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요

응원해요

실망이에요

슬퍼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2516/ian-1734080105-796018.jpg"> KG그룹 곽재선문화재단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 갤러리선에서 전현무 작가의 첫 개인전 '현무전 ; ALL OF MOO' 오프닝 리셉션을 개최했다.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부스가 설치되어 있다.

국민 MC로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해 온 전현무는 최근 예술활동으로 주목받으며 ‘무스키아’(전현무+바스키아)란 애칭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된 회화 작품과 미공개 신작 등 19점이 공개된다. 

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3/

[포토] 작품 둘러보기 전에 맥주 한잔 하세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788/ian-1742428506-628498.jpg"> &lsquo;신랑수업&rsquo; 김종민이 토니안, 천명훈과 눈물과 웃음이 뒤범벅된 &lsquo;청첩장 모임&rsquo;을 했다.19일 방송된 채널A &lsquo;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lsquo;신랑수업&rsquo;)&rsquo; 155회에서는 4월 20일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H.O.T. 토니안, NRG 천명훈을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또한 김일우는 박선영의 공방에서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박선영을 감동케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2.8%(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lsquo;가장 많이 본 뉴스&rsquo;와 인기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과시했다.모처럼 토니안과 만난 김종민은 차를 타고 경기도 양평으로 향했다. 양평에 사는 천명훈을 만나 &lsquo;청모&rsquo;를 하기로 한 것인데, 차 안에서 김종민은 &ldquo;혹시 형님은 여자친구가 있느냐?&rdquo;고 슬쩍 물었다. 토니안은 &ldquo;여자친구는 없는데 이제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는 온 거 같다&rdquo;고 답했다. 그는 &ldquo;배윤정과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너무 귀여운 거다. 그래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rdquo;고 밝혔다. 그러면서 &ldquo;너까지 간다고 하니 더욱 압박이 된다. 나도 50세 전에는 가야 할 것 같다&rdquo;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천명훈의 집에 도착했다. 천명훈은 김종민을 보자 &ldquo;소식 들었다. 눈물이 날 것 같다&rdquo;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종민은 &ldquo;형들에게 좋은 기운을 주고 싶다&rdquo;고 화답한 뒤 청첩장을 전했다. 토니안은 &ldquo;원래 절대 축가를 안 부르는데, 미리 축가를 해주겠다&rdquo;며 마이크를 잡았고, 다음으로 천명훈이 &ldquo;사실 종민이 결혼 소식을 듣고 편지를 준비했다&rdquo;며 축사를 낭독했다. 그는 &ldquo;막상 올 게 왔다고 하니까 잘 믿기지 않았다. 네가 자랑스러우면서도 부러웠다. 미래의 와이프와 함께 잘 살 거라고 믿는다&rdquo;고 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천명훈은 김종민을 위한 보양식도 만들어 대접했다. 식사 중 김종민은 갑자기 &ldquo;옛 여친에게도 요리를 잘 해줬는지?&rdquo;라고 물은 뒤, &ldquo;명훈이 형의 옛 여친이 결혼식을 할 때 사회를 봐줬다&rdquo;고 고백했다. 천명훈은 &ldquo;굳이? 왜?&rdquo;라며 황당해했다. 환장의 케미 속, 천명훈의 어머니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ldquo;우리 아들이 먼저 갈 줄 알았는데~&rdquo;라고 농담하면서 &ldquo;은가은을 며느리감으로 찍었는데 아쉽다&rdquo;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김종민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ldquo;예비 며느리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드시냐?&rdquo;는 토니안의 질문에 &ldquo;싹싹하고 상냥하다&rdquo;고 며느리 칭찬을 했다. 김종민 역시 &ldquo;여자친구, 어머니와 식당을 갔다. 그런데 사람들이 내가 사위인 줄 알더라&rdquo;고 벌써부터 닮아가는 어머니와 여자친구를 자랑했다. 여기에 김종민의 어머니는 &ldquo;빨리 손주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제 용돈도 필요 없다. 아들과 며느리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rdquo;는 소망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잠시 후, 김종민의 휴대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김종민은 &ldquo;오늘이 여자친구와 900일이 되는 날&rdquo;이라고 설명한 뒤, &ldquo;최근에 프러포즈를 했다&rdquo;고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ldquo;식당을 빌려서 숲속에다가 조명도 직접 달았다. &lsquo;나랑 결혼해줄래?&rsquo;라면서 반지를 줬는데 여자친구가 &lsquo;그래&rsquo;라고 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인 것 같다&rdquo;며 감동에 젖었다. &lsquo;스튜디오 멘토군단&rsquo;은 &ldquo;종민이 얼굴에서 빛이 난다&rdquo;며 기뻐했고, 김종민은 &ldquo;형들도 할 수 있다!&rdquo;고 응원하며 &lsquo;청모&rsquo;를 마쳤다.다음으로 김일우-박선영 커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재래시장에서 다정히 장을 봤다. 시민들은 &ldquo;두 분 너무 보기 좋다&rdquo;, &ldquo;결혼까지 가길 바란다&rdquo;며 열혈 응원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예쁜 한옥 숙소로 들어가 식사 준비를 했다. 김일우는 &ldquo;부끄럽긴 한데 오늘이 선영이를 공방에서 만난 지 딱 100일 되는 날이다&rdquo;라고 한 뒤 &ldquo;선영이 몰래 100일 이벤트도 준비했다&rdquo;고 털어놨다. 박선영은 이를 모른 채 비빔밥을 만들었고, 김일우는 쌍화탕을 넣은 수육을 준비해 푸짐한 상을 차렸다. 그러던 중, 배우 양희경이 숙소를 깜짝 방문했다. 김일우는 &ldquo;거의 30년 가까이 친분이 있는 가족 같은 사이다. 절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분이어서 선영이를 소개해주고 싶었다&rdquo;고 양희경을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양희경은 두 사람의 모습에 &ldquo;선영은 이 집의 안주인, 일우는 머슴 같다. 신혼부부가 집들이하는 것처럼 보이네&rdquo;라며 웃었다. 이후 식사를 하던 양희경은 &ldquo;오랜만에 둘을 보니까 재미있게 변했네. 둘 다 부드러워 진 것 같다. 이제는 두 사람이 같이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rdquo;는 진심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때마침 김일우가 준비한 100일 떡이 배송됐고, 박선영은 &ldquo;오늘이 100일이었나?&rdquo;라며 김일우의 세심한 이벤트에 감동했다. 이어 &ldquo;일우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rdquo;고 말했는데, 김일우는 &ldquo;우리 어머니는 선영이가 거의 며느리 되는지 알고 계신다&rdquo;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양희경 역시 &ldquo;며느리 좀 되어 드려봐~&rdquo;라고 호응했다. 양희경이 떠나자 김일우는 100일 기념 케이크와 술을 예쁘게 세팅한 뒤, 박선영과 오붓하게 둘만의 추억을 쌓아 마지막까지 &lsquo;설렘지수&rsquo;를 높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김종민 “최근 예비신부에 프러포즈... 내 인생에서 잘한 일”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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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5124 float-center" data-idxno="50512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70px"><img alt="출처 :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6007/ian-1742432705-714349.jpg" />
<figcaption>출처 :&nbsp;tvN 월화드라마 &lsquo;그놈은 흑염룡&rsqu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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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최현욱이 tvN 월화드라마 &lsquo;그놈은 흑염룡&rsquo;에서 문가영을 위해 본부장으로 복귀하며 극적 전개를 이어갔다.</p>

