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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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85461/ian-1733743504-300724.jpg"> 배우 박규영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핑크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2.09/

[포토]박규영, 예쁜 볼하트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111/ian-1742371808-865424.jpg" align="center" /><figcaption>ENA 제공</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ENA 신규 예능 '퀵 빌드 미라클하우스'가 이달 25일 오후 11시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방송된다.'퀵 빌드 미라클 하우스'는 10일 만에 집을 완성하는 혁신적인 건축 기술을 도입한 예능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마법 같은 건축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건축사 조한무의 지휘 아래 짧은 시간 안에 고품질 주택을 완성하며 K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동시에 제공한다.최강일꾼으로 구성된 최강야구팀의 송승준, 이택근, 정근우, 정용검 아나운서와 가수팀으로 KCM, 육중완, 트랙스의 정모, 러블리즈의 케이가 출연한다. 식사를 책임질 요리부에는 배우 김재원과 2023년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 정규리가 출연한다. 이들은 필리핀 세부의 작은 섬 반타얀 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을 만든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집짓는 K건축 예능 '퀵 빌드 미라클하우스' 온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이시언과 부산광역시로 임장을 떠난다.2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TV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는 해당 지역의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부산 편으로 꾸며진다.그동안 ‘홈즈’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지역 임장을 다녀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 여정에는 부산 출신 이시언이 함께한다.박나래는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시언을 “가슴으로 낳은 저의 오라버니.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오빠, 이시언 씨입니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이시언은 “부산하면 바다, 해운대, 광안리만 생각하는데, 오랜 역사를 가진 주택과 특이한 구조의 집들이 많다”며 특별한 지역 임장을 예고한다.또 다른 부산 토박이 개그우먼 김숙은 “부산엔 오래된 건물이 많다”며 “전쟁 때, 피난민들이 몰려 공터에 집을 짓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주거 생활로 고착됐다. 부산의 도로가 좁고 복잡한 이유가 그 당시 도로가 유지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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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이시언과 박나래는 오프닝을 위해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공원으로 향한다. 박나래는 “부산하면 바다가 펼쳐진 해운대에서 오프닝을 해야 하는데, 여긴 해발고도 130m의 산이다”고 했다.이에 이시언은 “여기가 바로 찐 부산 로컬들의 동네이다. 이곳에서 저의 10대 시절을 보냈다. 저 아래 제가 살던 집도 있다”고 소개한다.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해발고도 130m 중턱에 자리한 좌천 시민 아파트다. 1969년 준공된 곳으로 부산에 네 번째로 생긴 아파트다.이시언은 이 아파트의 특징으로 “집 안에 화장실이 없다. 한 층의 사람들이 공용으로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박나래 “가슴으로 낳은 제 오라버니…어디 내놔도 부끄러워” 깜짝 고백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9/isp20250319000339.440x.0.jpeg"> 송종국 딸 송지아가 골프 유망주로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했다.19일 ENA 예능 &lsquo;내 아이의 사생활&rsquo; 측은 송지아의 근황을 담은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서 송지아는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송지아는 &ldquo;7살 때 지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17살이에요&rdquo;라며 &ldquo;방송 이후 제일 큰 변화는 세 가족이 살게 됐고, 중학교 1학년 때 정식으로 골프를 시작한 것&rdquo;이라고 근황을 밝힌다.송지아는 과거 MBC예능 &lsquo;아빠 어디가&rsquo;에 아빠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 남동생과 함께 출연해 &lsquo;국민조카&rsquo;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프로그램 하차 후 송종국은 전처인 배우 박연수와 이혼했고, 남매는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다.

