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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1840/ian-1734059708-75455.jpg"> 배우 정유미가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3/

[포토] 정유미, 우아한 걸음걸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195/ian-1742374505-35685.png"> 유명 가수의 휴대전화를 입수한 뒤 사생활 사진을 유출하겠다며 협박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가수 A씨를 상대로 협박한 혐의로 B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A씨가 과거에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우연히 습득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로부터 협박 사실을 전해 들은 소속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일주일만에 경기도 양평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A씨가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우연히 습득해 개인정보와 사생활 사진 등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현금 5억 여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공범 1명을 추적하면서, 이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사생활 사진 유출하겠다”... 유명 가수 협박한 2명 검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306/ian-1742379904-218063.jpg"> 배우 차승원이 10년간 동행한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고마움을 표했다.최근 차승원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으로 커피차를 선물했다.커피차 업체가 공개한 사진 속 해당 커피차에는 차승원의 이름으로 &ldquo;YG 10년, 즐거웠고 고마웠습니다&rdquo;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있다.차승원은 지난 2014년 1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1월 17일 YG가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철수했다고 알리면서 차승원도 새 둥지를 찾게 됐다.이후 차승원은 지난 10일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고, 김희애와 서정연 등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도 이적을 마쳤다.한편 차승원은 올해 박찬욱 감독 영화 &lsquo;어쩔수가 없다&rsquo;, 넷플릭스 시리즈 &lsquo;광장&rsquo;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노희경 작가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lsquo;천천히 강렬하게&rsquo;(가제)에도 캐스팅 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차승원, 이별도 젠틀하게…“YG 10년,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커피차 선물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315/ian-1742381107-497337.png"> 배우 고(故) 김수미를 추억하며 며느리 서효림과 아들 정명호 부부가 유품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lsquo;아빠하고 나하고&rsquo; 말미에는 고 김수미의 납골당을 찾는 서효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서효림은 남편과 아버지와 함께 김수미가 영면한 납골당으로 향했다. 납골당에는 김수미의 본명이 적힌 유골함 옆으로 젊을 적 사진과 가족사진이 놓여있었다. 배우 공형진과 방송인 이상용의 편지도 남겨져 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고인이 생전 좋아하던 화투를 놓아주기도 했다. 서효림은 &ldquo;아직도 엄마가 그냥 촬영하러 가신 것 같다. 돌아가신 게 현실감이 없고 저 작은 병 안에 엄마가 계신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rdquo;고 심경을 담담히 말했다.서효림의 남편 정명호는 모친의 지난해 10월 사망 당시를 발견했다. 정명호는 &ldquo;새벽에 전화가 왔는데 엄마가 이상한 거 같으니 빨리 오라고 했다. 엄마가 침대 옆에 엎드려 계시는데 들어서 침대로 옮기는 짧은 순간에 몸이 너무 차갑다는 게 느껴졌다&rdquo;며 &ldquo;호흡이 없는 것 같아서 119에 전화해서 구급대원분들이 오셨는데 이미 심정지 된 지 몇 시간이 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머리가 핑 울렸다&rdquo;고 떠올렸다.



