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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1823/ian-1734059432-685672.jpg"> 배우 김다미가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3/

[포토] 김다미, 요정의 손인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8379/ian-1734488105-106608.jpg"> &lsquo;프로젝트 7&rsquo;에 출연 중인 전민욱(BAE173 제이민)이 광고계의 신흥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JTBC &lsquo;프로젝트 7&rsquo;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인 전민욱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lsquo;프로젝트 7&rsquo; 첫 방송부터 실시간 투표 1위를 차지했던 전민욱은 라운드마다 숙련된 보컬, 퍼포먼스 소화력을 보여주며 국내 및 해외 팬심을 섭렵하고 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광고계에서도 주목받으며 전민욱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민욱이 매력적인 마스크와 표정 연기, 여기에 탄탄한 팬덤까지 지닌 만큼, 광고계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전민욱은 앞서 뷰티 브랜드 룰루아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전민욱은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화보는 물론, 브랜드 메인 테마 곡 &lsquo;투. 마이 디어&rsquo;에도 참여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이처럼 &lsquo;프로젝트 7&rsquo;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민욱이 앞으로 광고계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lsquo;프로젝트 7&rsquo;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프로젝트 7’ 부동의 1위 전민욱, 광고계 블루칩으로 비상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7926/ian-1734478506-93540.jpg"> &lsquo;조명가게&rsquo;가 해외 언론의 폭발적 호평 속 마지막회를 공개한다.디즈니플러스는 18일 오리지널 시리즈 &lsquo;조명가게&rsquo;의 마지막 에피소드 7, 8회를 공개한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lsquo;조명가게&rsquo;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앞선 4일 베일을 벗은 1~4회에선 미스터리한 공포 장르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지난주 공개된 5~6회에서는 반전을 일으키는 서사로 극적 재미를 더해 높은 몰임감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에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외신들은 &lsquo;조명가게&rsquo;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미국 포브스지는 &ldquo;집중해서 봐야 할 캐릭터들이 많다. 이는 시청자들이 작품을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보게 만드는 요소&rdquo;라고 전했고, 뉴욕포스트 리뷰 전문 매체 디사이더는 &ldquo;강풀 작가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과 흥미를 자극하는 설정을 갖췄다&rdquo;고 감탄했다.이외에도 &ldquo;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마주하는 장면들은 인상적. 삶과 죽음의 사이에 있는 자들의 묘사 방법이 굉장히 좋았다&rdquo;(브라질 IGN Brasil), &ldquo;미스터리 속 공포가 잘 숨겨져 있는 흥미로운 시리즈&rdquo;(브라질 Omelete), &ldquo;시청자들을 열광시키는 스토리. 반전 엔딩을 선사&rdquo;(일본 Web The Television) 등 다수의 외신이 &lsquo;조명가게&rsquo;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 측은 이날 8회 예고 스틸도 함께 공개했다. 스틸 속 두 손을 마주 잡은 지영(김설현)과 현민(엄태구), 꼭 껴안은 채 서로를 달래는 유희(이정은)와 현주(신은수), 눈물을 쏟아내는 선해(김민하)와 혜원(김선화), 지웅(김기해)을 업고 길을 찾는 승원(박혁권) 등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모습은 &lsquo;조명가게&rsquo;가 선사할 뭉클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반전 엔딩 선사”…‘조명가게’ 외신 호평 속 오늘(18일) 마지막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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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1375 float-center" data-idxno="4913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셀러빗 제공 "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7865/ian-1734476704-392519.jpg" />
<figcaption>사진 셀러빗 제공&nbs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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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신예영이 새 싱글 &#39;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39;으로 돌아온다.

신예영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9;더하기 기억 프로젝트&#39; 열여덟 번째 음원 &#39;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39;을 발매한다.

&#39;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39;은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과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곡으로, 신예영은 우연히라도 마주치길 바라는 마음을 차분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담아냈다.