<p>지난 18일 방송된 &lsquo;그놈은 흑염룡&rsquo; 10회에서는 해고당한 반주연(최현욱 분)과 시설관리팀으로 발령받은 백수정(문가영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p>

<p>주연의 조모이자 용성그룹 회장 정효선(반효정 분)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후 주연을 후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해고를 결정했다. 이에 주연은 &ldquo;그냥 전 어떻게 해도 할머니한테 안 될 사람이었던 거네요&rdquo;라며 허탈한 심정을 드러냈다.</p>

<p>해고 후 주연은 수정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일상을 경험했다. 백원섭(고창석 분)의 철물점 일을 돕고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소소한 행복을 즐겼다.</p>

<p>한편, 수정 역시 전략기획팀장에서 시설지원팀 과장으로 좌천됐다. 팀원들에게 주연과의 연인 관계를 공개한 후 묵묵히 새로운 업무를 수행했다. 과거에는 부당한 대우를 참지 않았던 수정이지만, &ldquo;내가 안 참았던 건 날 지키기 위해서였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을 지키려면 참기도 해야겠더라고요&rdquo;라며 변화를 보였다.</p>

<p>효선을 직접 찾아간 수정은 &ldquo;회장님도 회장님 마음을 모르시네요. 모든 불행을 손자 탓으로 돌려서 편하신가요?&rdquo;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어 &ldquo;제가 되찾길 바라는 건 본부장님의 가족이에요&rdquo;라며 주연의 진심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p>

<p>수정의 좌천을 알게 된 주연은 &ldquo;나는 수정 씨를 위해 선택할게요&rdquo;라며 결심을 내렸다. 이후 용성백화점 글로벌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본부장으로 깜짝 복귀한 주연이 엔딩을 장식하며 긴장감을 높였다.</p>

최현욱, 문가영 위해 본부장 복귀…사랑 지키려는 결단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711/ian-1742426408-7614.jpg"> 쿨론 강원래가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19일 강원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수에 있는 판매자와 물건을 사기 위해 나눈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강원래는 물품 대금 10만원을 입금했지만, 판매자는 안전거래 수수료 800원을 추가로 요구했다.이상함을 느낀 강원래는 &ldquo;10만 원 환불해 주시면 다시 입금하겠다&rdquo;고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ldquo;네이버 안전거래 계좌라 수수료까지 정확히 입금하셔야 확인이 된다&rdquo;고 반박했다. 이에 강원래는 &ldquo;10만 원 사기 친거냐. 꼴랑 10만 원 먹으려고 이 고생하시냐. 열심히 사신다&rdquo;며 &ldquo;사기라면 반성하시고 앞으로 이런 짓 하지 마라&rdquo;고 충고했다.한편 강원래는 지난 1996년 쿨론으로 데뷔, 콜라 멤버인 김송과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쿨론 강원래, 사기당했다... “고작 10만 원 먹으려고” 분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570/ian-1742417707-946137.jpg"> &lsquo;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rsquo;, &lsquo;굿데이&rsquo;로 아쉬움을 남긴 김태호 PD가 &lsquo;지구마불 세계여행3&rsquo;로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A &lsquo;지구마불 세계여행&rsquo;은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세계여행을 콘셉트로 한 부루마블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를 던져서 결정된 장소로 바로 떠나는 과정을 담는 예능 프로그램. 지난 2023년 2월 첫 시즌을 시작으로 시즌2에 이어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lsquo;지구마불 우승여행&rsquo;까지 제작되는 등 김태호 PD가 설립한 예능 제작사 TEO의 대표 IP로 자리매김 했다. &lsquo;지구마불 세계여행&rsquo; 시리즈는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수 6000만 회를 넘고 클립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의 호응을 얻었다.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lsquo;지구마불 세계여행3&rsquo;(이하 &lsquo;지구마불3&rsquo;)는 &lsquo;테마파크&rsquo;를 콘셉트로 차용해 시즌 1과 2에서 여행했던 장소보다 더 특이한 장소로 여행을 떠난다. 부루마불의 보드판 특수칸 또한 테마파크 콘셉트에 맞춰 특별 칸으로 설계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액티비티 파크, 푸드 페스타, 주토피아, 판타지 월드 등 테마파크 콘셉트를 완벽하게 적용한 여행으로 다채롭게 변주한다.