사진=TV조선 &lsquo;아빠하고 나하고&rsquo; 캡처

고 김수미의 유품을 꺼내는 모습도 공개됐다. 두 개의 캐리어 가방만 남은 유품 중 생전 그가 적었던 일기장이 일부 공개됐다. 이를 본 정명호는 &ldquo;내가 엄마에 대해 참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구나. 엄마지만 때로는 아빠 같았고 전부였던 것 같다&rdquo;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故김수미, 가방 2개 남기고 떠났다…유품 최초 공개 (아빠하고 나하고)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241/ian-1742375706-579655.jpg"> &lsquo;승부&rsquo;가 4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lsquo;승부&rsquo;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형주 감독과 배우 이병헌 등이 참석했다.&lsquo;승부&rsquo;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ldquo;우여곡절 끝에 극장에서 영화를 내놓게 된 것만으로 기쁘고 감격스럽다&rdquo;고 말문을 연 김형주 감독은 &ldquo;나도 처음에는 바둑을 모르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가장 큰 원칙이 바둑을 몰라도 영화를 보는 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는 거였다. 그걸 기본 토대로 디벨롭했다&rdquo;고 밝혔다.이어 두 번째 주안점으로는 조훈현, 이창호 간 균형을 꼽았다. 김 감독은 &ldquo;시놉 단계부터 여러 라인으로 작업했다. 결론은 조훈현, 이창호는 서로를 논하지 않고 설명이 힘들다. 그래서 대본부터 촬영, 편집에서까지 밸런스 고민을 많이 했다. 이야기 무게추는 조훈현에게 있지만 두 사람의 대결과 성장담이라고 생각했다&rdquo;고 짚었다.이어 김 감독은 &ldquo;두 실존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다 보니까 어느 순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큰 얼개는 고증을 따르되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영화적 접근을 하기도 했다&rdquo;며 &ldquo;그래도 두 사람의 이야기는 큰 틀에서 고증에 최대한 충실하려고 했다. 최대한 실제 이야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사선택했다&rdquo;고 말했다.조훈현으로 극을 이끈 이병헌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병헌은 &ldquo;실제 있었던 일이 어떻게 저렇게 드라마틱할까 싶었다. 믿어지지 않았다&rdquo;며 &ldquo;연기할 때는 감정 표현에 신경 썼다. 무표정하고 정적인 가운데 폭발하고 절망하는 극단적 감정을 그리는데 가장 많은 신경을 썼다. 눈빛의 떨림 등 작은 움직임을 표현하려고 했다&rdquo;고 밝혔다.

또 다른 핵심 캐릭터 이창호, 유아인도 이병헌 못지않게 활약한다. 하지만 앞서 영화는 유야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개봉을 차일피일 미뤄왔던 터. 김 감독은 유아인 관련 질문에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ldquo;이병헌 선배가 캐스팅된것만으로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다. 근데 덤으로 (유아인이) 와서 너무 기뻤다&rdquo;고 출발 당시를 회상했다.김 감독은 &ldquo;개인적인 소회를 밝히자면 (유아인의 미약 혐의가 터지고) 우리 영화 속 대사처럼 &lsquo;지옥 같은 터널에 갇힌&rsquo; 느낌이었다. 그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막막했다. 그래도 어쨌건 이젠 출구에 &lsquo;개봉&rsquo;이란 한 줄기 빛이 보여서 숨통이 트는 기분&rdquo;이라고 소회를 전했다.이에 이병헌은 &ldquo;(유아인) 캐스팅을 듣고 저 역시 기대감이 컸다. 첫 호흡이라 궁금했다&rdquo;며 &ldquo;제 생각보다 과묵한 후배였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지 못했지만, 몰입도가 좋고 굉장히 진지했다. 덕분에 저도 신 안에 빠져드는 데 용이했다&rdquo;고 떠올렸다.그러면서 이병헌은 &ldquo;어쨌거나 우여곡절 끝에 이 영화가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만나게 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좋다. 처음 (극장 개봉) 소식을 들었을 때도 뛸 듯이 기뻤고 지금도 기분이 좋다. 설레는 마음&rdquo;이라고 털어놨다.김 감독은 &ldquo;기쁘면서도 여러 감정이 교차되는 요즘&rdquo;이라며 &ldquo;선택과 판단은 대중의 몫이기 때문에 강요할 수는 없지만, 영화 자체로 봐줬으면 한다. 영화가 나오기 전에 상처를 많이 받게 됐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연고를 발라준다는 심정으로 바라봐 달라&rdquo;고 당부했다.한편 &lsquo;승부&rsquo;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연고 발라주는 마음으로”…‘승부’, 유아인 리스크 안고 4년만 개봉 (종합)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291/ian-1742379004-876331.jpg"> 가수 KCM이 두 딸을 둔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9일 KCM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ldquo;KCM 씨에게 2012년생과 2022년생 두 딸이 있다&rdquo;고 밝혔다.앞서 KCM은 9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지난 2021년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2023년 채널A 예능 &lsquo;신랑수업&rsquo;을 통해 &ldquo;연애를 10년 가까이 했다&rdquo;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자녀를 뒀다는 사실은 이날 처음 공개됐다.소속사 측은 &ldquo;KCM 씨가 2012년에 현재의 아내와 교제할 때 첫 아이를 가졌다. 