고강도 훈련을 악으로 버티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다른 골프 선수들보다 늦게 골프를 시작한 송지아는 이를 따라잡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노력하는 중이라고. 230m나 나가는 지아의 골프 비거리는 연습을 봐주던 프로 선수도 감탄할 정도였다.프로 선수와의 대화에서 송지아는 &ldquo;지금은 골프만 칠 때&rdquo;라며 남사친들에게 철벽을 쳤으나 그러나 집에 온 뒤는 늦은 밤 의문의 남성과 통화하며 &ldquo;잘생겼다&rdquo;는 말을 하는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에 약속까지 잡고 마지막에 &ldquo;사랑해&rdquo;라는 달콤한 말을 남겨 영상을 보던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lsquo;내 아이의 사생활&rsquo;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송지아 “‘아빠 어디가’ 후 세 가족 돼”…父송종국 이혼 간접 언급 (내생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102/ian-1742371805-408840.jpg"> 배우 이병헌이 &lsquo;승부&rsquo;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승부&rsquo;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했다.이날 이병헌은 극중 등장하는 소인배 연기를 언급하며 &ldquo;사실 쪼잔한 모습은 크게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 제게 그런 모습이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다&rdquo;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ldquo;사실 연기는 바둑과 달리 누군가를 이기고 지는 문제는 아니다. 연기는 상대방이 훌륭할수록 같이 살 수 있고 빛난다. 그래서 (더 뛰어난) 후배가 생기면 작품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rdquo;고 밝혔다. 이병헌은 또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ldquo;헤어스타일을 처음 2:8로 하고 거울 봤는데 &lsquo;이거 참 재밌다. 그럴듯하다&rsquo; 싶었다. 근데 현장에서 현봉식을 봤는데 보자마자 &lsquo;내가 졌구나&rsquo; 싶었다&rdquo;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lsquo;승부&rsquo;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승부’ 이병헌 “소인배, 실제 내 모습…연기 필요 없었다” 너스레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112/ian-1742372107-250516.jpg"> 배우 이병헌이 &lsquo;승부&rsquo;와 &lsquo;올인&rsquo;의 연관성을 짚었다.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승부&rsquo;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했다.이날 이병헌은 &ldquo;예전에 드라마 &lsquo;올인&rsquo;을 찍을 때 실제 주인공인 차민수 선생님께 조훈현 9단과 절친이란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영화를 찍으면서 조훈현 9단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렸다&rdquo;고 운을 뗐다.이병헌은 &ldquo;조훈현 9단께서 &lsquo;(차민수와) 진짜 친한 친구다. 어릴 때부터 서로 바둑을 둔 양반&rsquo;이라고 했다&rdquo;며 &ldquo;그때 문득 든 생각이 &lsquo;올인&rsquo;도 &lsquo;승부&rsquo;도 승부사에 대한 이야기라는 거였다. 어떤 측면에서 굉장히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다&rdquo;고 덧붙였다. &lsquo;승부&rsquo;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승부’ 이병헌 “조훈현, ‘올인’ 주인공 차민수와 실제 절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242/ian-1742375706-850272.jpg"> 배우 윤다훈이 속 깊은 딸에게 미안함의 눈물을 흘렸다.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lsquo;박원숙의 같이삽시다&rsquo;에서는 게스트 윤다훈, 김청과 함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양반마을로 유명한 인량리 전통 마을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과거 미혼부임을 숨겨야 했기에 늘 본인의 뒷모습만 봐야 했던 딸과 영상통화를 한다. 눈물을 흘리는 윤다훈에게 딸은 오히려 &ldquo;날 버리지 않아 줘서 고맙다&rdquo;며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 이를 듣던 김청은 홀어머니를 둔 본인의 상황을 빗대어 윤다훈의 딸 이야기에 큰 공감을 한다.어느새 기러기 아빠 10년 차로 홀로 살아온 윤다훈은 가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외로웠던 시간을 고백한다. 윤다훈의 첫째 딸은 배우를 꿈꾸며 아버지의 후광 아래 성공하고 싶지 않아 몰래 오디션을 보러 다닌 속 깊은 딸이다. 캐나다에 있는 딸과 손녀에게 영상통화를 걸며 그리움에 눈물짓는 윤다훈의 모습에 누나들도 눈물을 훔친다.

