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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84653/ian-1733714105-487953.jpg"> 배우 조유리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26일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09/

[포토] 조유리, 요정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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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4946 float-center" data-idxno="49494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655/ian-1737330605-378561.jpg" />
<figcaption>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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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글로벌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3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39;WINTER HEPTAGON(윈터 헵타곤)&#39;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39;WINTER HEPTAGON&#39;은 갓세븐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앨범명 &#39;WINTER HEPTAGON&#39;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겨울철에 더 잘 보이는 7개의 별을 의미한다. 이는 곧 갓세븐 멤버들이며, 7개의 별이 하나로서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을 통해 갓세븐의 건재함과 꾸준한 완전체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이번 앨범에는 뱀뱀의 &#39;PYTHON(파이톤)&#39;과 &#39;TIDAL WAVE(타이달 웨이브)&#39;, 잭슨의 &#39;SMOOTH(스무스)&#39;, 영재(Ars)의 &#39;청춘드라마&#39;, 유겸의 &#39;기억할거야&#39;, JAY B(제이비, Def.)의 &#39;Darling(달링)&#39;, 마크의 &#39;OUT THE DOOR(아웃 더 도어)&#39;, 진영의 &#39;her&#39;와 리더 JAY B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한 팬송 &#39;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39;까지 7인 7색 감성을 담은 총 9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39;PYTHON&#39;은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노래하는 곡이다.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갓세븐의 성숙함을 만날 수 있게 한다.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39;PYTHON&#39; 뮤직비디오에서도 갓세븐은 한층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화려한 무대 위 세련된 아티스트의 모습과, 순수한 눈밭 위 천진난만한 모습을 모두 예고한 갓세븐이 어떤 반전 매력을 펼쳐보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번 앨범 전반에서 갓세븐은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12년차의 돈독한 케미스트리와 노련한 여유를 곳곳에 녹여내며 글로벌 팬들을 또 한번 &#39;입덕&#39;시킬 전망이다. 특히 갓세븐 특유의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펼쳐내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안무가 이번 앨범에서 어떻게 업그레이드 됐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갓세븐은 컴백에 이어 이번주 내내 각종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오는 2월 1일과 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NESTFEST(네스트페스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39;PYTHON&#39;을 비롯한 신곡들을 무대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갓세븐의 완전체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갓세븐 일곱 멤버가 가감없는 진심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39;WINTER HEPTAGON&#39;의 전곡 음원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갓세븐은 2월 1일 오후 6시, 2일 오후 4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NESTFES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nbsp;

갓세븐, 오늘(20일) 미니앨범 'WINTER HEPTAGON' 발매...하나가 된 7개의 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660/ian-1737330606-270315.jpg">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새해부터 &lsquo;열일&rsquo;을 예고했다.20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ldquo;전역 후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옹성우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튜브 예능에 출연한다&rdquo;라고 전했다. 옹성우는 웹 예능 &lsquo;백수근 삼촌&rsquo; 웹 콘텐츠 &lsquo;라면 먹고 갈래?&rsquo; 출연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특히 옹성우는 군 제대 이후 영화 &lsquo;니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rsquo;에서 주인공 니코 역으로 더빙 캐스트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JTBC 뉴스룸에서 일일 기상 캐스터를 맡는 등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바다. 열일 행보에 이어 옹성우는 단독 팬 미팅 &lsquo;컴옹&rsquo;으로 팬들과 만난다. &lsquo;컴옹&rsquo;은 오는 2월 1일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30분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옹성우, 첫 유튜브 예능 출연 → 2월 1일 단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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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4961 float-center" data-idxno="49496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F&amp;F엔터테인먼트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729/ian-1737332106-595450.jpg" />
<figcaption>F&amp;F엔터테인먼트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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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유니스(UNIS)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39;CGV Moive 데이트 with UNIS(씨지브이 무비 데이트 위드 유니스)&#39;를 개최했다.

이날 유니스는 100명의 에버애프터(EverAfter, 공식 팬클럽명)를 초대해 영화 관람에 나섰다. 상영 전 &quot;영화 재밌게 보세요&quot;라며 짧은 인사를 나눈 이들은 팬들과 함께 오는 24일 개봉하는 &#39;귀신경찰&#39;을 관람했다.