다만 당시 KCM 씨는 사기를 당하는 등 감당하기 힘들 정도 어려운 상황이라 바로 결혼을 하지 못했다&rdquo;고 설명했다.이어 &ldquo;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아이를 키우고, 점점 상황이 좋아지면서 다 같이 살아야겠다고 결심이 서 2021년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이후 KCM 씨는 이듬해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rdquo;며 &ldquo;당시 둘째 출산 사실을 알릴지 고민이 많았는데 세상에 알리지 못했던 첫 아이를 생각해 망설였다. 이렇게 대중과 팬분들께 알리게 된 점은 송구스럽다&rdquo;고 밝혔다.아울러 소속사 측은 &ldquo;지금은 네 명의 가족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rdquo;면서 &ldquo;확실히 말씀드리는 건 KCM은 지난 12여 년 동안 이 가족을 만들기 위해 살아왔다. 노모를 모시고 네 가족과 함께하고 싶어 했기에 공개하게 된 건 본인 스스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rdquo;고 벅찬 심경을 대신 전했다.한편 KCM은 지난 2004년 데뷔한 21년 차 가수다. 최근 &lsquo;나라는 사람에게&rsquo;를 발매했으며 MBC 예능 &lsquo;놀면 뭐하니?&rsquo;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KCM, 10살 터울 두 딸 아빠였다…“공개하게 돼 기뻐” [공식]

<img src="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5/03/19/isp20250319000338.440x.0.jpg"> KBS2 주말드라마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19일 마성의 엔딩 장면을 짚었다.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는 지난달 1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근 회차인 14회에서 20%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작인 &lsquo;다리미 패밀리&rsquo;가 20%를 넘지 못한 채 마무리되고 지난해 방영된 &lsquo;미녀와 순정남&rsquo;이 42회에서, &lsquo;효심이네 각자도생&rsquo;이 33회에서 20%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한층 가파른 상승세다. # 8회: 응급실 실려 온 이석기 보고 깜짝 놀란 배해선! &lsquo;의미심장 엔딩&rsquo;한동석(안재욱 분) 회장의 아들 한결(윤준원 분)과 자신의 딸 독고세리(신슬기 분)를 맺어주려는 장미애(배해선 분)는 한결의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그곳에서 의식을 잃은 채 응급실로 실려 온 오강수(이석기 분)를 마주하게 됐고, 얼어붙은 표정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미애는 수술실에 들어가는 강수를 끝까지 지켜보며 근심 어린 눈빛을 보였고, 남편 독고탁(최병모)과 달리 술도가를 감싸왔던 이유와 연관성을 암시해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10회: 이석기 독수리술도가로 불러들인 엄지원! &lsquo;명랑 엔딩&rsquo;무사히 수술을 마쳤지만 더이상 군 생활을 지속할 수 없게 된 강수는 결국 전역을 결심했다. 이 소식을 들은 마광숙(엄지원 분)은 강수의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 &rdquo;오강수 중위는 형수님을 따라 독수리술도가로 귀가한다&ldquo;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장면은 강수가 술도가로 들어오면서 펼쳐질 다이내믹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12회: 최병모 음모에 엄지원 오해한 안재욱 &rsquo;확신 엔딩&lsquo;광숙을 향한 동석의 오해가 깊어지는 가운데, 그는 술도가 유산 문제로 다투고 있는 광숙과 강소연(한수연 분)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동석은 커지는 의심을 확인하기 위해 독고탁을 만났다. 독고탁은 &ldquo;광숙은 독이 가득한 꽃뱀&rdquo;이라는 결정적 한마디를 던졌고, 이로 인해 동석의 불신은 확신으로 바뀌었다. 오해가 점점 쌓이며 꼬여만 가는 동석과 광숙이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14회: 엄지원 앞에서 넘어진 안재욱! &rsquo;대폭소 엔딩&lsquo;동석은 우연히 광숙과 그녀의 소개팅 상대인 박상남(공정환 분)의 골프장 데이트를 목격했다. 광숙의 속사정을 전혀 모르는 동석은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신경이 곤두섰다. 상남에게 골프 레슨을 받게 된 동석은 광숙을 쳐다보다 헛스윙을 날리고 슬라이딩하며 쓰러지는 엔딩으로 대폭소를 안겼다.특히 해당 장면은 &rdquo;안재욱이 코믹도 되는 줄 몰랐는데 너무 웃기다&ldquo;, &rdquo;내가 다 부끄러워. 광숙이 웃는 거 봐&ldquo;, &rdquo;동석이 창피해서 광숙이 얼굴 어떻게 보냐&ldquo;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이처럼 &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는 각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스토리 전개는 물론 마성의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과연 15, 16회에서는 어떤 반전과 감동을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lsquo;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rsquo; 15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시청률 20% 돌파 ‘독수리 5형제’ 안재욱, 엄지원 앞 대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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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과거 불법 도박 등으로 논란을 빚은 S.E.S 출신 슈가 사업을 통해 일어선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슈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사업을 하고있는 근황을 전했다.