를 통해 제이홉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quot;며 &quot;그는 무대를 자신의 놀이터처럼 활용하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펼쳤다&quot;고 전했다.

제이홉은 앞서 서울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도 영국 음악 매거진 NME로부터 별점 5점 만점을 받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북미 투어 성황…외신 "무대가 아닌 곳 상상할 수 없어"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9dd1115a-b4ab-469b-9a67-d7a239edbe1d" data-id="9dd1115a-b4ab-469b-9a67-d7a239edbe1d"><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493/ian-1742357406-754263.jpg" alt="▲공연 포스터=여주시" width="100%" height="100%" data-id="9dd1115a-b4ab-469b-9a67-d7a239edbe1d"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9/1742357335337_372672229.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공연 포스터=여주시</figcaption></figure>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월 25일 여주시 홍보대사 심현섭과 함께하는 ‘추억의 개그콘서트’를 명성황후생가 문예관에서 선보인다.&nbsp;이번 공연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여주시민들에게 무료로 선사하는 공연 선물 &lt;문화가 있는 날&gt; 사업의 일환으로 KBS 예능 프로그램 &lt;개그 콘서트&gt;와 SBS &lt;웃찾사&gt;에서 만나던 개그맨 심현섭, 박성호, 이광채, 임혁필이 펼치는 개그 콘서트이다.&nbsp;&nbsp;TV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개그 코너와 유행어, 성대모사, 개인기를 포함해 마술과 샌드아트까지 결합한 융복합 무대로 여주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nbsp;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여주시민들의 공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nbsp;&nbsp;여주시민들이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고 매 공연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고 있는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들을 고루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nbsp;한편, 웃을 일 없는 요즘, 여주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추억의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가족 뮤지컬 ‘난 책이 좋아요’ 등 재단의 다채로운 공연의 상세한 정보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3월 문화가 있는 날추억의 개그 콘서트

<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9a89fc13-3e3d-4f37-829a-de7d35682372" data-id="9a89fc13-3e3d-4f37-829a-de7d35682372"><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475/ian-1742356506-773379.jpg" alt="▲ 대니구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 포스터=안성시" width="100%" height="100%" data-id="9a89fc13-3e3d-4f37-829a-de7d35682372"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9/1742356238020_791715757.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 대니구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 포스터=안성시</figcaption></figure>오는 4월 18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니 구 &amp;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Primavera’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젊고 역동적인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로, 봄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열정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nbsp;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통해 클래식의 우아한 매력을 선보이며, 피아졸라의 ‘사계’를 통해 클래식과 탱고가 어우러지는 강렬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봄의 따뜻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nbsp;이번 공연은 안성 시민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40,000원 S석 30,000원이며, 안성시의 민생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안성 시민에게는 30% 할인을, 일반 관객에게는 ‘민생맞춤’ 20% 할인을 제공한다.&nbsp;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nbsp;

안성맞춤아트홀의 봄 소리 「대니 구 &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 ’Primavera‘」 개최

