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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85468/ian-1733743828-333979.jpg"> 배우 박성훈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 핑크카펫 포토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2.09/

[포토]박성훈, 하트보다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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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5013 float-center" data-idxno="50501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 :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978/ian-1742368507-23179.jpg" />
<figcaption>출처 :&nbsp;tvN 토일드라마 &lsquo;감자연구소&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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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선빈이 &lsquo;감자연구소&rsquo;에서 6년 전 사내 왕따를 당했던 과거가 드러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lsquo;감자연구소&rsquo; 6회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이 과거 대기업 원한 리테일에서 겪었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김미경은 6년간 감자연구소에서 근무했지만, 연구소가 원한 리테일에 인수되면서 본사로 일주일에 한 번씩 출근하게 됐다. 점심시간, 직원들은 김미경을 알아보고 &ldquo;김미경, 박전무랑 사귀었다더라&rdquo;, &ldquo;전남친이 전무로 있는 회사에 다시 돌아온 거냐&rdquo;라며 수군댔다.

과거 김미경은 원한 리테일에서 사내 왕따를 당했다. 인사를 건네도 동료들은 대화를 멈추고 흩어졌고, 그녀를 의도적으로 배척했다. 당시 김미경과 사내연애를 했던 전 남자친구 박기세(이학주 분)는 회사 회장의 딸 윤희진(정신혜 분)과 결혼했지만, 최근 비밀리에 이혼한 상태였다.

점심도 먹지 못한 채 옥상으로 향한 김미경 앞에 박기세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에 김미경은 &ldquo;다시는 나한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러 온 거&rdquo;라며 격분했다. 그러나 박기세는 &ldquo;전화 한 번 한 것 가지고 뭘. 너 울었냐? 내가 너 우는 것 한두 번 보냐&rdquo;라고 말하며 김미경을 더욱 자극했다.

박기세가 연락한 이유는 김미경의 해고 결재 때문이었다. 소백호(강태오 분)가 해고 결재를 올렸다는 사실을 알린 박기세는 &ldquo;당분간 결재 안 할 거다. 그래도 알고 있어야 하니까&rdquo;라고 전했다. 이에 김미경은 &ldquo;몇 주 전이 아니라 오늘 올렸다고?&rdquo;라며 소백호의 의도를 두고 혼란스러워했다.

