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22일 자신의 SNS에 “따스하고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고 훌륭한 팀을 만나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진심으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행복한 성탄절 되시기를, 내년엔 더욱 건강하시고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굿파트너’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데뷔 23년 만의 첫 연기 대상이다.
이날 장나라는 “믿기지 않아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다 SBS에서 겪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그러면서 장나라는 “누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날 좋아해 주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우리 드라마를 봐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 같은 일인지 나이 들어가면서 깨닫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좋게 봐주시든 밉게 봐주시든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연이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인사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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