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김수미와 신현준이 밝은 웃음으로 나란히 앉아있는 컷은 진짜 모자 같이 닮아 있다.
꽈배기를 들고 있는 신현준과 텀블러에 담아 온 티 타임을 즐기는 김수미의 모습은 귀엽게 느껴지며 이젠 볼 수 없기에 애틋한 마음이 들게 한다.
특히 이 날 꽈배기는 김수미가 직접 신현준을 위해 준비해온 간식이기에 더욱 맛있게 먹고 있으며 미소 또한 더욱 행복하게 느껴진다.
신현준은 ‘귀신경찰'의 모션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김수미에 대한 그리움을 남기기도 했는데 티저 예고편에는 “어머니와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어갔던 영화.
어머니와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신현준과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이어 또 한번 '귀신경찰'에서 모자로 만나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명품 티카타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도 어머니라 부르며 서로 의지하고 함께 한 이 둘은 신현준의 아들 이름 ‘민준’도 김수미가 지어준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귀신경찰’은 내년 1월 개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