&lsquo;지구마불3&rsquo;는 총연출을 맡은 김태호 PD가 최근 선보인 프로그램들이 화려한 라인업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흥행 성적에 그쳤기에, 흥행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자존심을 회복할 지 방송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김태호 PD는 박보검, 제니 등 초호화 게스트를 출연시키며 방영 전 화제를 모았던 JTBC &lsquo;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rsquo;은 시청률 0~1%대를 유지하면서 아쉬운 성적표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첫 방송된 MBC &lsquo;굿데이&rsquo;는 김태호 PD가 지드래곤과 손을 잡고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4.3%로 시작한 시청률이 3.1%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이는 등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항의까지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lsquo;지구마불3&rsquo;는 전 시즌보다 재미 포인트를 더욱 준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곽튜브는 지난 시즌에서 고소공포증 때문에 포기한 것들을 이번 시즌에서 극복하기 위해 도전에 나선다. 곽튜브는 &ldquo;&lsquo;지구마불3&rsquo;는 더 익스트림하게 돌아온다. 그 흐름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rdquo;며 &ldquo;전 시즌에서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절벽 호텔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엔 이에 굴하지 않고 최대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려 했다&rdquo;고 전했다.김훈범 PD는 &ldquo;&lsquo;지구마불3&rsquo;에 함께 한 여행 파트너들은 여행을 정말 좋아하고 액티비티에도 스스럼없이 뛰어든다. 그런 점에서 아주 재미있는 여행이 될 예정&rdquo;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tvN 드라마 &lsquo;원경&rsquo;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팬들과 친근감 있는 소통을 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 차주영이 &lsquo;지구마불3&rsquo;의 여행 파트너로 합류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태호 PD에 대해 &ldquo;&lsquo;무한도전&rsquo;이라는 리얼 버라이어티를 통해 강세를 보였다. 굉장히 많은 기획을 하고 새로운 형식의 예능을 만들었던 인정받은 연출가 중 하나&rdquo;라며 &ldquo;지금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dquo;고 짚었다. 이어 &ldquo;예능 유통 환경이 OTT 위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뉴미디어 콘텐츠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김태호 PD가 &lsquo;지구마불3&rsquo;를 통해 지상파 프로그램의 고민을 넘어서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 것&rdquo;이라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가브리엘’‧‘굿데이’로 아쉬움 남긴 김태호 PD, ‘지구마불3’로 부진 씻을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585/ian-1742418605-318870.jpg"> 연상호 감독이 모처럼 땅에 발을 붙였다.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열연, 장르적 쾌감을 엔진 삼아 현실 세계 안에서 인간 내면의 불안과 불신을 들여다본다. 영화는 성민찬(류준열) 목사가 이끄는 한 개척 교회에서 시작된다. 신도 모집에 열을 올리던 그는 우연히 교회를 찾아온 권양래(신민재)를 전도하던 중 그가 전과자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로부터 며칠 후 교회의 어린 신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단박에 권양래를 떠올린 성민찬은 범인을 단죄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그를 쫓기 시작한다.같은 시각 권양래를 쫓는 이가 또 있다. 동생의 죽음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는 형사 이연희(신현빈)다. 신도 실종 사건과 별개로 권양래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던 그는 자꾸만 자신의 시야에 포착되는 성민찬의 행동에서 수상함을 감지하고, 그의 뒤를 밟기 시작한다.&lsquo;계시록&rsquo;은 넷플릭스 &lsquo;지옥&rsquo; 시리즈를 함께한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지난 2022년 직접 출간한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큰 골격은 만화에서 그대로 가져왔다.눈에 띄는 점은 &lsquo;지옥&rsquo; 시리즈를 비롯한 연 감독의 최근작들과 달리 현실에 기반한다는 데 있다. 근 10년간 초현실적 세계, 크리처물에 집중해 온 연 감독은 &lsquo;계시록&rsquo;을 통해 본인의 출발점으로 돌아왔다. 초기작인 애니메이션 &lsquo;돼지의 왕&rsquo;, &lsquo;사이비&rsquo;가 그랬듯, 판타지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고, 현실성이 짙게 밴 이야기로 보편타당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물론 연 감독 필모그래피를 관통하는 냉소적인 세계관이라든가 사회 비평적인 시선 등은 유효하다. 이성과 비이성, 선과 악, 믿음 등 영화 전체를 지배하는 테마도 그렇다. 연 감독은 인간의 맹목적인 믿음이 상대의 그것과 동일 선상에 놓여 충돌할 때 어떤 파국을 낳는지, 개인의 신념과 욕망 사이에 간극이 생기면 인간이 어떤 비합리적인 행위까지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영화는 이를 통해 믿음과 신념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그 끝에 희망을 일부 열어둔다는 점은 초기작보다는 최근작과 닮았다.

