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톱스타다보니 해외에 아는 분도 많고 광고 촬영도 많이 했다더라.
본인은 어색하다고 하지만 스페인어를 잘했다”며 “노력해준 게 많다.
어마어마하게 큰 트럭을 몰아야 하는 장면이 있어, 한국에서 버스 면허를 취득해 직접 몰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극중 세 단계 변화를 거치는데 갑자기 20대가 50대가 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보니, 상황도 잘 짜여져야 하고, 배우의 연기도 좋아야 했다”며 “반삭하고 나오는 것도 중기 씨가 먼저 제안한 거다.
개성 있는 조연 캐릭터도 아니고 메인 캐릭터가 머리를 반삭하는건 무리일 수 있는데 본인이 애썼던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한편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1일 개봉.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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