관람 이후에는 영화관을 찾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유니스는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미니 팬미팅을 준비해 팬들에게 다가갔다. 여덟 멤버는 영화 감상평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고, 럭키드로우를 통해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하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니스는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39;WE UNIS(위 유니스)&#39;와 싱글 1집 &#39;CURIOUS(큐리어스)&#39;를 발매하고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받았다.

유니스, 단체 영화 관람에 미니 팬미팅 깜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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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931/ian-1737335728-192222.jpg" />
 <figcaption>지니TV 새 드라마 &apos;라이딩 인생&apos; 포스터</figcaption>
<blockquote>[지니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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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우 전혜진과 조민수가 모녀로 호흡을 맞추는 새 드라마가 오는 3월 공개된다. 
지니TV는 드라마 '라이딩 인생'을 3월 3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라마는 '워킹맘'인 주인공이 '싱글맘'이었던 친정엄마에게 딸을 학원에 데려다주는 이른바 '라이딩'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가족 드라마다.
전혜진은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을 맡는다. 뷰티 업계 마케터이자 일곱 살 딸의 교육에 뒤처지지 않으려 애쓰는 정은은 친정엄마에게 어린 딸 학원 등원과 하원을 부탁하게 된다.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뒤 지난해 공개된 영화 '리볼버'와 '크로스'에 출연했지만,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민수는 대학병원 아동 미술치료사로 남편 없이 딸 정은을 혼자 키운 친정엄마 윤지아를 연기한다. 손녀를 대치동에 데리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몰랐던 사교육의 현장을 보게 된다.
제작진은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유아 사교육 현장을 현실감 있게 조명하면서, 세 모녀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3월 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 된다. 
coup@yna.co.kr

대치동 학원가 뛰어든 세 모녀…'라이딩 인생' 3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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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4963 float-center" data-idxno="49496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크레아 스튜디오"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755/ian-1737332709-638741.jpg" />
<figcaption>사진 제공 크레아 스튜디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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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20일(오늘) 방송되는 &lsquo;한일톱텐쇼&rsquo; 33회에서는 &lsquo;톱텐쇼&rsquo; 멤버들이 명성이 쟁쟁한 고수부터 숨어있던 재야의 고수까지, 자신의 고수 친구를 소개하는 &lsquo;고.친.소(고수 친구를 소개합니다)&rsquo; 특집을 펼친다. &lsquo;톱텐쇼&rsquo; 멤버들은 고음 고수, 트롯 고수, 국악 고수 등 고수 친구와 함께 듀엣을 이뤄 상대팀과 치열한 대결을 벌인다.

이와 관련 MC 대성, 강남은 &ldquo;유진 양 어디 있어요?&rdquo;라며 고등학생 교복을 착용한 전유진을 찾지 못하는 척하며 웃음을 이끌고, 전유진은 &lsquo;고.친.소&rsquo;를 위해 재야의 고수로 학교 선생님을 모셔왔다며 수학 선생님 김도은을 소개한다.

특히 전유진은 &lsquo;한일톱텐쇼&rsquo; 출연을 희망하는 선생님들이 무려 3명이나 되면서 결국 쟁쟁한 오디션을 벌였고, 오디션에서 당당하게 1위를 기록한 김도은 선생님이 나오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기대감을 일으킨다. 과연 교복으로 심기일전한 전유진과 김도은 선생님이 선사할 스승과 제자 간 특별한 &lsquo;사제 케미&rsquo;가 얼마나 강력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전유진은 &lsquo;한일톱텐쇼&rsquo;를 통해 &lsquo;R&amp;B 트롯 여왕&rsquo; 린과 처음으로 &lsquo;1대1 맞대결&rsquo;을 펼쳐 살 떨리는 빅매치를 예고한다. 전유진은 &ldquo;너무 하신 거 같아요. 저한테 지금. 너무 떨리고요&rdquo;라며 린과 듀엣이 아닌 불꽃 튀는 경쟁자로 만난 데에 엄청난 부담감을 토로한다. 전유진과 린의 &lsquo;역대급 명승부&rsquo; 현장은 어떨지, 대결에서 승리한 사람은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ldquo;2025년을 맞이해 &lsquo;한일톱텐쇼&rsquo; 멤버들이 역량 있는 고수 친구들을 모조리 데려왔다&rdquo;라며 &ldquo;새해에도 변함없이 시청자들의 월요병을 날리고 에너지를 주는 비타민으로 작용할 &lsquo;한일톱텐쇼&rsquo;를 기대해 달라&rdquo;라고 전했다.