전달 방식은 언제나처럼 직언과 확언이다. 연 감독은 이번에도 모호함을 전시하는 대신 선명함을 강화하는 방식을 택했다. 캐릭터, 특히 전문가(&lsquo;계시록&rsquo;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직접적이고 반복적인 화법을 통해서 정확하게 목표에 도달하고 명확한 주제 의식을 설파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전작의 답습이나 영화의 결격 사유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되레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화법을 만나 묵직한 힘을 얻는다.배우들, 그중에서도 류준열과 신민재의 연기는 무섭다. &ldquo;귀에서 피가 나올 정도&rdquo;로 연 감독에게 질문을 했다는 류준열은 자신이 얻은 답을 차곡차곡 채워 성민찬이란 결과물을 가져왔다. 감정 고저를 매끄럽게 조절할 줄 아는 류준열의 연기는 언제나 오차가 없고, 역시나 나무랄 데가 없다. 류준열로 하여금 이 영화는 심리 스릴러물로서도 완벽하게 기능한다. 신민재는 &lsquo;계시록&rsquo;의 발견으로 남을 만하다. &lsquo;정이&rsquo;, &lsquo;선산&rsquo;, &lsquo;기생수: 더 그레이&rsquo; 등 연상호 감독이 쓰고 만든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던 신민재는 계시록을 통해 처음 주연 역할에 도전했다. 그간 코믹한 이미지로 주로 소비되어 왔던 그는 권양래의 표정 변화 하나하나까지 정확하게 짚어내 자신의 얼굴에 조각한다.영화 &lsquo;그래비티&rsquo;, &lsquo;로마&rsquo;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다. 연 감독은 그의 영향 아래 영화의 하이라이트신을 원테이크로 찍었다. 마지막 세 주인공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으로, &lsquo;계시록&rsquo;의 백미 중 하나다.오는 21일 넷플릭스 공개. 15세 이상 관람가.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계시록’, 연상호가 판 짜고 류준열이 뛰놀고 [IS리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851/ian-1742429705-357284.jpg"> &lsquo;K팝 대표 디바&rsquo; 에일리가 완전히 새로워진 사운드로 돌아온다. 에일리는 20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lsquo;메모어((Me)moir)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BTS)의 작곡가이자 빅히트 뮤직의 전속 프로듀서 피독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에일리는 약 1년간의 긴 준비 기간을 통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lsquo;엠엠아이&rsquo;(MMI)는 마이애미 비트 기반의 힙합 R&amp;B 장르의 곡이다.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위트 있게 담아냈으며, 몽글몽글한 바운스와 어우러지는 키치한 멜로디, 에일리의 시원시원한 보컬은 청량감을 극대화한다. 에일리 특유의 자신감 넘치고 생동감 있는 에너지와 함께 한층 더 힙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저지 클럽 장르의 R&amp;B 팝곡으로 &lsquo;일루션&rsquo;을 통해서는 강렬하게 뻗어 나가는 베이스를 통해 타이트한 그루브를 선사하며, 발라드 넘버 &lsquo;미닝&rsquo;은 클래식한 팝 사운드의 트랙으로 에일리의 보이스가 가진 서정성과 내러티브를 감상할 수 있다.앨범명 &lsquo;메모어&rsquo;는 스스로에 대해 정의하고 설명하는 의미의 &lsquo;Memoir&rsquo;에 &lsquo;나&rsquo;를 뜻하는 &lsquo;Me&rsquo;를 괄호 안에 표기하며 &lsquo;인간 이예진&rsquo;의 삶 속에서 &lsquo;아티스트 에일리&rsquo;가 누구인지 선명하게 드러내고자 의도했다. 에일리는 가사가 담고 있는 메시지의 진정성과 감정 표현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앨범의 전곡을 영어로 불렀다. 언어적 제한을 과감하게 내려놓음으로서 영미권 팬들 뿐 아니라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 팬들의 뜨거운 반응도 기대된다.   특히 에일리는 수록곡 3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타이틀곡 &lsquo;엠엠아이&rsquo;뿐 아니라 수록곡 전체에서 자신감을 보여준다.   에일리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ldquo;타이틀곡 &lsquo;MMI&rsquo;를 포함해 수록곡들은 더 감각적인 비트와 정교해진 사운드, 퍼포먼스와 가창력 두 강점을 극대화시킨 &lsquo;아티스트 에일리&rsquo;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현재에 집중하며 한층 더 솔직한 모습으로 노래하는 인간 이예진의 모습도 동시에 담아냈다&rdquo;고 밝혔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에일리, 피독 손잡고 오늘(20일) 1년 6개월 만에 컴백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584/ian-1742418607-188073.jpg"> &ldquo;관객들 앞에서 노래하니까 긴장은 되는데 피부에 와닿는 &lsquo;전율&rsquo;이 너무 좋더라고요. 제 노래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무대공포증은 꼭 극복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rdquo;ENA 경연프로그램 &lsquo;언더커버&rsquo; 출신 이지민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깨달은 점을 밝혔다. 이제는 &lsquo;라이즈 소희 친누나&rsquo; 타이틀이 아닌 &lsquo;가수 이지민&rsquo;으로서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이지민은 풋풋한 대학생을 보는 기분이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다가도, 노래 이야기가 나올 때면 누구보다 진지한 얼굴로 대답했다. &lsquo;언더커버&rsquo;는 인플루언서들이 커버 곡들로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종영했으며 최종 우승은 김예찬이 했다. 이지민은 아쉽게 파이널 문턱을 넘치 못했지만, 톱10까지는 진출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25살인 이지민은 대학교 졸업 후 방황하던 시기에 &lsquo;언더커버&rsquo;를 만나게 돼서 기쁘다고 했다. &ldquo;대학교 졸업하고 &lsquo;뭐하지?&rsquo; 하면서 고민하던 찰나 &lsquo;언더커버&rsquo;에 나가게 됐죠. 사실 저는 누군가가 채찍질하지 않으면 열정이 조금 떨어지는 타입이에요. &lsquo;언더커버&rsquo;가 제게 음악에 대한 열정을 쏟게 해준 하나의 계기가 됐어요.&rdquo;