병풀이라는 식물을 재배해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소개한 슈는 “출시 1주일 만에 5만포가 완판됐다”라며 “저를 믿고 제품을 구매 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함께 공개한 사진 속 슈는 노트북으로 일을 하는 모습과 직접 농사를 짓고 상품화 하는 모습이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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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슈는 “병풀이라는 식물에 빠져 지낸 지 6개월 동안 천안에 거의 살다시피 하면서 농장과 사무실, 창고를 오갔다”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가 생긴 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과거 도박에 빠졌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삶을 살아왔던 셈이다.슈는 채소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책을 번역·출간한 경험을 토대로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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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슈는 “지인의 소개로 한 회사를 알게 됐고, 그 회사와 함께 병풀을 주원료로 한 건강식품의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제 아이들은 물론,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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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한편, 슈는 지난 1997년 1세대 걸그룹 S.E.S.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그룹이 해체된 이후 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방송에서 얼굴을 비춰왔다. 이후 슈는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도박 빚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하여 3억 원 이상을 갚아야 한다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이후 슈는 도박으로 인해 재산을 모두 잃고 빚더미에 앉아 반찬가게와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며 채무를 갚아왔다.<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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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슈, 180도 인생역전 성공…식물 사업으로 ‘대박행진’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428/ian-1742387406-379377.png">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첫째 아들의 우울증을 고백하며 육아 조언을 건넸다.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lsquo;슈퍼맨이 돌아왔다&rsquo; 565회는 &lsquo;봄처럼 너는 자란다&rsquo;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우혜림이 함께했다. 이날 강주은은 우혜림과 식사를 하면서 첫아들이 &lsquo;우울증이 뭐냐&rsquo;고 물어봤던 기억을 떠올렸다. 강주은은 처음엔 아들과 상관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했기에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다면서 &ldquo;얘가 뭔가 느꼈기 때문에 물어본 건데 나는 그 시기를 놓쳤어. 그게 부모로서 너무 미안한 것&rdquo;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ldquo;얘가 공인 생활 속에서 프레셔(압박)를 느낀 거다. 우울증도 있었고, 공황장애도 있었고, 불안정도 있는데 (상처처럼) 딱지가 붙은 건 아니고 정신적으로 스며있다. 그런데 우리는 몰라&rdquo;라며&ldquo;지금 와서 보니까 부모로서 걱정하는 모든 일들이 많을 거다&rdquo;라며 우혜림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TVis] ‘최민식♥’ 강주은 “첫째 子, 우울증·공황장애 신호 놓쳐 미안해”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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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김호중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1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 등 4인에 대한 항소심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김호중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앞서 김호중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figure>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409/ian-1742385906-260279.jpg" width="1200" height="1270" title="김호중 SNS" alt="김호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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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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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김호중 측 변호인은 “김호중이 어린 시절부터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됐다”며 건강상의 이유를 언급했다. 