신예영은 앞서 &#39;더하기 기억 프로젝트&#39;에 참여해 가수 봉구(길구봉구)와 함께 &#39;어느 날, 언젠가&#39;를 선보였고, 가수 김혜림의 곡 &#39;날 위한 이별&#39;을 리메이크하며 진한 감성을 불어넣은 바 있다. 이에 다시 한번 &#39;더하기 기억 프로젝트&#39;에 참여한 신예영이 선보일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nbsp;

신예영은 2019년 싱글 &#39;우리 왜 헤어져야 해&#39;로 데뷔한 뒤 &#39;그리워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39;, &#39;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아 줘&#39;, &#39;마지막 사랑&#39;, &#39;혼잣말 獨白&#39;, &#39;우리 만날까&#39; 등을 선보였고, 파워풀함 속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아 &#39;이별 발라드 장인&#39;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39;꽃선비 열애사&#39;, &#39;열녀박씨 계약결혼뎐&#39; 등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영화 &#39;청설&#39; 컬래버레이션 음원 &#39;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의&#39;를 발매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nbsp;

신예영이 참여한 &#39;더하기 기억 프로젝트&#39; 열여덟 번째 음원 &#39;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39;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별 발라드 장인' 신예영, 24일 '다시 한번 우리 이별할 수 있기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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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1393 float-center" data-idxno="49139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마루기획 제공 "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7902/ian-1734477906-332154.jpg" />
<figcaption>사진 마루기획 제공&nbsp;</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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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6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nbsp;

고스트나인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39;서있을게&#39;를 발매한다.&nbsp;

&#39;서있을게&#39;는 고스트나인이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39;째깍째깍 (Awesome day)&#39;에 이어 6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지난 5월 진행된 고스트나인 첫 번째 팬 콘서트를 통해 선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신곡 역시 전작에 이어 리더 손준형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준형은 처음 팬들을 마주했을 때의 감정을 떠올리면서 곡을 작업했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따듯한 팬송을 완성했다.&nbsp;

고스트나인은 18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단체 이미지를 공개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미지 속 고스트나인은 캐주얼한 의상을 갖춰 입고 소파에 앉아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였고,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매력을 발산했다.&nbsp;

고스트나인은 지난 9월 데뷔 4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으며, 최대 규모의 한일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 &#39;K-POP 시크릿 콘서트&#39; 무대에도 오르며 &#39;K팝 아이콘&#39;의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여름 &#39;째깍째깍 (Awesome day)&#39;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던 고스트나인은 6개월 만에 신곡 &#39;서있을게&#39;로 돌아와 리스너들에게 따스한 겨울을 안겨줄 예정이다.&nbsp;&nbsp;

한편 고스트나인의 두 번째 싱글 &#39;서있을게&#39;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nbsp;

고스트나인, 6개월 만에 신곡 발매 확정...23일 '서있을게'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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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1397 float-center" data-idxno="49139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제공 스튜디오브이플러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7951/ian-1734479427-217246.jpg" />
<figcaption>사진 제공 스튜디오브이플러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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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lsquo;수상한 그녀&rsquo; 김해숙이 김병옥과 수상한 만남을 갖는다.

오늘 18일(수) 밤 9시 50분 1, 2회 연속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lsquo;수상한 그녀&rsquo;(연출 박용순/ 극본 허승민/ 제작 스튜디오브이플러스, 아이디어팩토리, 하이그라운드, 예인플러스)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1, 2회 연속 방송되면서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인 &lsquo;수상한 그녀&rsquo;가 공개한 스틸에는 오말순(김해숙 분)과 의문의 택시 운전사(김병옥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작부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말순은 딸 반지숙(서영희 분)과 사위 최민석(인교진 분), 손녀 최하나(채원빈 분)와 식사 도중 폭탄 발언을 한다. 이를 들은 지숙은 표정이 굳어지고, 민석과 하나는 말순과 지숙의 눈치만 살핀다. 자신의 발언을 단호하게 막아서는 지숙을 바라보는 말순의 눈빛에서 서운함과 원망이 담겨있다. 과연 말순이 가족들에게 전한 이야기는 무엇인지, 세상 불편한 이들의 아침 식사 자리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지숙과 다투고 가출을 결심한 말순은 하염없이 길을 걷는다. 빗속에서 슬픔에 빠진 그녀의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낸다고. 그 순간 의문의 택시 한 대가 말순 앞에 멈춰 서고 택시 운전사의 비장한 눈빛은 극의 본격 시작점을 알린다. 과연 말순과 택시 운전사 사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와 관련 &lsquo;수상한 그녀&rsquo; 제작진 측은 &ldquo;1회부터 말순의 인생이 휘몰아치는 흥미진진한 서사가 펼쳐진다. 말순의 가족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그녀의 인생이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기대해달라. 1~2회 연속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니 재미있는 수요일 밤이 될 것이다&rdquo;라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lsquo;수상한 그녀&rsquo;는 오늘 18일 수요일 밤 9시 50분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오늘(18일) 첫 방송 '수상한 그녀' 김해숙, 김병옥과 수상한 만남...궁금증 고조

