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당시 재계약 기간으로 전소연은 “멤버들과의 궁합을 보고 싶다”며 “누구랑 내가 제일 잘 맞는지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용진은 슈화, 우기, 민니, 미연 차례대로 궁합을 봐줬고 전소연은 그때마다 “소름 돋는다.
신 내리신 것 같다”며 공감했다.
특히 “우기는 그룹 내 엄마다.
상황을 만들어 준다.
네가 리더로 보는데 리더 그 이상의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전소연은 “안 그래도 엊그제 ‘우리 앨범 준비 어떻게 할 거냐?’고 계속 재촉하더라”고 전했다.이어 “우리 오랫동안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이용진은 “31살 때까지 한다”고 답했다.
전소연은 “실제로 저희가 30살 넘어서까지 계속 (여자)아이들 하자고 말해왔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멤버끼리 많이 싸우냐?”는 질문에 전소연은 “진자 많이 싸운다.
몇 개의 대첩도 있었다”며 직접 일어나 싸우는 시늉까시 선보였다.
빵 터진 이용진은 “뒤에서 말 안 하고 앞에서 직접 싸워야 오래간다”고 (여자)아이들의 궁합을 응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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