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인순이는 “저도 지금 어쩌다 한 번씩 보면 지금 봐도 재미있더라고요”라며 “(연예대상에서) 저희 신인상 받았잖아요.
세상에, 이 나이에 신인상이라니.
데뷔한 지 47년 만에.
어릴 때도 못 받았던 그 신인상을”이라며 감격스러웠던 심경을 털어놨다.이후 이은지가 “지금 신인상 못 받았다고 주눅 들 필요가 없어요.
신인들”이라고 말하자 인순이는 “맞아요.
다른 장르로 도전하면 돼요.
인생은 한 길이 아닙니다”라는 명언을 남겼다.‘골든걸스’ 컴백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 진영이 마음이라.
진영이가 마음을 잘 먹으면 시즌 2가 될 수도 있고.
진영이가 바빠요.
하고 마음 안 먹으면 저희는 안 되는 거고.”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은지가 “이거 어떻게 박진영 씨한테 문의를 드려야 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박진영에게 한 마디 해달라 하자 인순이는 “진영아, 너 지금 뭐하니?
무슨 생각 하고 있니.
진영아?
너 정신 좀 깨봐.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알아야 될 것 같아.
지금은 ‘골든걸스’를 생각할 때야.
깨어나라 박진영!”이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마지막으로 인순이는 “고마워요.
오늘 정말 리프레시 한 토크가 진행돼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청취자 여러분, 제가 오래간만에 공연을 합니다.
많이 오셔서 저와 같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내년에 신곡 내서 열심히 방방 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디너쇼 홍보 및 신년 계획까지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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