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유연석과 채수빈의 관계 변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백사언(유연석)은 협박범 406이 홍희주(채수빈)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곧 그녀의 진심을 이해하며 다가서기 시작했다. 희주의 곁에서 다정하게 그녀를 돌보는 백사언의 모습은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는 20일 방송될 제7회에서는 백사언이 부상을 입은 홍희주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사언은 움직임이 불편한 희주를 침대로 옮겨주고 머리를 말려주는 등 세심한 행동으로 그녀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보호자로서 희주 곁을 지키며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는 사언은 드라마의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러나 ‘지금 거신 전화는’은 단순히 로맨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희주의 과거와 406의 정체를 둘러싼 비밀들이 점차 드러나며 극적인 반전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희주가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며 누군가의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이번 회에서는 백사언이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희주의 진심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협박범 406의 실체에 대한 의심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숨겨진 진실 사이에서의 치열한 갈등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백사언과 홍희주의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406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제7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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