<h2>"영광스럽고 기분 좋다" 소감…내년 드라마 등 활발한 활동 예고 </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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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8267/ian-1734486628-941442.jpg" />
 <figcaption>아이유, 미국 빌보드 선정 &apos;넘버 원 한국 아티스트&apos;</figcaption>
<blockquote>[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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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넘버 원 한국 아티스트'에 올랐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아이유는 빌보드가 국가별 대표 아티스트를 꼽는 '글로벌 넘버 원 아티스트 시리즈'(Global No. 1 Artist Series)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아이유는 대체될 수 없다"며 "인기 높은 아이돌, 음악을 잘하는 아티스트, 연기를 잘하는 배우, 방송과 예능을 매끄럽게 진행하는 호스트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은 많지만, 이 모든 일을 동시에 해내는 사람은 아이유뿐"이라고 호평했다.
빌보드는 그러면서 "음악인 아이유에 대한 K팝 팬덤과 한국 음악 팬들의 사랑은 절대적"이라며 "그의 인기는 세대를 아우른다. 이는 그의 음악적 성과와 공연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아이유가 올해 히트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로 발매 한 시간 만에 멜론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하고, 4주 연속 주간 차트 1위·2월 월간 차트 1위 등을 달성한 점과 월드투어로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실도 소개했다.
빌보드는 "아이유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최초의 여자 가수이자, 국내 대형 스타디움에서 모두 공연한 최초의 여자 가수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글로벌, 빌보드, 넘버 원, 이런 수식어가 어색하면서도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유는 내년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촬영과 음악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tsl@yna.co.kr

아이유, 미국 빌보드 선정 '넘버 원 한국 아티스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8125/ian-1734483604-764594.jpg"> &ldquo;이 영화는 계엄령의 프리퀄&rdquo;(twin****)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lsquo;퍼스트레이디&rsquo;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좌석판매율이 치솟으면서 스크린수는 개봉일 대비 100% 가까이 늘었다.17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lsquo;퍼스트레이디&rsquo;는 개봉 6일째인 이날 누적관객수 4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박스오피스 1위 영화의 약 25%에 달하는 적은 스크린에서 이룬 성과로, 관객 감소세 역시 경쟁작들 대비 압도적으로 낮다. 이 같은 선전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어수선해진 시국 영향이 컸다. &lsquo;퍼스트레이디&rsquo;는 명품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으로 논란을 야기했던 김건희 여사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영화는 김 여사가 영부인이란 권력을 사유해 각종 논란을 빚었다고 지적한다. 동시에 윤 대통령과 관련된 모든 의혹과 사건의 축으로 김 여사를 지목하면서 용산 대통령실의 진짜 VIP는 누구냐고 질문한다.화제의 인물도 다수 등장한다. &lsquo;퍼스트레이디&rsquo;에는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10년 넘게 소송을 벌여왔던 정대택 회장 등이 직접 출연한다. 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불거졌던 김 여사의 학력과 경력 위조, 논문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천공을 비롯한 무속인들과의 연루설을 관련자들의 인터뷰 형식으로 담으며 사건을 재조명한다.제작사 오늘픽처스 김훈태 대표는 &ldquo;아시다시피 개봉은 당장 정하는 게 아니다. 이 영화의 시작점은 이태원 참사였다. 당시 여러 논란을 찾아보다 의구심이 들었다&rdquo;며 &ldquo;시국과 무관하게 2030세대, 상대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이들에게 이러한 일들을 영화란 매체를 통해 알려주고 싶어 제작했다&rdquo;고 밝혔다. 이어 &ldquo;사실 개봉까지 과정이 쉽지 않았다. 4월 심의를 받고도 나서는 배급사가 없어서 크라우딩 펀딩을 하기도 했고, 배급사가 정해진 후에도 국회 시사회가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탄핵 직후에는 개봉을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다행히 탄핵 정국에 접어들면서 개봉하게 됐고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rdquo;고 말했다.