&lsquo;한일톱텐쇼&rsquo; 33회는 20일(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nbsp;

‘한일톱텐쇼’ 전유진, 엄청난 경쟁률 뚫은 교내 찐실력자 선생님과 함께 등장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441/ian-1737320105-875350.jpg"> MZ세대 음악인들의 열정에 동(冬)장군도 녹아 내렸다.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lsquo;2025 이데일리 신년음악회&rsquo;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lsquo;이데일리 신년음악회&rsquo;는 청년 음악인의 꿈을 지원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곽재선문화재단(이사장 곽재선)이 창단한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KG필)의 첫 무대로 의미를 더했다.KG필을 창단한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이날 공연 전 무대에 올라 &ldquo;기업이 육체적 행복을 키운다면 정신적 행복을 만드는 것은 문화&rdquo;라며 &ldquo;기업도 정신적 행복을 만드는 일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KG필을 창단했다&rdquo;고 밝혔다. 그러면서 &ldquo;KG는 KG필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에 정신적인 행복을 선사하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고자 하겠다&rdquo;는 의지를 전했다. 조금은 긴장한 듯, 하지만 반짝이는 눈빛의 단원들은 지휘를 맡은 음악감독 서희태의 신호에 맞춰 베르디 오페라 &lsquo;운명의 힘&rsquo; 서곡으로 KG필의 본격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KG필의 클래식 연주가 공연의 기반이었지만 엄숙하고 진지한 여느 클래식 공연과는 달랐다. 서희태 지휘자의 손짓에 2000여 관객들이 일제히 박수로 박자를 맞추며 공연은 흥을 더했다. 클래식 공연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무리 없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을 만했다.

