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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186/ian-1734319205-182338.jpg"> 배우 전여빈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내달 1월 24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포토] 전여빈, 양 볼 하트 발사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373/ian-1734326104-521477.jpg"> 현빈 주연 영화 &lsquo;하얼빈&rsquo;이 실사 로케이션으로 완성도 높은 생동감을 전한다.배급사 CJ ENM은 16일 &lsquo;하얼빈&rsquo;의 몽골, 라트비아,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험난한 여정을 경험한 배우, 감독, 스탭들의 이야기가 담긴 &lsquo;하나의 목표, 3개국 로케이션&rsquo;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크린에 담길 광활하고도 웅장한 자연의 모습과 대한민국 최고 제작진이 선사하는 프로덕션을 확인할 수 있다. 안중근 장군 역의 현빈은 &ldquo;영화관에서 큰 스크린으로 보면 아마 압도될 것&rdquo;이라며 영상의 포문을 열었다. 모리 다쓰오 역의 박훈은 &ldquo;CG가 멋있다는 말이 있는데 &lsquo;하얼빈&rsquo;은 실사&rdquo;라며 100% 리얼리티에 도전한 촬영 현장을 설명했다.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만주는 몽골에서, 블라디보스토크는 라트비아에서, 전투 장면들은 대한민국 각지에서 촬영됐다. 배우와 제작진은 영하 40도에 달하는 매서운 강추위에 맞섰고, 리얼한 지옥을 스크린에 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극한의 여정에 대해 공부인 역의 전여빈은 &ldquo;독립군들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이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니다&rdquo;고 전하며 팀 하얼빈의 남다른 열정과 마음가짐을 짐작케 했다. 짧은 현장 메이킹 영상만으로도 올 연말 &lsquo;하얼빈&rsquo;을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이유가 고스란히 드러난다.한편 &lsquo;하얼빈&rsquo;은 우민호 감독과 &lsquo;내부자들&rsquo;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lsquo;서울의 봄&rsquo;, &lsquo;다만 악에서 구하소서&rsquo;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lsquo;하얼빈&rsquo;에도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4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거의 100% 실사”…현빈 영하 40도 떨게 한 3개국 로케이션 ‘하얼빈’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412/ian-1734327028-571332.jpg">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포토] 나미브, 셋의 케미 기대해 주세요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296/ian-1734323706-892729.jpg"> &lsquo;틈만 나면,&rsquo;에서 유연석이 &lsquo;다비치&rsquo; 이해리, 강민경 듀오 때문에 하소연을 토로했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lsquo;틈만 나면,&rsquo;에는 유재석, 유연석을 쥐락펴락한 기세 듀오 &lsquo;다비치&rsquo; 이해리, 강민경. 이해리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ldquo;저희 난리 난다. 파이팅이 있다&rdquo;라며 호언장담하기 무섭게, 강민경은 쉴 틈 없는 리액션으로 유재석까지 &ldquo;이게 예능의 기본 스텝입니다. 이게 중요하거든. 호들갑이 기본이에요&rdquo;라고 감탄케 한다. 그도 잠시, 이해리와 강민경의 논스톱 리액션 토크에 유재석, 유연석은 물론 &lsquo;틈 주인&rsquo;까지 넋이 나가 버리자, 강민경은 &ldquo;원래 제 MBTI 특징이 I들 기 빨아먹는 거다&rdquo;라며 웃음을 자아낸다.이 가운데 이해리, 강민경이 &lsquo;예능 어린이&rsquo; 유연석을 후달리게 한다는 전언이다. 앞서 유연석은 &ldquo;옛날에 같이 노래방도 간 사이다. 다비치한테 인정도 받아서 너무 좋았었다&rdquo;라고 친분을 드러냈지만 곧이어 유연석은 핼쑥해진 얼굴로 혀를 내두르고 만다고. 친한 오빠들 사이에서 물 만난 물고기가 된 이해리, 강민경의 기가 하늘로 치솟았기 때문. 급기야 유연석이 &ldquo;와 나 오늘 너무 초조하네. 여기는 토크가 바로 들어와&rdquo;라며 하소연을 털어놓자, 유재석은 &ldquo;연석아 너가 다비치한테 쫓긴다. 저 둘한테 걸리면 끝장 난다&rdquo;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전한다는 후문.과연 &lsquo;예능 어린이&rsquo; 유연석을 꽉 잡아버린 이해리, 강민경의 토크 티키타카는 어떨지 &lsquo;틈만 나면,&rsquo;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lsquo;틈만 나면,&rsquo; 16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유연석, 다비치와 의외의 친분 “옛날에 같이 노래방 간 사이” (‘틈만 나면,’)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332/ian-1734325205-971785.jpg"> 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 출연 중인 &lsquo;프로젝트 7&rsquo;과 &lsquo;스타라이트 보이즈&rsquo;가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의 무대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lsquo;프로젝트 7&rsquo;과 &lsquo;스타라이트 보이즈&rsquo;가 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lsquo;프로젝트 7&rsquo;은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 TV 프로그램 랭킹 톱20에서 5위를 기록했으며, &lsquo;스타라이트 보이즈&rsquo;는 일본 내 훌루 한국, 아시아 버라이어티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각 OTT별 상위권을 차지한 JTBC &lsquo;프로젝트 7&rsquo;과 아이치이오디션 프로그램 &lsquo;스타라이트 보이즈&rsquo;에서는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의 멤버들이 출연해 국내외 팬들의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여기에 팬들의 투표 열기에 불이 붙으면서 매주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앞서 지난주 방영된 &lsquo;스타라이트 보이즈&rsquo;의 포지션별 등수에서는 BAE173 멤버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유준이 댄스 포지션에서 1등을, 한결은 보컬 앤 댄스 포지션 1등과 현장 투표 최종 등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국내외 시청자들의 이목이 대거 쏠린 만큼, 이들이 향후 또 어떤 기록을 갱신해나갈지 주목된다. 한편, &lsquo;프로젝트 7&rsquo;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며, &lsquo;스타라이트 보이즈&rsquo;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BAE173‧판타지 보이즈 ‘프로젝트 7’와 ‘스타라이트 보이즈’로 아시아 석권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194/ian-1734319207-278489.jpg"> 배우 이진욱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내달 1월 24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포토] 이진욱, 훈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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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1216 float-center" data-idxno="49121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화제작 '이처럼 사소한 것들' 메인포스터(그린나래미디어 제공)"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247/ian-1734321906-975561.jpg" />
<figcaption>화제작 &#39;이처럼 사소한 것들&#39; 메인포스터(그린나래미디어 제공)</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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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기자] &#39;이처럼 사소한 것들&#39;이 개봉 3일 만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일주일 전 네이버 영화평점 7.9점(관람객 기준)으로 시작해 이제 7.88점(16일 12시 기준)을 기록 중이며,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8.95점(16일 12시 30분 기준)이다.

