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배우이자 고등학교 후배인 이민정을 언급했다.

노홍철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모교인 압구정 현대고등학교를 찾아 “얼마 전 이병헌 형님과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부인인 이민정 형수가 나보다 2학년이 적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정 형수가 1학년, 내가 3학년이었다”며 “그때 기억나는 게 이민정 형수가 우리 학교에 입학할 때 전교생이 모두 다 나와서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민정 형수가 ‘강남 3대 얼짱’에 칼단발이었다.

아직도 기억난다”며 “그때 같이 들어왔던 친구가 서지영도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2013년 결혼했다.

이들은 2015년 아들을 낳았으며, 지난해 12월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