한편 티격태격해도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김청과 윤다훈에게 아찔한 돌발 상황이 펼쳐진다. 청일점 윤다훈이 샤워 중 수건이 없어 김청에게 도움을 청하자 &ldquo;수건 가져다 달라는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rdquo;라며 여태껏 보지 못한 당황한 반응과 함께 문 열린 욕실로 다가가며 긴장감이 고조된다.&lsquo;박원숙의 같이 삽시다&rsquo;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미혼부 고백’ 윤다훈, 결국 눈물 쏟았다…딸 “버리지 않아 고마워” (같이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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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해균 / 출처 : 유튜브 채널’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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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폭싹 속았수다’ 정해균,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참석… 새벽 2시 광화문 달군 ‘절규’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의 배우 정해균이 새벽 2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8일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탄핵 정국 때문에 일상을 잃었다”며 간절한 심정을 토로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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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해균 / 출처 : 유튜브 채널’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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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손흥민도, 한화이글스도… ‘탄핵 정국’에 잃어버린 일상정해균은 “축구와 야구를 사랑하지만, 12월 3일 이후 손흥민 하이라이트를 제대로 보지 못했고, 10년 넘게 응원한 한화이글스 시범경기도 챙겨보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간접 언급하며 “탄핵 정국이 해결되지 않으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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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해균 / 출처 : 유튜브 채널’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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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탄핵 인용되면 일상으로… 손흥민, 한화이글스 보고 싶다”정해균은 “정치적 이야기는 다 각설하고, 오직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헌재에서 인용되면, 손흥민 하이라이트 보고 한화이글스 응원하며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밝혔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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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해균 / 출처 : 유튜브 채널’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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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5월, 6월, 7월…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길”“나는 내 일상을 위해 싸우고 싶다”고 외친 정해균은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2026년, 2027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219/ian-1742375108-162866.jpg" width="1200" height="601" title="배우 정해균 / 출처 : 넷플릭스" alt="배우 정해균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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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해균 /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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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폭싹 속았수다’ 작은 아버지, 현실에 ‘폭싹’ 절규하다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아이유)의 작은 아버지 역을 맡았던 정해균은 극 중 따뜻한 모습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탄핵 정국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드러내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탄핵심판 선고 임박… 헌재의 선택은?한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 후반부에 선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벽 2시, 광화문을 밝힌 ‘폭싹 속았수다’ 정해균… 그의 절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9/isp20250319000078.440x.0.jpg"> 배우 서예지가 패션 브랜드 닉앤니콜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된 가운데, 2025 S/S 컬렉션 화보가 지난 17일 공개됐다.이날 공개된 25SS 캠페인은 &lsquo;타임리스(Timeless)&rsquo;라는 테마로 구성됐으며, 서예지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함께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번 컬렉션은 &ldquo;시간이 흐른다 해도 어떤 것들은 변하지 않는다. 당신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기억될 순간이 펼쳐진다&rdquo;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모카무스 컬러와 베스트 디자인 조합이 돋보이며, 트렌디한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평소 미니멀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서예지는 특유의 분위기와 패션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예지는 &lsquo;화랑&rsquo;, &lsquo;무법 변호사&rsquo;, &lsquo;구해줘&rsquo;, &lsquo;사이코지만 괜찮아&rsquo;, &lsquo;이브&rsquo;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닉앤니콜 관계자는 &ldquo;서예지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인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rdquo;며 &ldquo;다가오는 봄 시즌, 닉앤니콜과 함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rdquo;고 전했다.