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계자는 9일 임영웅의 홍보대사 해촉 보도 관련해 “해촉을 검토한 적 없다”고 못박았다.
다만 “최근 일로 홍보대사 관련 조례를 들여다보고 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임영웅 DM 논란은 한 누리꾼이 임영웅에게 정치적 무관심을 지적하는 DM을 보냈다가 답장을 받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시작됐다.
해당 누리꾼은 임영웅에게 “이 시국에 뭐하냐”라며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네요.
앞서 계엄령 겪은 나이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닌가요”라고 DM을 보냈다.
이에 임영웅으로 추정되는 계정은 “뭐요”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한 후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했는데 이같은 반응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임영웅 소속사는 논란이 불거진 지 3일째인 현재까지 어떤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