포탈&nbsp;실관람객(네티즌) 리뷰 및 반응들도 호평일색이다. 그중 몇개를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39;부조리를 외면하지 않는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39;(cmg6***), &#39;사실, 전혀 사소하지 않다&#39;(Lee***), &#39;영화 보면서 울컥울컥, 눈물이... 영화 보고 나니 킬리언 머피가 더 좋아짐&#39;(hjna***)

관객들은 전혀 사소하지 않다고 말하는&nbsp;영화 &#39;이처럼 사소한 것들&#39;

킬리언 머피 주연배우인 이 영화를 본 관객의 반응이 다양하다. 그리고 이 영화를 관람한&nbsp;사람들 중 다수가&nbsp;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39;원작 소설 한 번 봐야겠네&#39;

화제의 개봉작 &#39;이처럼 사소한 것들&#39;은 최근 예스24은 물론, 알라딘에서 독자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책이다. 그동안 4편의 작품만 출판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단편소설로 역대 부커상 후보작 중 가장 짧은 소설이다.&nbsp;

1985년 아일랜드 중소도시가 배경인 이 작품은 석탄 운송업을 하는 빌 펄롱이 주인공이다. 킬리언 머피가 이 배역을 맡았다.

빌 펄롱은&nbsp;다섯 자녀의 아버지이자, 평소 말수도 적은 평범한 집안의 가장이다. 그는 군용 비니 모자 뒤집어 쓰고, 낡은&nbsp;가죽 잠바에&nbsp;더 낡은 트럭을 직접 운전하며 갈탄,&nbsp;석탄을 배달하는 사람이다.&nbsp;&nbsp;

땔감을 배달하러 수녀원에 들렀던 빌 펄롱, 여느 때처럼 땔감을 쌓아둔&nbsp;작은 창고로 들어가 배달 물건을&nbsp;쌓으려고&nbsp;했으나, 이내 누워있는 한 여자아이를 발견한다. 이 장면이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지점이다.