이지민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lsquo;라이즈 소희 친누나&rsquo;라는 수식어와 함께 소희와 똑 닮은 이목구비를 닮은 여성이 나온 것. 웬걸, 이목구비만 닮은 게 아니었다. 특유의 청량하고 깨끗한 목소리까지 판박이였다. 동생이면서, 가수 선배이기도 한 소희의 특별한 조언은 없었을까. 이지민은 &ldquo;걔가 저한테요?&rdquo;라며 웃었다. 그야말로 찐남매 케미였다. &ldquo;아, 소희가 조언을 해주긴 했네요. &lsquo;누나. 방송 봤어? 누나가 생각한 것보다 얼굴이 사실적으로 나오니까 알고 있어&rsquo;라고 했어요. 저도 방송을 보는데 노래할 때 표정이 꽤 심각해지더라고요. 처음 알았어요.&rdquo;이지민은 &lsquo;언더커버&rsquo;를 통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일대일 부스 오디션에서는 태연의 &lsquo;그대라는 시&rsquo;, 플레이리스트 팀 배틀 미션에서는 에스파의 &lsquo;스파이시&rsquo;, 약자 지목 배틀에서는 헤이즈의 &lsquo;널 너무 모르고&rsquo;, 마지막 라운드에선 오마이걸 &lsquo;비밀정원&rsquo;을 불렀다. 발라드부터 K팝, 감성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한 이지민은 &ldquo;처음 시도해보는 창법도 색달랐고 노래 부를 때 제스처를 크게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여러모로 저에게는 큰 성장&rdquo;이라고 말했다. 