이선빈, 6년 전 사내 왕따 과거…“다시는 전화하지 마” 분노

<figure><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072/ian-1742370608-394372.jpg" align="center" /><figcaption>서울 한 극장 전경. 연합뉴스</figcaption></figure>[ 아시아경제 ] 지난달 극장가 관객 수와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2월 영화산업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2％(598만명) 줄어든 547만명이었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2%(575억원) 하락한 531억원을 기록했다.한국영화의 경우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61.3％(427만명) 감소한 270만명으로 나타나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매출액은 60.3％(399억원) 떨어진 263억원이었다.2월 외국영화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 이상 감소한 68억원, 관객수 278만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매출액 100억원을 넘긴 영화는 마블스튜디오의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유일했다. 영화는 매출액 146억원(146만명)을 기록하며 가장 큰 흥행을 거뒀다.한국 애니메이션 '퇴마록'은 지난달 매출액 19억원(20만명)을 기록하며 독립·예술영화 1위를 차지했다.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2월 한국영화 부진에 극장 관객수 52% 감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102/ian-1742371805-408840.jpg"> 배우 이병헌이 &lsquo;승부&rsquo; 촬영 후일담을 전했다.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승부&rsquo;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했다.이날 이병헌은 극중 등장하는 소인배 연기를 언급하며 &ldquo;사실 쪼잔한 모습은 크게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 제게 그런 모습이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다&rdquo;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ldquo;사실 연기는 바둑과 달리 누군가를 이기고 지는 문제는 아니다. 연기는 상대방이 훌륭할수록 같이 살 수 있고 빛난다. 그래서 (더 뛰어난) 후배가 생기면 작품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rdquo;고 밝혔다. 이병헌은 또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ldquo;헤어스타일을 처음 2:8로 하고 거울 봤는데 &lsquo;이거 참 재밌다. 그럴듯하다&rsquo; 싶었다. 근데 현장에서 현봉식을 봤는데 보자마자 &lsquo;내가 졌구나&rsquo; 싶었다&rdquo;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lsquo;승부&rsquo;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승부’ 이병헌 “소인배, 실제 내 모습…연기 필요 없었다” 너스레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091/ian-1742371506-63580.jpg"> 김형주 감독이 &lsquo;마약&rsquo;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주연 배우 유아인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승부&rsquo;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했다.이날 김형주 감독은 유아인의 극중 활약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질문에 &ldquo;마음 같아서는 따로 술 한잔하면서 이야기하고 싶다&rdquo;고 운을 뗐다.이어 캐스팅 당시를 회상하며 &ldquo;이병헌 선배가 먼저 캐스팅됐는데 그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다. 근데 덤으로 (유아인이) 오는 거 같아서 너무 기뻤고 그만큼 부담도 컸다&rdquo;고 말했다.김 감독은 &ldquo;솔직히 말씀드리면 (유아인의 마약 혐의는) 주연 배우로서 어떻게 보면 무책임할 수 있고 실망스러울 수 있는 사건이다. 배우이기 이전에 사회 구성원으로 잘못을 범했고 거기에 따른 처벌을 받고 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다&rdquo;고 선을 그었다.다만 김 감독은 &ldquo;개인적인 소회를 밝히자면 우리 영화 속 대사처럼 &lsquo;지옥 같은 터널에 갇힌&rsquo; 느낌이었다.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막막했다. 그래도 어쨌건 이젠 출구에 &lsquo;개봉&rsquo;이란 한 줄기 빛이 보여서 숨통이 트는 기분이다. 감격스럽다&rdquo;고 소회를 전했다.김 감독은 &ldquo;여러 감정이 교차되는 요즘&rdquo;이라며 &ldquo;선택과 판단은 대중의 몫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지만, 영화 자체로 봐줬으면 한다. 영화가 나오기 전에 상처를 많이 받게 됐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연고를 발라준다는 심정으로 바라봐 달라&rdquo;고 덧붙였다.&lsquo;승부&rsquo;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승부’ 김형주 감독 “유아인, 처벌받는 중… 만감 교차”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9/isp20250319000253.440x.0.png"> VAST엔터테인먼트가 신예 이후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9일 VAST엔터테인먼트는 이후정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ldquo;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 이후정의 소중한 첫걸음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rdquo;고 전했다. 이어 &ldquo;이후정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rdquo;고 밝혔다.이후정은 &ldquo;배우로서의 시작을 VAST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할 수 있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rdquo; 라면서 &ldquo;좋은 연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울림을 줄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rdquo;며 포부를 다졌다.이후정은 지난해 VAST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뛰어난 잠재력과 독보적인 피지컬로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을 불러 모은다.한편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신도현, 김우겸, 김서안 등이 소속 배우로 활약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신예 이후정, 현빈과 한솥밥…VAST엔터와 전속계약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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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5026 float-center" data-idxno="50502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20px"><img alt="출처 : TV조선 ‘미스쓰리랑’"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4997/ian-1742369104-486602.jpg" />
<figcaption>출처 :&nbsp;TV조선 &lsquo;미스쓰리랑&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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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김영옥이 이순재, 신구와 얽힌 &lsquo;배우계 족보 브레이커&rsquo;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1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lsquo;미스쓰리랑&rsquo;은 &lsquo;행복한 가(家)&rsquo;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김영옥, 배우 김성환, 트로트 가수 요요미, 박성온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현역 최고령 배우로 활약 중인 김영옥은 그동안 전지현, 공유 등 톱스타들의 할머니 역할을 맡으며 &lsquo;국민 할머니&rsquo;로 자리 잡았다. 데뷔 69년 차를 맞이한 그는 &ldquo;30대의 이른 나이부터 줄곧 할머니 역할을 해왔다&rdquo;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영옥은 &quot;3살이나 많은 이순재 씨가 내 아들 역할을 했고, 1살 위인 신구 씨도 내 아들로 출연했다&quot;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계에서 족보가 뒤엉킨 듯한 상황이 펼쳐진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성온이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ldquo;살이 많이 빠졌다고 해서 복싱을 하고 있다. 요즘엔 국민 사윗감으로 뽑히고 있다&rdquo;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ldquo;아직 사위 하기에는 멀었다&rdquo;고 응수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안성훈이 박성온의 다이어트를 위해 특별한 방법을 사용한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를 목격한 MC 붐은 &ldquo;입맛이 떨어지게 만든다&rdquo;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김영옥, “이순재·신구, 나보다 연상인데 내 아들로 출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272/ian-1742377504-997882.png"> 배우 안재현이 결혼식 로망을 밝혔다.안재현은 19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lsquo;형수는 케이윌&rsquo;에 게시된 &lsquo;용두사망으로 끝난 두 남자의 굿 데이트&rsquo;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스트 출연했다. 두 사람은 케이윌의 노래 &lsquo;이러지마 제발&rsquo; 뮤직비디오에 안재현이 출연한 인연이 있다.영상에서 한 고기집에 방문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안재현은 케이윌이 진행하는 &lsquo;아는 형수&rsquo; 콘텐츠와 관련해 결혼관 이야기를 꺼냈다. 케이윌은 결혼관이 바뀌었냐는 질문에 &ldquo;변한 것 까진 아니다. 늘 진지했고 아직도 진지하고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더 들어보고 싶다&rdquo;고 밝혔다.