<div class="news-content"><figure class="image image-left w-full" id="e8087b73-22aa-4203-a6cf-d3f9e280cb9b" data-id="e8087b73-22aa-4203-a6cf-d3f9e280cb9b"><img style="aspect-ratio:100%/100%;"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438/ian-1742355305-489302.jpg" alt="▲" width="100%" height="100%" data-id="e8087b73-22aa-4203-a6cf-d3f9e280cb9b" data-original-src="https://newspatch.cdn.presscon.ai/prod/101/images/20250319/1742355191536_139577423.jpg" position="topLeft"><figcaption style="font-family:'Noto Sans KR';font-size:15px;width:100%;">▲레드벨벳 슬기 두번째 미니앨범 퍼포먼스 콘텐츠/ 캡처-이미지-scaled</figcaption></figure>레드벨벳 슬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컴백과 동시에 ‘무대의 정석’을 보여주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nbsp;3월 10일 컴백한 슬기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Baby, Not Baby'(베이비, 낫 베이비)의 뮤직비디오, 안무 연습 영상, 유튜브 콘텐츠, 음악방송까지 퍼포먼스 관련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탄탄한 실력과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기량을 가감 없이 발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nbsp;또한 슬기는 각종 숏폼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의 챌린지를 오픈,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인 하츠투하츠를 비롯 예지, 호시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한 댄스 챌린지는 물론, 팬들이 직접 꼽은 킬링 포인트 버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간단한 안무로 구성된 이지(Easy) 버전 등도 연이어 공개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nbsp;이번 신곡 ‘Baby, Not Baby’는 펑크 베이스와 시원한 일렉 기타 연주를 따라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팝 댄스 곡으로, 자신을 한정 짓지 않고 본연의 모습에 집중하겠다는 솔직 당당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코러스에서 팔을 툭 떨어뜨리는 동작, 상대를 약올리는 듯 입 옆에서 손을 펼치는 동작 등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완성한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다.&nbsp;또한 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 ‘Accidentally On Purpose’(액시던털리 온 퍼포즈)는 타이틀 곡 ‘Baby, Not Baby’를 포함해 슬기가 작사에 참여한 ‘Weakness’(위크니스)와 ‘Better Dayz’(베터 데이즈), ‘Rollin’ (With My Homies)'(롤린 (위드 마이 호미스)), ‘Whatever’(왓에버), ‘Praying’(프레잉) 등 다채로운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되어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다.&nbsp;한편, 슬기는 오늘(19일) 오후 5시 30분 유튜브 ‘효연의 레벨업(Hyo’s Level Up)’ 채널에서 공개되는 ‘밥 잘 사주는 효연 선배’ 콘텐츠에 출연한다.</div><div class="post-actions sm-buttons sm-buttons--small">&nbsp;</div>

‘무대의 정석’ 레드벨벳 슬기, 신곡 ‘Baby, Not Baby’ 무결점 퍼포먼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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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87 float-center" data-idxno="50498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620/ian-1742361604-360750.jpg" />
<figcaption>KBS 2TV &lsquo;슈퍼맨이 돌아왔다&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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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nbsp;KBS2 &lsquo;슈퍼맨이 돌아왔다&rsquo;에서 강주은이 &ldquo;다시 태어나도 최민수와 결혼하겠다&rdquo;라고 선언gks다.

늘(19일)&nbsp;방송되는 &lsquo;슈돌&rsquo;에서&nbsp;우혜림은 인생 롤모델인 강주은을 만난다. 강주은은 같은 &lsquo;아둘맘&rsquo;으로서 시우, 시안 형제를 키우고 있는 혜림에게 육아 꿀팁은 물론, 센스 있는 옷 선물부터 아들이 좋아할 양식 레시피까지 전수하며 친 모녀 같은 케미를 자아낼 예정.&nbsp;