또한, 사건 당일 김호중이 머물렀던 주점에서 마담이 보인 손짓에 대해 “그를 부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친근함의 표현이었다”고 주장하며, 김호중이 술에 취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최후 변론에서 변호인은 “김호중은 자신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이 아닌 운전 중 휴대폰 조작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호중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술을 다량 섭취하지 않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과 경찰 조사에서도 이 같은 사실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매니저의 대리 자수 논란에 대해서는 “김호중과 매니저들은 오랜 신뢰 관계를 유지해 온 인물들이며, 김호중은 매니저들의 결정에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호중은 매니저가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사전에 술을 마실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이날 법정에 수의를 입고 출석한 김호중은 다리를 절뚝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최후 변론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피해자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공권력을 낭비하게 만든 점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지난 사계절을 구치소에서 보내며 내 잘못을 되돌아보았다. 반성의 시간을 가지려 노력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겠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며, 깊이 반성한다”고 눈물을 보이며 선처를 호소했다.재판부는 이날 공판을 마친 뒤 오는 4월 25일 김호중에 대한 항소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의 택시와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사고 은폐를 위해 매니저 A씨에게 대리 자수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난해 11월 13일 열린 1심 재판에서 김호중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매니저 A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가수 김호중, 뺑소니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 구형…눈물 보이며 선처 호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415/ian-1742386206-801501.jpg">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이 남다른 &lsquo;제기차기 부심&rsquo;을 드러낸다.오는 20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lsquo;선 넘은 패밀리&rsquo; 75회에서는 &lsquo;이탈리아 패밀리&rsquo; 권성덕-줄리아-조이아 가족이 오랜만에 출연해, 이탈리아 볼리냐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lsquo;오징어게임2&rsquo;에 나오는 전통놀이를 현지인들과 함께 즐기는 하루가 펼쳐진다.이날 권성덕은 아침 일찍부터 딸 조이아와 함께 팽이 돌리기와 딱지치기를 연습한다. 이후 비장한 마음을 안고 박람회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그는 게임보다 이정재의 성대모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안정환으로부터 &ldquo;오랜만에 경고 한번 들어가야겠어&rdquo;라는 잔소리를 듣는다. 잠시 뒤, 박람회장에 도착하자 &lsquo;이탈리아 패밀리&rsquo;는 &lsquo;오징어게임2&rsquo; 속 병정들과 이병헌이 연기한 &lsquo;프런트맨&rsquo;으로 분장한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반가워한다. 뒤이어 권성덕은 행사 사회자로 무대에 올라, 수백명의 사람들과 함께 &lsquo;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rsquo; 게임을 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애국심을 자극한다. 특히 &lsquo;둥글게 둥글게&rsquo; 게임이 시작되자 유세윤은 &ldquo;유럽의 유명한 클럽에서 &lsquo;둥글게 둥글게&rsquo; 노래를 EDM으로 편곡해 틀고 있더라&rdquo;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훈훈한 분위기 속, 권성덕은 직접 준비한 &lsquo;제기차기&rsquo; 게임도 진행한다. 그런데 안정환은 제기를 보자 &ldquo;내가 축구만큼 제기도 잘 찬다. 발로 차는 건 다 똑같아&rdquo;라고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에 모두가 진위 여부를 궁금해 하는데, 이혜원은 &ldquo;둘째 리환이의 학교 운동회에서 안정환이 제기차기 대표로 나간 적이 있다&rdquo;고 증언한다. 반면 유세윤은 &ldquo;불법 아니야? 다른 아버님들의 사기가 한참 떨어졌겠네&rdquo;라고 대리 항의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lsquo;선 넘은 패밀리&rsquo;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