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 홍보를 위해 미국 주요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정재는 지난 18일 NBC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시즌 2의 촬영 후일담과 배우로서의 여정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시즌 1이 큰 사랑을 받았지만, 시즌 2는 더 선명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기대를 걸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선 “25일엔 잠을 자고, 26일부터 시즌 2를 정주행할 예정”이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정재는 이어 20일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병헌과 함께 출연, 시즌 2에서 펼쳐질 복수와 게임의 이야기를 예고했다. 그는 “불의를 보고도 외면했던 기훈이 시즌 2에서는 게임을 멈추고자 복수심에 불타게 된다”며 촬영 과정에서 배우들과 몰입했던 경험을 덧붙였다.
이정재는 내달 8일과 15일 제니퍼 허드슨쇼와 켈리 클락슨쇼에 잇달아 출연할 예정이며, 글로벌 흥행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정우성과 오랜 친구이자 동료로도 잘 알려진 이정재는 둘의 끈끈한 우정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만큼, 오징어게임 시즌 2 홍보에서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과 새로운 게임의 시작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2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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