이날 강주은이 &ldquo;다시 태어나도 1,000% 최민수와 결혼한다&rdquo;라며 우아한 선언을 한 뒤, &ldquo;모르는 악몽보다 아는 악몽이 낫다&rdquo;라며 결혼 생활을 통찰한 듯한 솔직한 명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하며 어록을 갱신한다. 이를 듣던 최지우는 &ldquo;우리 시부모님이 &lsquo;슈돌&rsquo; 애청자다&rdquo;라며 운을 띄우더니 &ldquo;당연히 나도 지금 남편과 결혼할 거다&rdquo;라며 100점짜리 며느리의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강주은의 솔직한 발언이 박수홍을 멘붕에 빠트린다. 강주은은 &ldquo;남편과 8살 차이니까 (최민수가) 먼저 가면 내가 혼자 행복하게 살겠구나&rdquo;라며 화끈한 입담을 이어간다. 이에 박수홍은 &ldquo;웃으면서도 웃을 일이 아니야&rdquo;라며 돌연 심각한 얼굴로 웃픈&nbsp;상황을 깨닫는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은 혜림에게 육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강주은은 &ldquo;첫째 아들 유성이가 5학년 때 우울증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시기를 놓쳤다. 너무 미안했다&rdquo;라며 &ldquo;유성이가 공인 생활 속에서 압박을 많이 느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다. 육아를 하다 보면 부모로서 걱정하는 일이 많아진다&rdquo;라고 털어놓으며 선배로서 겪었던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KBS 2TV &lsquo;슈퍼맨이 돌아왔다&rsquo; 565화는 오늘(1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주은, 최민수와 환생 후 결혼 예약 "다시 태어나도 최민수와 1,000% 결혼"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482/ian-1742356807-61856.jpg" align="center" /></figure>[ 아시아경제 ] 원작 파괴인가, 시대상의 반영인가. 그을린 피부에 노란 드레스를 입은 백설공주를 관객은 어떻게 받아들일까.19일 개봉한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는 1937년 제작돼 100년 가까이 사랑받아온 그림 형제의 동화이자 세계 최초의 풀컬러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뮤지컬 영화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백설공주가 여왕에게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선한 마음과 용기로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번 영화는 제작 초기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백설공주 역에 콜롬비아 출신의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가 캐스팅되자, 원작 설정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 것. 원작 속 백설공주는 독일 출신으로 검은 머리와 눈처럼 하얀 피부, 피처럼 붉은 입술을 지닌 인물로 묘사된다. 그러나 그을린 피부를 지닌 지글러가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원작 훼손' 논란이 불거졌다.이 같은 논란을 의식한 듯, 미국 할리우드와 스페인에서 열린 백설공주 시사회는 조용히 치러졌다. 디즈니 텐트폴 실사 영화라면 주연 배우가 참석하는 레드카펫 행사와 대규모 인터뷰가 일반적이지만, 이번에는 지글러를 비롯한 주요 배우들의 레드카펫 행사 없이 진행됐다.2016년부터 실사 영화를 꾸준히 제작해온 디즈니는 원작 이미지와 맞지 않는 캐스팅 논란에서 좀처럼 자유롭지 못하다. 2023년 개봉한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아프리카계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애리얼 역을 맡았을 때도 의견이 엇갈렸다. 원작 안데르센 동화 속 인어공주는 빨간 머리의 북유럽 백인으로 그려져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2019년 영화 '알라딘'에서 지니 역에 배우 겸 가수 윌 스미스가 캐스팅됐을 당시에도 우려가 있었지만, 윌 스미스가 탁월하게 배역을 소화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알라딘은 국내에서 역대 25번째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다양한 인종을 주연으로 세우려는 디즈니의 시도가 돋보이지만, 아시아계 캐스팅은 상대적으로 박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0년 개봉한 실사판 '뮬란'은 주인공 뮬란 역에 백인 배우 제니퍼 로렌스를 낙점했다가 비판을 받고, 결국 중국 배우 류이페이(유역비·劉亦菲)를 최종 캐스팅했다. 엔딩 크레디트(영화가 끝난 뒤 제공되는 자막)를 통해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을 정당화했다는 논란에도 휩싸였다.<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482/ian-1742356808-387940.jpg" align="center" /></figure>디즈니가 최근 몇 년간 일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주인공을 내세운 이유는 분명하다. 오랫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왕자의 구원을 기다리는 수동적 캐릭터를 반복 묘사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디즈니는 '뉴웨이브 프린세스'(New-wave Princess)를 내세우며 모아나, 알라딘의 재스민 공주, 뮬란 등 능동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 2020년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작품에 등장하는 스테레오타입은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립니다"라는 인종차별 경고문을 삽입하기도 했다.