안재현이 &ldquo;얼마나 더 들어야 하나&rdquo;라고 묻자 케이윌은 &ldquo;갔다 온 사람에게도 들어봐야 한다&rdquo;고 말해 &lsquo;돌싱&rsquo; 안재현을 암시했다. 이에 안재현은 눈을 질끈 감고 술을 들이켜 웃음을 자아냈다.안재현은 케이월이 꿈꾸는 결혼식을 물으며 &ldquo;나는 있었다. 내가 아는 지인 다가 아니라 &lsquo;찐친&rsquo;만 오는게 좋다. 하와이, 괌 이런데서 하고 싶었다&rdquo;며 &ldquo;괌 여행에서 꽃 뿌려주면서 축하해주는 결혼식을 봤는데 너무 보기 좋았다&rdquo;고 스몰웨딩 로망을 밝혔다.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구혜선과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안재현, ‘갔다 온 사람’ 발언에 눈 질끈…“결혼식 로망 있었다” (형수는 케이윌)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3/04/19/isp20230419000367.440x.0.jpg"> 그룹 드리핀 멤버 황윤성이 입대를 앞두고 손 편지를 전했다.19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황윤성은 &ldquo;저와 드리밍(팬덤명)이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을 가지고 건강하게 다녀오겠다&rdquo;고 전했다.황윤성은 &ldquo;늘 함께임을 잊지 않고 드리밍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겠다. 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 드리밍도 건강 조심하고 항상 사랑해요&rdquo;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황윤성은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입대와 관련한 별도의 행사는 없다. 한편 황윤성은 지난 2019년 엠넷 &lsquo;프로듀스 X 101&rsquo;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0년 드리핀으로 데뷔했다. 이하 황윤성 손 편지 전문. 드리밍 윤성입니다.3월 24일 입대를 앞두고 드리밍에게 편지를 전합니다.저와 드리밍이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가지고 건강하게 다녀오겠습니다.더욱 성숙해지고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ㅎㅎ추운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고 봄이 다가오네요.함께 보내던 계절에서 이제는 각자의 계절을 보내게 되겠지만,늘 함께임을 잊지 않고 드리밍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내겠습니다.몸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드리밍도 건강 조심하고, 항상 사랑해요.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드리핀 황윤성, 오는 24일 입대... “건강하게 다녀올게요” [전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047/ian-1742370304-465740.jpg"> 채널A의 새 연애 예능 &lsquo;하트페어링&rsquo;이 출연진의 속마음 인터뷰를 담은 &lsquo;후공개 영상&rsquo;을 공개했다.&lsquo;하트페어링&rsquo;은 이제는 결혼하고 싶은 청춘남녀들이 &lsquo;썸&rsquo;을 넘어 자신의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진지한 &lsquo;페어링&rsquo;에 나서는 연애 예능. 청순 매력녀 &lsquo;제연&rsquo;을 사이에 둔 우재-지민의 삼각관계를 비롯해 찬형X하늘의 굳건한 페어링, &lsquo;메기남&rsquo; 창환의 강렬한 등장까지 이탈리아에서의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그리며 서울까지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서사에 시동을 걸고 있다. 몽글몽글한 감성이 돋보이는 데이트 현장과 아름다운 영상미, &lsquo;페어링북&rsquo;의 주인공 공개까지 다채로운 전개로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결과, &lsquo;하트페어링&rsquo;은 방송 첫 주 만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제공하는 3월 1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키워드에서 1위(&lsquo;하트페어링&rsquo; 지민), 6위(&lsquo;하트페어링&rsquo; 제연), 8위(&lsquo;하트페어링&rsquo; 하늘)를 기록했으며 비드라마 TV-OTT 검색 반응과 검색 이슈 키워드에도 각각 5위에 진입했다.