이지민이 &lsquo;가수&rsquo;를 꿈꾸게 된 건 중학교 2학년 때부터다. 동네에서 취미로 노래를 부르다가 흥미를 느껴,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했다. 대학교 역시 실용음악과를 전공했다. 그런 이지민 옆에는 항상 소희가 있었다. 동생이지만, 좋은 경쟁자였다.&ldquo;사실 옛날에는 제가 소희보다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무슨 영상인지는 모르겠어요. 소희가 예전에 내지 못했던 소리를 막 내는 거예요. 그래서 &lsquo;너 원래 이 소리 못 냈는데 도대체 어떻게 했냐&rsquo;고 한번 물어본 적이 있어요. 돌아온 대답은 &lsquo;계속 하다 보면 돼&rsquo;였죠(웃음). 제 동생이지만 노래를 참 잘하는 것 같아요.&rdquo;&lsquo;소희 친누나&rsquo;로 알려지면서 일찌감치 팬덤이 생긴 것에 대해서도 &ldquo;너무 감사하다&rdquo;고 전했다. 그러면서 &ldquo;제가 가수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다면 작은 무대라도 최대한 많이 서고 싶다&rdquo;며 &ldquo;목이 안좋더라도 상관없다. 제 목소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최대한 가까이, 최대한 많이 노래로 보답해드리고 싶다&rdquo;고 밝혔다. 이지민이 가수로서 듣고 싶은 수식어는 &lsquo;올라운더&rsquo;다. 그는 &ldquo;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어떤 장르도 소화할 자신이 있다&rdquo;며 &ldquo;&lsquo;언더커버&rsquo;를 나가고 인스타그램을 처음 개설했는데, 앞으로 다양한 커버 노래를 올릴 것 같다. 저의 가능성을 잘 지켜봐 달라&rdquo;고 당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단독] ‘언더커버’ 이지민 “라이즈 소희 친누나 수식어, 뛰어넘어야죠” [I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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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월 17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25 iHeartRadio 어워드 속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맥퀸 룩이 화제를 모았다.</p>

