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나 혼자 잘 해요’ 특집으로 야구 선수 곽도규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곽도규는 눈을 뜨자마자 노래를 틀었다.
그의 첫 선곡은 슈프림팀의 ‘나만 모르게’였다.
2004년생인 곽도규가 6살 때 발매된 곡으로 곽도규는 “제가 힙합을 많이 듣는다.
찾다 찾다 보니까 오리지널이 제일 멋있는 거 같아서 태어나기 전 노래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이어 “주로 예전 힙합을 많이 듣는다.
다이나믹 듀오, 슈프림팀, 빈지노를 좋아한다.
또 코드 쿤스트를 좋아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곽도규는 “(코드 쿤스트 노래는) 색깔이 확실히 있는 거 같다.
그래서 더 찾아보게 되는 거 같다”고 부연했다.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코드 쿤스트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곽도규는 “초등학교 4~5학년 처음 ‘파라슈트’(Parachute)를 듣게 됐다”고 ‘입덕’ 계기를 밝히며 코드 쿤스트 최애 곡으로 ‘후드’(Hood)를 꼽았다.
이어 “최근에는 ‘크루즈’(Cruz)를 많이 듣고 있다”고 팬심을 고백했다.
실제 공개된 곽도규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코드 쿤스트의 노래가 다수 포착됐다.코드 쿤스트는 “플레이 리스트가 좋다.
음악을 아는 친구다.
맨날 안 먹는다는 이야기만 듣다가 3년 만에 이런 이야기 처음 들어본다”며 “나도 도규의 팬”이라고 화답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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