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고현정이 주연을 맡은 ENA 새 월화드라마 나미브가 12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주목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회는 전국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손을 잡고 펼치는 스타 탄생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첫 방송에서는 막말 논란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던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해고된 강수현이 빚을 진 방출 연습생 유진우를 인수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강수현은 유진우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에게 스타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을 조건으로 계약을 제안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드라마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현실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미브는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장소를 의미하는 제목처럼, 공허한 마음을 가진 제작자와 불안정한 위치에 놓인 연습생이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고현정과 려운의 호흡은 물론, 윤상현과 이진우의 열연이 더해지며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한상재 감독의 연출과 엄성민 작가의 집필로 제작되었으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ENA 채널과 지니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