한편, 닉앤니콜은 미니멀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K패션 브랜드다. 닉앤니콜25SS 컬렉션은 한남동과 명동 매장을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 및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lsquo;서예지 발매 프로모션&rsquo;을 통해 한정된 혜택도 제공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닉앤니콜, 서예지 앰버서더 발탁… 25SS 컬렉션 화보 공개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072/ian-1742370608-394372.jpg" align="center" /><figcaption>서울 한 극장 전경. 연합뉴스</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지난달 극장가 관객 수와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2월 영화산업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2％(598만명) 줄어든 547만명이었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2%(575억원) 하락한 531억원을 기록했다.한국영화의 경우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1.3％(427만명) 감소한 270만명으로 나타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매출액은 60.3％(399억원) 떨어진 263억원이었다.2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 이상 감소한 68억원, 관객수 278만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매출액 100억원을 넘긴 영화는 마블스튜디오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유일했다. 영화는 매출액 146억원(146만명)을 기록하며 가장 큰 흥행을 거뒀다.한국 애니메이션 '퇴마록'은 지난달 매출액 19억원(20만명)을 기록하며 독립·예술영화 1위를 차지했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2월 한국영화 부진에 극장 관객수 52% 감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241/ian-1742375706-579655.jpg"> &lsquo;승부&rsquo;가 4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승부&rsquo;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주 감독과 배우 이병헌 등이 참석했다.&lsquo;승부&rsquo;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ldquo;우여곡절 끝에 극장에서 영화를 내놓게 된 것만으로 기쁘고 감격스럽다&rdquo;고 말문을 연 김형주 감독은 &ldquo;나도 처음에는 바둑을 모르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가장 큰 원칙이 바둑을 몰라도 영화를 보는 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거였다. 그걸 기본 토대로 디벨롭했다&rdquo;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 주안점으로는 조훈현, 이창호 간 균형을 꼽았다. 김 감독은 &ldquo;시놉 단계부터 여러 라인으로 작업했다. 결론은 조훈현, 이창호는 서로를 논하지 않고 설명이 힘들다. 그래서 대본부터 촬영, 편집에서까지 밸런스 고민을 많이 했다. 이야기 무게추는 조훈현에게 있지만 두 사람의 대결과 성장담이라고 생각했다&rdquo;고 짚었다.이어 김 감독은 &ldquo;두 실존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큰 얼개는 고증을 따르되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영화적 접근을 하기도 했다&rdquo;며 &ldquo;그래도 두 사람의 이야기는 큰 틀에서 고증에 최대한 충실하려고 했다. 최대한 실제 이야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사선택했다&rdquo;고 말했다.조훈현으로 극을 이끈 이병헌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병헌은 &ldquo;실제 있었던 일이 어떻게 저렇게 드라마틱할까 싶었다. 믿어지지 않았다&rdquo;며 &ldquo;연기할 때는 감정 표현에 신경 썼다. 무표정하고 정적인 가운데 폭발하고 절망하는 극단적 감정을 그리는데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눈빛의 떨림 등 작은 움직임을 표현하려고 했다&rdquo;고 밝혔다.

또 다른 핵심 캐릭터 이창호, 유아인도 이병헌 못지않게 활약한다. 하지만 앞서 영화는 유야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개봉을 차일피일 미뤄왔던 터. 김 감독은 유아인 관련 질문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ldquo;이병헌 선배가 캐스팅된것만으로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다. 근데 덤으로 (유아인이) 와서 너무 기뻤다&rdquo;고 출발 당시를 회상했다.김 감독은 &ldquo;개인적인 소회를 밝히자면 (유아인의 미약 혐의가 터지고) 우리 영화 속 대사처럼 &lsquo;지옥 같은 터널에 갇힌&rsquo; 느낌이었다.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막막했다. 그래도 어쨌건 이젠 출구에 &lsquo;개봉&rsquo;이란 한 줄기 빛이 보여서 숨통이 트는 기분&rdquo;이라고 소회를 전했다.이에 이병헌은 &ldquo;(유아인) 캐스팅을 듣고 저 역시 기대감이 컸다. 첫 호흡이라 궁금했다&rdquo;며 &ldquo;제 생각보다 과묵한 후배였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지 못했지만, 몰입도가 좋고 굉장히 진지했다. 덕분에 저도 신 안에 빠져드는 데 용이했다&rdquo;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이병헌은 &ldquo;어쨌거나 우여곡절 끝에 이 영화가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만나게 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좋다. 처음 (극장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도 뛸 듯이 기뻤고 지금도 기분이 좋다. 설레는 마음&rdquo;이라고 털어놨다.김 감독은 &ldquo;기쁘면서도 여러 감정이 교차되는 요즘&rdquo;이라며 &ldquo;선택과 판단은 대중의 몫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지만, 영화 자체로 봐줬으면 한다. 영화가 나오기 전에 상처를 많이 받게 됐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연고를 발라준다는 심정으로 바라봐 달라&rdquo;고 당부했다.한편 &lsquo;승부&rsquo;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