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도 뷔페를 가 봤냐”는 질문에 이순실은 “북한에는 뷔페가 없다.
있으면 2시간 안에 망할 것이다.
(북한은) 훔쳐 가는 게 생활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다른 탈북민 나문희 역시 한국에서 뷔페를 처음 경험했다고 한다.
그는 “사람들이랑 같이 (뷔페에) 갔는데 많이 먹으면 쫓겨난다고 하더라.
나를 놀린 거였다”라면서 “그래서 요리사들 안 볼 때 음식 가져가고 생쇼를 다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탈북민도 “처음에 접시를 못 찾아서 헤매다녔다”라고 뷔페 첫 방문기를 털어놨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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