1부는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꾸려졌다. &lsquo;운명의 힘&rsquo; 서곡에 이어진 무대는 조지 거슈윈의 &lsquo;랩소디 인 블루&rsquo;였다.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서형민(35)이 협연자로 나서 청춘의 열정을 선율 위에서 불태웠다. 특히 서형민은 &lsquo;찐이야&rsquo; &lsquo;땡벌&rsquo;로 이어지는 트롯 메들리를 앙코르로 선사하며 사뭇 진지했던 분위기를 환기했다. 서형민은 공연 후 일간스포츠에 &ldquo;앙코르로 어떤 곡을 할까 생각하다 신년음악회의 취지에 맞춰 관객들에게 흥을 전달하고 싶어 머리에서 생각이 나는 대로 즉석에서 선곡해 연주를 했다&rdquo;고 말했다.이어진 무대는 차이콥스키 &lsquo;백조의 호수&rsquo; 모음곡들로 꾸며졌다. 정경, 왈츠, 백조의 춤, 차르다쉬, 피날레까지 대중에 익숙한 연주가 유려하게 이어지며 1부의 막이 내렸다. 2부의 시작은 슈베르트의 &lsquo;아베 마리아&rsquo;였다. 지난 연말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은 선곡으로 먹먹함을 더한 가운데, 이어진 무대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lsquo;팬텀싱어4&rsquo; 준우승팀 포르테나(김성현&middot;서영택&middot;오스틴 킴&middot;이동규)와 협연으로 활기를 더했다. 배다해는 뮤지컬 &lsquo;오페라의 유령&rsquo; 대표 넘버인 &lsquo;띵크 오브 미&rsquo;와 KBS2 예능 &lsquo;남자의 자격&rsquo;에서 자신에게 유명세를 안겨준 엔리오 모리꼬네의 &lsquo;넬라 판타지아&rsquo;, 작곡가 한태수의 가곡 &lsquo;아름다운 나라&rsquo; 등 다채로운 선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배다해는 &ldquo;힘들고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2025년은 모두가 웃으며 이 나라를 함께 끌고 갔으면 좋겠다&rdquo;고 위로의 메시지도 전했다. 포르테나는 &lsquo;팬텀싱어4&rsquo; 1라운드에서 불렀던 &lsquo;네아폴리스&rsquo;를 비록해 노르웨이 듀오 시크릿 가든의 &lsquo;유 레이즈 미 업&rsquo;, 그리고 살바토레 카르딜로의 &lsquo;무정한 마음&rsquo;까지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들의 4인 4색 하모니에 KG필의 열정을 다한 연주가 더해진 무대는 관객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KG필 첫 연주회의 피날레는 영화 &lsquo;이티(ET)&rsquo; OST &lsquo;플라잉 테마&rsquo;가 장식했다. 마지막 무대를 맞아 혼신을 다한 이들의 퍼포먼스에 객석에선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이에 KG필은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앙코르로 선사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KG가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선현을 통해 초청된 소방공무원과 가족들도 참석해 공연을 관람, 문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KG필 창단 첫 무대 성료…MZ 음악인 열정 빛난 ‘이데일리 신년음악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542/ian-1737325807-452304.jpg">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부친상을 당했다. 박진영은 19일 자신의 SNS에 부친상 소식을 전하며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ldquo;오늘 &lsquo;더 딴따라&rsquo; 마지막 생방송 시작하기 조금 전에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제가 일 때문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아버님 병원 10분 거리에서 녹화 중일 때 돌아가시네요&rdquo;라며 &ldquo;덕분에 녹화 전에 살아계실 때 가서 뵙고 또 돌아가시자마자 다시 뵐 수 있었어요&rdquo;라고 적었다. 박진영은 &ldquo;사실 아버지가 치매로 오랜 시간 투병하시다 지난 1년 여 기간은 거의 의식이 없는 채로 지내시다 돌아가신 거라 저희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rdquo;라면서도 &ldquo;그래도 돌아가신 아버님을 뵈니 마음이 바닥으로 쿵 떨어지는 느낌이네요&rdquo;라고 슬픔을 전했다. 박진영은 &ldquo;그래도 치매 초기에 어린이처럼 순수해지셨을 때 예수님에 관해 들으시고 복음을 완전히 믿게 되셔서 기독교인인 저희 가족들은 그나마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rdquo;라며 &ldquo;어디로 가신지 알고 있고, 곧 다시 만날 걸 알고 있어서요. 그게 없었다면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rdquo;라고 밝혔다. 

아버지에게 편지도 남겼다. 그는 &ldquo;마지막까지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아빠라 불렀던 내 Best Friend, 언제나 날 믿어주고 응원해줬던 아빠, 이제 하늘에서 이 글을 읽고 있겠네. 내가 이 정도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건 정말 아빠 덕분이야. 고마워 아빠. 아빠는 정말 나에게 최고의 아빠였어. 다시 만나 얘기 많이 나누자&rdquo;라고 감사를 전했다. 장례는 가족끼리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박진영은 지난해 데뷔 30주년을 맞았으며 올해도 KBS2 &lsquo;더 딴따라&rsquo; 등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lt;다음은 박진영 글 전문&gt;오늘 &lsquo;더 딴따라&rsquo; 마지막 생방송 시작하기 조금 전에 아버님이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제가 일 때문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아버님 병원 10분 거리에서 녹화 중일 때 돌아가시네요. 덕분에 녹화 전에 살아계실 때 가서 뵙고 또 돌아가시자마자 다시 뵐 수 있었어요.사실 아버지가 치매로 오랜 시간 투병하시다 지난 1년 여 기간은 거의 의식이 없는 채로 지내시다 돌아가신 거라 저희 가족들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그래도 돌아가신 아버님을 뵈니 마음이 바닥으로 쿵 떨어지는 느낌이네요.그래도 치매 초기에 어린이처럼 순수해지셨을 때 예수님에 관해 들으시고 복음을 완전히 믿게 되셔서 기독교인인 저희 가족들은 그나마 무너지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디로 가신지 알고 있고, 곧 다시 만날 걸 알고 있어서요. 그게 없었다면 정말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마지막까지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아빠라 불렀던 내 Best Friend, 언제나 날 믿어주고 응원해줬던 아빠, 이제 하늘에서 이 글을 읽고 있겠네. 내가 이 정도의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건 정말 아빠 덕분이야. 고마워 아빠. 아빠는 정말 나에게 최고의 아빠였어. 다시 만나 얘기 많이 나누자.P.S. 지인분들께, 죄송하지만 장례는 저희 가족들끼리만 조용히 치를 예정이니 마음으로만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박진영, 19일 부친상 “‘더 딴따라’ 생방 직전 비보, 마음의 준비 했지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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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4949 float-center" data-idxno="49494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커플 티저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652/ian-1737330607-105858.jpg" />
<figcaption>사진 제공 KBS 2TV 새 주말드라마 &#39;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39; 커플 티저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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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가 유쾌함이 가득한 커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URL: https://naver.me/5A3T26Hy)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amp;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일(오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엄지원과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의 5인 5색 개성 넘치는 커플 스토리가 담겨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

