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썸남’ 강훈 출연 소식에 쑥스러워했다.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횡성의 한 산장에서 연말파티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원드의 한 휴게소에 모인 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드러나는 연말 파티룩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지예은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클럽녀 착장으로 멤버들에게 놀림거리가 됐다.이후 멤버들은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음식이 준비돼 있는 오찬 장소로 이동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오찬 장소는 휴게소였고, 멤버들은 “이게 뭐냐”며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다행히 오찬 메뉴는 스테이크.

멤버들은 화색 하며 즐겁게 스테이크를 먹기 시작했다.

식사 중 유재석은 “강훈이 다음 녹화 때 나온다더라”면서 배우 강훈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앞서 ‘런닝맨’에서 강훈과 지예은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들은 강훈의 지예은은 “그래요?”라며 애써 무심한 척했지만, 설레는 표정은 숨기지 못했다.멤버들은 “이제 겨우 잊었는데 지예은 또 잠 못 잔다”, “강훈이가 마음먹고 뒤집을 것 같다”, “예은이 보고 싶어서 나오는 것”이라며 두 사람의 케미를 기대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