<p>이노베이터 어워드 수상 및 iHeartRadio 어워드 3개 부문 후보로 오른 레이디 가가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가 지난 3월 8일 선보인 맥퀸 2025 AW 컬렉션 드레스를 착용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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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690018 float-center" data-idxno="69001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855/ian-1742429706-189467.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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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이디 가가는 양귀비 레드 실크 조젯과 레이어드 플로럴 레이스로 제작된 하이 칼라 맥퀸 드레스로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p>

<p>한편, 맥퀸은 해외 셀럽들의 공식 석상 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맥퀸(McQueen)]</p>

레이디 가가, 2025 iHeartRadio 어워드에서 맥퀸 2025 가을/겨울 레드 드레스로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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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505104 float-center" data-idxno="50510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 TV CHOSUN '미스쓰리랑' 방송 캡처"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735/ian-1742427605-487851.jpg" />
<figcaption>사진 TV CHOSUN &#39;미스쓰리랑&#39; 방송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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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가수 김소연이 상큼한 에너지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nbsp;</p>

<p>김소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39;미스쓰리랑&#39;에 출연해 &#39;행복한 가(家)&#39; 특집을 꾸몄다.&nbsp;</p>

<p>이날 &#39;행복한 가(家)&#39; 특집에는 데뷔 69년 차 대배우 &#39;국민 할머니&#39; 김영옥, 한국 탤런트계 산증인 &#39;국민 아버지&#39; 김성환, 애교 트롯 원조 &#39;국민 며느릿감&#39; 요요미, 트롯 신동 &#39;국민 막둥이&#39; 박성온을 비롯 &#39;미스&amp;미스터트롯&#39; 역대 진(眞) 양지은과 안성훈이 출연해 TOP7 트롯퀸들과 대결했다.&nbsp;</p>

<p>김소연은 5라운드에 출격해 안성훈과 대결을 펼쳤다. 그는 정서주와 함께 대결에 나서며 &quot;베스트 프렌드&quot;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nbsp;</p>

<p>김소연은 &quot;(정서주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을 만난다. 행복하다. 데이트를 꼭 해야 하고 영화도 봐야 한다&quot;며 &quot;친언니가 있는데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외국에 있다 보니까 못 만난다. 오히려 서주는 동생인데도 많이 만나고 의지하게 된다. 친동생 같은 존재&quot;라고 밝혔다.&nbsp;</p>

<p>정서주 역시 김소연에 대해 &quot;오빠가 있어서 여동생이나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39;미스트롯&#39;을 통해 소연 언니를 만나게 됐다. 선물 같은 존재&quot;라고 덧붙였다.</p>

<p>이어진 무대에서 김소연은 &quot;오늘은 &#39;미스쓰리랑&#39; 공식 절친의 우정 무대를 준비했다&quot;며 정서주와 노지훈의 &#39;손가락 하트&#39; 무대를 펼쳤다. &#39;주연 자매&#39;로 이름 지은 이들은 시작부터 남다른 호흡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p>

<p>특히 김소연은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애교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모았다. 귀여운 안무와 어우러진 긍정 에너지 넘치는 가창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손가락 하트 안무가 김소연의 상큼한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p>

<p>또 김소연은 정서주와 함께 절친다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그는 &quot;어제 연습실에 불러서 연습했다&quot;며 정서주에게 춤 특훈을 펼쳤다고 전했고, 연습에 걸맞은 케미로 박수를 얻었다. 그 결과, 김소연과 정서주는 안성훈에게 승리를 거두며 &#39;주연 자매&#39;의 파워를 보여줬다.</p>

<p>한편, 김소연은 &#39;미스트롯3&#39;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nbsp;</p>

'미스쓰리랑' 김소연, 절친 정서주와 환상 듀엣 무대…'주연 자매' 파워 입증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715729/ian-1742427303-625528.jpg"> 배우 오나라 주연의 KBS2 새 수목드라마 &lsquo;빌런의 나라&rsquo;가 시청률 2%대로 출발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lsquo;빌런의 나라&rsquo; 1회는 2.7%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배우 지진희 주연의 &lsquo;킥킥킥킥&rsquo; 첫 회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lsquo;빌런의 나라&rsquo;는 K줌마 자매 오나라(오나라)와 오유진(소유진)과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lsquo;빌런의 나라&rsquo;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