먼저 술에 취한 독수리술도가 맏며느리 마광숙(엄지원 분)은 한동석(안재욱 분)에게 &ldquo;지금 나한테 작업 거는 거예요? 아저씨&rdquo;라고 물은 뒤 이내 기절한다. 황당한 표정의 동석은 광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멋짐을 풀장착한 독수리술도가 셋째 오흥수(김동완 분)는 지옥분(유인영 분)의 무한 애정을 받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흥수는 옥분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한 듯 그저 해맑게 웃고, 한 번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 옥분은 직진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한다.

아이를 안고 있는 넷째 오범수(윤박 분)의 모습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독고세리(신슬기 분)는 무언가를 보고 당황스러워하면서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해진다.

술도가의 둘째 오천수(최대철 분)와 문미순(박효주 분)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동창 사이인 두 사람은 우연히 재회한 후 다시 인연을 이어가며 힐링 커플의 서막을 알린다.

여기에 막내 오강수(이석기 분)는 위험에 처한 한봄(김승윤 분)을 구해주며 설렘을 유발, 우연으로 시작된 이들의 만남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이처럼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는 매력 넘치는 커플들이 대거 등장해 다채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또한, 극 중 5형제가 새로운 사랑을 통해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예비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는 &lsquo;다리미 패밀리&rsquo;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토)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유쾌함이 가득한 커플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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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4987 float-center" data-idxno="49498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찬울"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857/ian-1737335107-431279.jpg" />
<figcaption>찬울</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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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nbsp;찬울이 가수 홍진영의 발탁을 통해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유튜브 채널&nbsp;&lsquo;UL&nbsp;울&rsquo;을 통해 다양한 커버송과 일상을 공개해 호응을 이끈 찬울은 소속사 아이엠포텐 관계자가 눈여겨 본 끝에 홍진영 대표의 최종 결정에 따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관계자는&nbsp;&ldquo;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르와 세대를 뛰어 넘는 노래실력을 인정받으며&nbsp;1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nbsp;향후 자신만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rdquo;며&nbsp;&ldquo;앳돼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넓은 음역대의 가창을 보여주는 실력자&rdquo;라며 데뷔 이후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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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4988 float-center" data-idxno="49498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찬울" src="https://cdn.inappnews.net/news/643857/ian-1737335108-957383.jpg" />
<figcaption>찬울</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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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공개하는 데뷔곡은 조항조 원곡&nbsp;&lsquo;고맙소&rsquo;를 리메이크 했다.&nbsp;커버송을 통해&nbsp;K-POP, J-POP,&nbsp;발라드를 비롯해 여러 곡의 트로트까지 가창한 경험이 있는 찬울은 리메이크 작업 과정에서도 자신만의 보이스 컬러를 잘 살려냈다.