실제 영화는 혼란스러운 시국과 맞물리며 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례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다음 날인 15일 &lsquo;퍼스트레이디&rsquo;는 압도적인 관객 증가세를 보이며 &lsquo;1승&rsquo;, &lsquo;히든스페이스&rsquo;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5위로 올라섰다. 전날 대비 관객 증감률은 64.5%로 상영작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좌석 판매율 역시 47.4%로 10%포인트가량 늘었다.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자연스레 스크린수 확대로 이어졌다. 개봉일 54개 스크린에서 74회 상영됐던 &lsquo;퍼스트레이디&rsquo;는 13일 59개 스크린 106회, 14일 75개 스크린 162회, 15일 100개 스크린 206회 상영됐다. 관객수 감소세가 또렷한 월요일에도 91개의 스크린에서 203회 상영했다. 스크린 점유율은 개봉 후 닷새 연속 증가했다.극장 관계자는 &ldquo;사실 어떤 영화든 정치색이 두드러지면 조심스럽다. &lsquo;퍼스트레이디&rsquo; 역시 처음에는 (스크린) 배정을 많이 하진 않았다. 그러다 계엄 사태가 터진 후 영화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스크린수를 확대했다&rdquo;며 &ldquo;좌석판매율이 높다는 건 (흥행) 긍정 시그널이다. 극장 입장에서는 수요에 따른 공급을 하는 것&rdquo;이라고 설명했다.여전히 관객 호응도는 높다. 색이 분명한 정치 영화임에도 CGV 골든에그지수는 97%로 개봉작 중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박한 네이버 평점도 9.58점(10점 만점),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다시 말해 평점 테러가 가능한 네티즌 점수도 8.86점(10점 만점)으로 집계됐다.다만 장르 특성상 관객층이 한정돼 있고 겨울 극장가 대전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순 흥행 수치만 놓고 본다면 전망이 마냥 낙관적이지 않다는 게 극장 측 중론이다.이 관계자는 &ldquo;현 사태가 영화 흥행에 불을 지핀 것은 맞지만, 실관람객 연령대를 보면 4050 세대가 압도적이다. 극장의 주 관객층이자 집회를 이끌고 있는 2030 세대의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결국 원래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 보는 것&rdquo;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ldquo;개봉을 앞둔 &lsquo;하얼빈&rsquo;, &lsquo;무파사: 라이온킹&rsquo; 예매율이 워낙 좋은 상황이라 더 폭발적인 흥행세는 사실상 어려울 것&rdquo;이라고 내다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시국 타고 훨훨 ‘퍼스트레이디’, 흥행세 이어지나 [줌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7740/ian-1734469503-713330.jpg"> 이글루도 녹일 &lsquo;핫 걸&rsquo;이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세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lsquo;이글루&rsquo;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역주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15일 발매된 &lsquo;이글루&rsquo;는 안에서 불을 피워도 녹지 않는 이글루조차 키스오브라이프만의 매력으로 녹일 수 있다는 당찬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장르는 R&amp;B. 괴짜스러운 멜로디와 귀에 톡 쏘는 래핑, 몽환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17일 기준 &lsquo;이글루&rsquo;는 플로 1020차트 13위, 유튜브 주간 인기곡 15위, 멜론 일간차트 37위, 지니 일간차트 44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타이틀곡 &lsquo;겟 라우드&rsquo; 보다 좋은 성적표다. 여느 가수들이 타이틀곡으로 차트에 진입하는 것과 달리 &lsquo;이글루&rsquo;는 수록곡인데 타이틀곡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lsquo;이글루&rsquo;가 역주행할 수 있었던 건 &lsquo;SNS 챌린지&rsquo; 덕이 크다. 챌린지에서 중요한 건 한번 보고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안무. &lsquo;난 내 존재만으로 이글루를 녹아내리게 만들 수 있어 / 당연한 거야, 왜냐면 난 모두를 미치게 할 만큼 핫하니까&rsquo; 훅 부분 가사에 맞춰 선글라스를 끼고 익살스럽게 혀를 내민다. 팬들 사이에서 &lsquo;엄마 손은 약손&rsquo;이라 불리는 배 쓰다듬기 동작까지, 재치 있으면서도 비교적 따라 하기 쉬워 SNS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다. &lsquo;이글루&rsquo; 안무가는 키스오브라이프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춘 하이프업의 알리다. 하이프업은 JYP, 빅히트 뮤직, 판타지오, 젤리퓌시 등 각 소속사에서 주로 활동하는 실력파 트레이너들이 모여 결성한 팀이다. 키스오브라이프 하면 &lsquo;스티키&rsquo;, &lsquo;마이다스 터치&rsquo;, &lsquo;배드 뉴스&rsquo;, &lsquo;쉿&rsquo;에서 보여준 쫀득한 춤선을 빼먹을 수 없는데, 그 정체성 확립을 함께한 안무가가 바로 알리다. 