어렸을 때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빌 펄롱,&nbsp;당시 사건을 트라우마 처럼&nbsp;품고 살았고, 타지역에서 성장해 군말 없이 운송업을 하며 조용히 사는 주인공이 처음으로 마주한 충격적인 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어느 누구도 말못한 교회의 오랜 범죄를 목격한 것.&nbsp;바로 여학교와 미혼모 수용소를 소유한 수녀원의 노동 착취와 학대의 현장이었다.

범죄현장을 본 사람들, 과연&nbsp;어떤 선택을 할까?

다수의 사람들은 범죄 현장을&nbsp;알고도 그냥 지나치거나,&nbsp;침묵하거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오래된 습관이다.&nbsp;

다만 촬영과 생중계가&nbsp;가능한 스마트폰과 CCTV 설치가 늘어나면서 범죄자들을 고발하거나 항의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기는 하다.

그럼에도&nbsp;지방은 서울과 달리 더 심각하다.&nbsp;특정 소수집단의 이기적이고 야만적인 행각과&nbsp;침묵으로 일관하는 주민들, 그 뒤로 숱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상상해 보라.

더구나 시대가 1980년대라면 과연 누가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도 고발할수 있을까. 혹은 약자, 피해자들을 보호할까? 그때와 지금의 결말이 다를지, 아니면 같을지. &#39;이처럼 사소한 것들&#39;을 소설로, 영화로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린나래미디어가 수입하고 배급하는 &#39;이처럼 사소한 것들&#39;(감독 팀 밀란츠)는&nbsp;11일 개봉해 지난주 금요일 일일 박스오피스까지&nbsp;이틀&nbsp;연속 급상승세를 유지했다.&nbsp;

이번 주말을 버틴 지금은 순위가 바뀌지 않은 채 15일 일일박스오피스 12위에 랭크됐으며, 입소문과 호평은 여전하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 낡은 과거가 학대한 미래..입소문 타고 상승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411/ian-1734327024-51179.jpg">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에서 열린 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 23일 밤 10시 공개.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16/

[포토] '나미브', 윤상현 볼에 만드는 후배들의 볼 하트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240/ian-1734321604-809138.jpg">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의 탐정 실화극 &lsquo;사건수첩-더러운 여자&rsquo;에 김소현이 게스트로 찾아온다. 이번 실화에는 애처가 남편과 불륜이 의심되는 아내가 등장한다.16일 방송되는 채널A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에는 8살 연하 손준호를 휘어잡은 &lsquo;마성의 여인&rsquo;이자, 유일무이 부부 페어로 황제와 황후를 연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lsquo;사건수첩-더러운 여자&rsquo;의 게스트로 찾아온다. &lsquo;사건수첩-더러운 여자&rsquo;에서는 인터뷰마다 &lsquo;아내 사랑&rsquo;을 드러내며 K뷰티 100억의 성공 신화를 쓴 자수성가 사업가이자 애처가 남편이 등장한다.사위 사랑이 대단한 사연 속 친정의 모습에 데프콘은 &ldquo;저 남자가 바로 손준호다&rdquo;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현은 &ldquo;손준호가 그렇게 평이 좋나요?&rdquo;라며 어리둥절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데프콘은 &ldquo;아직도 장인어른이 &lsquo;자네는 신촌 가서 밥 먹게&rsquo;라고 하시냐&rdquo;며 과거 방송에서 전원 서울대 출신의 &lsquo;김소현 家&rsquo;에 들어온 유일한 &lsquo;연세대 사위&rsquo; 손준호에게 김소현 아버지가 했다는 전설적인 말에 대해 질문했다. 김소현은 &ldquo;장난식으로 한 말이다. 아버지가 요즘 &lsquo;싱겁게 먹기&rsquo;를 하셔서, 요즘에는 &lsquo;자네는 신촌가서 싱겁게 먹게&rsquo;라고 하신다&rdquo;고 너스레를 떤다.한편, &lsquo;사건수첩&rsquo; 속 사연은 자택인 고급 아파트를 놔두고 오피스텔에 빈번하게 드나드는 딸의 행동에 불륜을 의심한 친정 엄마가 탐정을 찾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탐정은 의뢰인의 딸이 아이와 함께 성인 남녀 두 명과 한 오피스텔에서 나오는 것을 포착했다. &lsquo;갈매기 탐정단&rsquo;의 이성우 실장은 &ldquo;제 생각에는 (남편의) 회사에서 밝힐 수 없는 비공식 임상 실험 중인 것 아니냐?&rdquo;며 촉을 세웠다. 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 김소현과 함께한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lsquo;탐정들의 영업비밀&rsquo;은 16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100억 사업’ 애처가 남편 등장… 데프콘 “저 남자는 ‘김소현♥’ 손준호” (‘영업비밀’)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595446/ian-1734327604-33672.jpg"> 그룹 투애니원이 데뷔 15주년을 그념해 한정판 LP를 출시한다.YG터테인먼트는 16일 투애니원의 그간 음악 여정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음 한정판 LP를 선보인다고 밝혔다.&lsquo;투애니원 15주년 기념 베스트 LP&rsquo;에는 데뷔곡 &lsquo;파이어&rsquo;를 시작으로 &lsquo;아이 돈트 케어&rsquo; &lsquo;캔트 노바디&rsquo; &lsquo;고 어웨이&rsquo; &lsquo;아파&rsquo; &lsquo;내가 제일 잘나가&rsquo; &lsquo;어글리&rsquo; &lsquo;론리&rsquo; &lsquo;그리워해요&rsquo; 등 대표곡이 차례로 담긴다.마지막 트랙은 최근 성황리에 마친 서울 콘서트의 실제 라이브 음원인 &lsquo;컴 백 홈&rsquo; 콘서트 버전이 수록돼 당시의 감동을 선사한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발매되는 투애니원의 베스트 앨범인 만큼 전체적인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디스플레이를 고려한 클리어 케이스, 스플래터 패턴이 돋보이는 퍼플 컬러의 바이닐로 구성됐다. 다양한 종류의 원형 포스터, 리릭 포스터, 메탈 크레딧 보드, 셀피 포토 카드 등도 준비됐다.여기에 15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멤버들의 친필 메시지도 수록됐다.&lsquo;투애니원 15주년 기념 베스트 LP&rsquo;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YG 셀렉트, Ktown4u 등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실제 주문 수량에 한해서만 제작되며 각 LP에는 한정판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된다. 2025년 3월 말부터 순차 배송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투애니원, 데뷔 15주년 기념 LP 출시... 서울 콘서트 감동 재현