찬울은&nbsp;&ldquo;누구에게나 고마운 사람이 꼭 있다고 생각한다.&nbsp;저한테도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nbsp;&lsquo;고맙소&rsquo;라는 좋은 노래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rdquo;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특히 롤모델로 소속사 대표인 가수 홍진영을 꼽은 그는&nbsp;&ldquo;모든 부분에서 감탄만 나올 정도의 만능 엔터테이너이신 면모를 배우고 싶고,&nbsp;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시고,&nbsp;주위의 사람들을 배려해 주시는 홍진영 대표님 같은 멋진 사람이 되고자 한다&rdquo;고 포부를 밝혔다.

데뷔 이후 꾸준하게 활동하기 위해 소속사와 합의 끝에 군입대 후 전역한 찬울은&nbsp;&ldquo;작년 겨울엔 군대에 있었고 올해 겨울엔 평생 꿈꿔 왔던 데뷔를 하게 되었다&rdquo;며&nbsp;&ldquo;대중들이 들으셨을 때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rdquo;고 속 깊은 뜻을 전했다.

‘홍진영 발굴 신인’ 찬울, ‘고맙소’ 리메이크 23일 데뷔 “커버송 실력 입증”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1/20/isp20250120000014.440x.0.jpg"> 그룹 여자친구가 9천여 관객과 함께한 단독 콘서트로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지난 4년간 따라다니던 해체설을 종식시켰다.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지난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lsquo;시즌스 오브 메모리즈&rsquo;를 개최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무대에서 팀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버디(팬덤명)와 영원을 약속했다. 180분 안에 10년 서사를 압축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매일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주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와 청아한 보컬로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여자친구는 메가 히트곡 &lsquo;오늘부터 우리는&rsquo;로 포문을 열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지자 멤버들은 &ldquo;오늘따라 유독 여러분의 함성소리가 크게 들린다. 이곳에 올라오기 전부터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서로 다른 우리가 10년 동안 하나가 될 수 있었다는 게 기적같다&rdquo;라고 말했다. 이후 &lsquo;너 그리고 나 (NAVILLERA)&rsquo;, &lsquo;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rsquo; 등 &lsquo;파워 청순&rsquo; 콘셉트를 대표하는 곡들은 보는 이들을 벅차오르게 했다. 여섯 멤버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객석 전체를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는 등 가까이에서 호흡했다.&lsquo;시간을 달려서 (Rough)&rsquo;, &lsquo;교차로 (Crossroads)&rsquo;, &lsquo;밤 (Time for the moon night)&rsquo; 등 격정적이고 아련한 분위기의 노래가 이어지자 분위기는 최고조로 치달았다. 팬데믹 시기 발표돼 관객들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lsquo;마고&rsquo;와 &lsquo;애플&rsquo;, &lsquo;바람&rsquo;이 들어간 노래 세 곡을 묶은 매쉬업(Mash Up), 댄스 브레이크를 더한 &lsquo;핑거트립&rsquo; 등 이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이 특별함을 더했다.공연의 대미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lsquo;시즌스 오브 메모리즈&rsquo;의 타이틀곡 &lsquo;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rsquo;와 수록곡 &lsquo;올웨이즈&rsquo;가 장식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ldquo;쏘스뮤직과 함께 데뷔 10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친정에 온 것 같더라. 마음이 편하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잘 맞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멤버들과 함께 오늘 이 순간을 실현시켜줘서 고맙다&rdquo;라며 끈끈함을 드러냈다.여자친구는 또 &ldquo;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준 버디에게 감사하다. 버디는 어떤 길을 가더라도 저희 앞의 빛이 되어주는 존재다. 살다 보면 영원이라는 단어에 가두고 싶은 날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데뷔 10주년이 바로 그런 날들이었다. &lsquo;멈춰있던 시간이 흐른다&rsquo;라는 댓글이 많았지만 우리의 시간은 정체된 적 없다. 멋진 날에 다시 만난 우리는 더 단단하고 깊어졌다. 영원히 기억할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rdquo;라는 진심을 전하며 사흘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여자친구는 오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