&lsquo;이글루&rsquo;는 소속사와 멤버들에게 의외의 수확이다. 소속사가 본 &lsquo;이글루&rsquo; 인기 요인은 세련됨과 힙합 무드다. S2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ldquo;초반에는 타이틀곡 &lsquo;겟 라우드&rsquo;로 챌린지를 진행했으나, 많은 분들이 &lsquo;이글루&rsquo; 퍼포먼스를 좋아해주고 해외에서도 많이 따라해줬다. 그래서 챌린지 방향성을 &lsquo;이글루&rsquo; 쪽으로 변경했다&rdquo;라고 설명했다. 또 무대마다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달리해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는 후문. 이는 높은 조회수로 이어졌다. 실제로 유튜브 지니 뮤직에서 공개한 &lsquo;이글루&rsquo; 영상은 17일 기준 1426만 회를 넘기며 15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블랙요원을 연상시키는 듯한 의상과 시크한 표정이 관전 요소다. 이 밖에도 키스오브라이프는 음악방송마다 선글라스 색깔, 모양도 다르게 연출하는 건 물론 레게 머리, 망사 등 과감한 스타일링도 도전했다. &lsquo;이글루&rsquo; 음악방송 평균 조회수는 150만 회다. 

키스오브라이프는 데뷔 타이틀곡 &lsquo;쉿&rsquo;과 나띠의 솔로곡 &lsquo;슈가코트&rsquo;도 발매 당시 활동 막바지에 차트 역주행을 시작하는 이례적인 상황을 겪었다. 두 번째 미니앨범 &lsquo;본 투 비 XX&rsquo; 타이틀곡 &lsquo;배드 뉴스&rsquo;와 더블 타이틀곡 &lsquo;노바디 노즈&rsquo; 역시 발매 3개월이 지난 후에 차트 인하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여기에 세 번째 미니앨범 &lsquo;루즈 유어셀프&rsquo;까지 저력을 발휘하며 키스오브라이프는 &lsquo;역주행 아이콘&rsquo;으로 자리 잡게 됐다. 최근 북미 2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미국투어를 마친 키스오브라이프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글로벌 화력이 더해지면 음원 음반 성적에도 동력이 붙기 때문이다. 노래만 &lsquo;핫&rsquo;한게 아닌, 실력까지 &lsquo;핫&rsquo;한 키스오브라이프. 이들의 사계절은 평생 여름이라는 말이 딱 잘 어울리는 현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키오프 ‘이글루’ 타이틀곡 제치고 역주행…비결 뭐길래 [줌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8110/ian-1734483306-421436.png"> 예능 프로그램 PD 출신 권석 작가가 2년 만에 신간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권석 작가가 오는 24일 장편 소설 &lsquo;리무진의 여름&rsquo;을 발간한다. &lsquo;리무진의 여름&rsquo;은 입시에 찌는 K고딩 &lsquo;임우진&rsquo;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새엄마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로드 트립 형식의 성장 소설이다.권석 작가는 지난 2022년 제2회 &lsquo;넥서스 경장편 작가상&rsquo;에서 장편 소설 &lsquo;스피드&rsquo;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권석 작가는 지난 1993년 MBC 예능 PD로 입사해 &lsquo;무한도전&rsquo;, &lsquo;놀러와&rsquo;, &lsquo;아빠! 어디가?&rsquo;, &lsquo;진짜 사나이&rsquo;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MBC 예능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MBC 아메리카 사장을 맡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무한도전’ 연출 권석 PD, ‘리무진의 여름’ 출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7831/ian-1734474305-62676.jpg"> 고(故) 배우 박윤배가 4주기를 맞았다.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다가 지난 2021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박윤배는 &lsquo;전원일기&rsquo;에서 &lsquo;응삼이&rsquo;라는 캐릭터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lsquo;토지&rsquo; &lsquo;연개소문&rsquo;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6월 &lsquo;전원일기&rsquo; 출연진이 모인 예능 &lsquo;회장님네 사람들&rsquo;에서는 박윤배의 고향을 찾아 그를 추억하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 휴먼 기법을 이요한 고인과의 기적 같은 만남을 그려내 화제가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