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가 수술이 있다”며 “진짜 오래 고민하고 하는 수술인데 정관 수술을 한다”라고 털어놨다.이용대가 “아이를 더 낳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 거 아니냐”고 묻자 장성규는 “나는 셋째를 원해 3~4년 아내와 이야기를 해봤다.
근데 결국 합의해서 정관 수술을 하기로 했다.
아들 둘을 잘 키우기로 했다”고 답했다.또 장성규는 “그저께 아내랑 사귄지 20주년 되는 날이었다.
그래서 아내한테 ‘정관 수술 하기로 했지만 마지막으로 오늘만 셋째를 준비해보자.
이건 하늘이 주시는 거니까 맡겨보자’라 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근데 나 그날인데’라는 거다.
그럼 이제 안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장성규의 고백에 서장훈은 “오랜만에 ‘미우새’ 나와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한다.
아내 분이 집에서 TV보다 깜짝 놀라겠다”라며 웃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