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본능부부는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했다.이 부인은 “임신과 출산은 내가 위험하니까 생각을 많이 해야겠다”고 경각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12년간 6명을 출산하고 일곱째를 임신 중이다.
또 이 부인은 남편의 스킨십 요구에 “아이들 앞에서 하는 건 싫다.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욕구가 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댁에 가서도 그렇다”며 “치근덕거린다.
그래서 시댁 가면 저는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는 스킨십보다는 체력과 컨디션이 올라와야 하는데 그게 안 된다”며 “지금 10개월 아이를 보는 것도 힘들다.
그런데 돕지는 않고, 요구만 한다.
거절하면서 되게 기분 나빠 하고 아이들 앞에서 기분을 드러낸다”고 했다.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