이런 가운데 &lsquo;하트페어링&rsquo;이 출연진들의 진솔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에필로그 형태의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른바 &lsquo;후공개 영상&rsquo;에서는 입주자들이 &lsquo;페어링하우스&rsquo;에서의 셋째 날 진행된 피렌체 데이트의 후기를 제작진 앞에서 솔직히 고백해, 이들의 보다 확실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입주자들이 하루를 마감하며 각자의 호감 상대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의 내용과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해당 영상에서 자신의 호감남 지민과 데이트를 했던 지원은 &ldquo;지민이 어떤 사람에게 마음이 가고 있는지 보이는 것 같다&rdquo;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지민은 &ldquo;우재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제연에게 좋아하는 장소에 같이 가자고 데이트 신청했다&rdquo;라며, 한 번 더 데이트를 신청한 문자메시지의 내용을 공개해 제연을 향한 직진 면모를 드러냈다. 반면 제연은 &ldquo;우재의 감성에서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진다, 심장이 콩닥거리더라&rdquo;라며 우재에게 더욱 커져가는 마음을 고백했는데, 전날 &lsquo;지원&rsquo;에서 &lsquo;제연&rsquo;으로 마음을 바꾼 우재는 &ldquo;고민을 많이 했지만, 오늘의 감정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제연을 택했다&rdquo;라고 밝히며 다소 혼란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다.이틀 연속 &lsquo;페어링&rsquo;에 성공한 &lsquo;확신의 커플&rsquo; 찬형X하늘의 경우, &ldquo;고민 없이 하늘을 선택했다&rdquo;는 찬형과 달리 하늘은 &ldquo;찬형을 선택했지만, 솔직히 (피렌체 데이트에서) 지민과 데이트해보고 싶은 마음도 조금은 있었다&rdquo;라고 전해 뜻밖의 &lsquo;온도 차&rsquo;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날의 첫 선택에서 하늘을 택한 &lsquo;메기남&rsquo; 창환은 &ldquo;처음부터 지원이 눈에 가장 많이 들어왔다. 진짜 궁금한 건 지원&rdquo;이라는 반전 속마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와 함께 셋째 날 밤 늦게까지 이어진 남-녀 입주자들끼리의 대화도 공개됐는데, 하늘은 &ldquo;데이트할 수 있으면 누구랑 하고 싶어요?&rdquo;라는 지원의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다 &ldquo;노코멘트&rdquo;라고 답한다. 반면 지민은 같은 질문이 나오자 &ldquo;제연&rdquo;이라고 돌직구로 즉답해 우재의 묘한 표정을 자아낸다. 러브라인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lsquo;페어링하우스&rsquo; 입주자 7인의 4일 차 데이트에서는 어떠한 변화가 새롭게 시작될지 관심이 집중된다.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lsquo;페어링 상대&rsquo;를 향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되는 &lsquo;하트페어링&rsquo; 3회는 2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하트페어링’, 출연진 속마음 담은 ‘후공개 영상’ 공개… 본격적 움직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073/ian-1742370905-784088.jpg"> 배우 이병헌이 유아인과 사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승부&rsquo;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이 참석했다.이날 이병헌은 함께한 유아인에 대해 &ldquo;처음 &lsquo;승부&rsquo;를 하게 되고 (유아인) 캐스팅을 듣고 나서 기대감이 커지고 설렜다. 되게 재밌게 촬영하겠다 싶었다. 유아인과의 첫 호흡이라 궁금하기도 했다&rdquo;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ldquo;제 생각보다 과묵한 후배였다. 많은 대화를 하거나 회식을 많이 하는 상황도 아니었다&rdquo;며 &ldquo;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못했다. 현장에서 몰입하고 대사를 맞춰볼 때는 굉장히 진지했다. 덕분에 저도 신 안에 빠져드는 데 용이했던 기억이 있다&rdquo;고 떠올렸다.이병헌은 또 4년 만에 &lsquo;승부&rsquo; 개봉을 앞둔 심경을 묻는 말에 &ldquo;어떤 영화든, 어느 상황에서든 기대와 긴장이 된다. &lsquo;관객들에게 이 감정이 어느 정도 전달될까? 좋아해 줄까?&rsquo;에 대한 긴장은 늘 있다&rdquo;고 답했다.이병헌은 &ldquo;이번에는 그것보다도 우여곡절 끝에 이 영화가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만나게 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설렌다. 처음 (극장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 뛸 듯이 기뻤다&rdquo;면서 &ldquo;지금도 너무나 기분이 좋다&rdquo;고 덧붙였다.&lsquo;승부&rsquo;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오는 26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