이후 디즈니는 편견에 맞서는 사회 운동인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 성차별이나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태도)를 본격적으로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두고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긍정적 시도로 보는 시각과, 지나친 PC주의가 작품의 매력을 해친다는 비판이 맞서고 있다.논란 속에서도 할리우드 배우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라틴계 배우 에바 롱고리아는 백설공주 논란에 대해 "이제 라틴계 배우가 메인 역할을 맡는 시대가 왔다"며 "그동안 할리우드는 다양성 측면에서 뒤처져 있었다"고 말했다.공주는 백인이어야 한다는 '화이트워싱'(White washing·인종과 상관없이 백인을 캐스팅하는 관행)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라틴계 백설공주가 라틴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캐스팅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피부색보다 중요한 건 캐릭터의 정체성이라는 시각도 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유색인종 캐스팅은 문화 다양성을 위해 필요하며, 문제될 것이 없다. 다만 더 중요한 건 완성도"라며 "진정성을 인정받으려면 작품의 퀄리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지금의 콘텐츠는 지금의 대중 감수성에 부합해야 한다. 차별적 요소나 시대착오적인 표현이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야 하며, 이런 고민 없이 변화를 무조건 과도한 PC주의로 치부하는 건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크린에 옮긴 디즈니 동화…원작 파괴인가 시대상 반영인가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9/isp20250319000168.440x.0.jpg">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lsquo;프로 혼밥러&rsquo; 마츠시게 유타카를 만났다. 진은 지난 18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lsquo;달려라 석진&rsquo; 26화에서 일본 국민드라마 &lsquo;고독한 미식가&rsquo;의 배우 겸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 방송인 강남과 함께 찜질방 완전 정복에 나섰다. 진은 한국 찜질방이 처음인 마츠시게 유타카에게 양머리 수건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매점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등 찜질방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특유의 친근함으로 마츠시게 유타카의 찐웃음을 이끌어냈다. 일본 온천 경험을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맥반석 달걀은 머리에 깨서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는 등 센스 만점 호스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진의 소개에 빠져들어 식혜 맛에 감탄하고, 찜질 후 즐기는 시원한 냉면에 만족감을 표하는 등 큰 웃음을 선사했다. 뜨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ldquo;즐거운 경험이었다. 내가 한국에 뭐 하러 왔더라 싶을 정도였다&rdquo;라며 &rsquo;달려라 석진&rsquo; 촬영을 즐긴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은 &ldquo;TV로 많이 뵀던 스타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촬영을 또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rdquo;라고 화답했다.한편 &lsquo;달려라 석진&rsquo; 다음 화에서는 2024년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함께하는 펜싱 도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펜싱 실력을 엿볼 수 있는 27화는 오는 25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BTS 진, 마츠시게 유타카 만났다... K-찜질방 문화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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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94 float-center" data-idxno="50499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70px"><img alt="출처 : MBC ‘구해줘! 홈즈’"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768/ian-1742363706-353615.jpg" />
<figcaption>출처 :&nbsp;MBC &lsquo;구해줘! 홈즈&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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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박나래와 이시언이 &lsquo;구해줘! 홈즈&rsquo;를 통해 부산 지역 임장에 나선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lsquo;구해줘! 홈즈&rsquo;는 &lsquo;지역 임장-부산 편&rsquo;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부산 출신 배우 이시언과 그의 절친 박나래가 함께 지역 탐방에 나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박나래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시언을 &ldquo;가슴으로 낳은 저의 오라버니!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오빠&rdquo;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이시언은 &ldquo;부산하면 바다, 해운대, 광안리만 떠올리지만, 오래된 주택과 특이한 구조의 집들이 많다&rdquo;며 색다른 부산 임장을 예고했다.

