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연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이후 2~3년간 공백기를 가지면서 느꼈던 솔직한 심정을 ‘스타’를 통해 풀어내기도 했다.그는 “가수인데 무대가 무서웠던 시기가 있었다.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라면서 “잘하고 싶은 마음, 강박이 컸다.
‘실수하면 안 돼’ ‘100점 맞아야 해’ 하면서 스스로 채찍질을 했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요즘 말로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왔었던 것 같다.
그래서 쉬었다.
또 사람이 간사한 건 쉼이 반복되다 보니 대중이 나를 잊을까 봐 걱정되더라.
지금은 정신적으로 안정기가 왔다”고 전했다.내년이면 데뷔 21년 차가 되는 이영현은 변치 않는 성량, 실력에 대해 “꾸준함이 비결이다.
저는 한 곡을 부르더라도 실수할까 봐 늘 연습한다.
그리고 잘 먹고 잘 자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프라이빗’은 장르를 넘나드는 이영현의 역량과 그녀만이 선보일 수 있는 가장 이영현다운 음악들로 앨범을 채웠다.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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