<h2>지니TV 제작발표회…제작진 "절대 안정 필요"</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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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나미브의 세남자, 려운-윤상현-이진우</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려운(왼쪽부터), 윤상현, 이진우가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드라마 &apos;나미브&apos;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6 ryousanta@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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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때 아이돌 제작자로 이름을 날렸지만, 자신의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해임 통보를 받은 여자.
10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하고 회사에서 쫓겨나게 된 남자.
둘은 각자의 필요에 의해 손을 잡는다. 처음에는 서로를 이용할 생각만 했지만, 차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아이돌 제작자와 연습생을 소재로 한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고현정 주연의 드라마로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고현정은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행사를 불과 2시간 앞두고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며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른 것"이라고 알렸다. 
그의 불참에도 질문은 고현정 캐스팅과 연기 호흡에 관한 것들이 주를 이뤘다.
강민구 PD는 "강수현(고현정 분)이란 캐릭터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스타 제작자"라며 "이 캐릭터를 처음 봤을 때 카리스마를 섬세하게 표현하려면 (고현정이) 적절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현정 배우가 섬세한 눈짓 하나, 작은 손짓 하나로도 감정과 울림을 전달할 수 있는 연기를 많이 보여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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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드라마 &apos;나미브&apos; 출연하는 윤상현</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배우 윤상현이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드라마 &apos;나미브&apos;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6 ryousanta@yna.co.kr</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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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은 강수현의 남편이자 장애가 있는 아들 뒷바라지를 하느라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 심준석 역할을 맡았다.
그는 "감정 신(장면)은 고 선배가 받쳐줬고, 코믹 연기는 제가 많이 가르쳐 드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현정과 대립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하는 역할인 유진우 역은 려운이 연기한다.
'반짝이는 워터멜론', '오! 삼광빌라', '꽃선비 열애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려운은 "너무 대선배와 연기하게 돼 긴장돼서 잠이 오지 않기도 했다"면서도 "현장에서 연기를 잘 할 수 있도록 (고현정이) 이끌어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목 '나미브'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해안 사막의 지명이다.
강 PD는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아름다운 곳이 '나미브'"라며 "여러 가제가 있었지만, '나미브'라는 제목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려운이 유진우 캐릭터를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바다 같은 친구'라고 표현했던 만큼, 강수현과 유진우가 각각 사막과 바다를 상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촬영은 막바지 단계에 이른 상태다.
"앞으로 촬영이 이틀 남았거든요. 고현정 배우가 노력을 많이 하다 보니 힘들어하던 점들이 있었어요. 그래도 정신력으로 끝까지 함께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강민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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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드라마 &apos;나미브&apos; 속 고현정</figcaption>
<blockquote>[지니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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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