부산 토박이로 알려진 김숙도 &ldquo;부산에는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몰려와 형성된 오래된 건물이 많다. 좁고 복잡한 도로도 그때부터 유지된 것&rdquo;이라며 부산의 주거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박나래와 이시언은 부산 동구 좌천동의 한 공원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박나래는 &ldquo;부산하면 바다를 배경으로 오프닝을 해야 하는데, 여긴 해발고도 130m의 산&rdquo;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시언은 &ldquo;이곳이야말로 찐 부산 로컬들의 동네다. 저 아래에 내가 살던 집도 있다&rdquo;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이 처음 방문한 곳은 1969년 준공된 부산 네 번째 아파트 &lsquo;좌천 시민 아파트&rsquo;였다. 해발고도 130m 중턱에 자리한 이곳은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ldquo;집 안에 화장실이 없고, 한 층에 있는 사람들이 공용 화장실을 사용한다&rdquo;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모노레일을 타고 산 아래로 이동한 두 사람은 고등학교를 발견했다. 이시언은 &ldquo;배우 허성태, 가수 장우영의 모교&rdquo;라며 부산 토박이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이시언의 학창 시절을 보낸 외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현재는 빈집이지만, 곳곳에 할머니의 흔적이 남아 있어 이시언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장소였다.

박나래, 절친 이시언과 부산 임장…“찐 로컬 동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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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4973 float-center" data-idxno="50497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 :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577/ian-1742360705-565780.jpg" />
<figcaption>출처 :&nbsp;tvN 새 월화드라마 &lsquo;이혼보험&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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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주빈이 tvN 새 월화드라마 &lsquo;이혼보험&rsquo;에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17일 제작진이 공개한 종합 예고 영상에서는 &lsquo;이혼보험&rsquo; TF팀으로 뭉친 노기준(이동욱), 강한들(이주빈), 안전만(이광수), 전나래(이다희)의 활약이 예고됐다. 극 중 이주빈은 보험계약 심사를 담당하는 언더라이터 강한들 역을 맡아, 이혼보험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lsquo;이혼보험&rsquo;은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이 이혼이라는 시대적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선보이는 이혼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결혼과 이혼, 그리고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하는 이혼보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예고 영상에서는 &ldquo;행복한 남은 인생을 위한 그런 보험이 있나요?&rdquo;라는 노기준의 대사가 눈길을 끈다. 매번 상품 개발에 실패하던 노기준이 이혼보험이라는 파격적인 상품을 제안하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결혼박람회장에서 이혼보험을 홍보하다가 곤욕을 치르는 모습과 함께 &ldquo;북극에서 냉장고를 팔라는 거네&rdquo;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이혼보험 TF팀이 겪을 도전과 난관을 예고했다.

이혼보험 TF팀은 보험계리사 노기준, 언더라이터 강한들,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 특별자문 퀀트 전나래까지 개성 강한 인물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가치관도, 성격도, 이혼 경력도 각기 다른 만큼 흥미로운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혼만 도합 6번을 경험한 팀원들 사이에서 묘한 로맨틱 기류까지 흐르며 색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이주빈이 이동욱, 이광수, 이다희와 함께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lsquo;이혼보험&rsquo;은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이혼보험’ 이주빈, 이동욱·이광수·이다희와 유쾌한 팀워크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9/isp20250319000101.440x.0.png"> 배우 박서준이 자신의 반려견과의 평온한 일상을 자랑했다.박서준은 18일 자신의 SNS에 &ldquo;내 새끼 근황&hearts;&rdquo;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심바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이는 최근 &ldquo;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rdquo;라는 글을 게시해, 평소 김수현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서준이 최근 불거진 김새론 유족 측과의 논란을 암시한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불러온 가운데 전해진 근황으로 눈길을 끈다.누리꾼들은 박서준이 지난해 12월에도 일본 미야자키에서 찍은 여행 사진을 올리며 &ldquo;미야자키 가로&rdquo;, &ldquo;미야자키 세로&rdquo;라는 문구를 남긴 적이 있는 만큼 단지 사진의 유형을 언급했을 뿐이라는 억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박서준 또한 근황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불식했다.한편 박서준은 JTBC 새 드라마 &lsquo;경도를 기다리며&rsquo;에 캐스팅 됐다. 극 중 박서준은 동운 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