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12월 24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17회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 정재형, 유연석, 이적 네 남자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정재형이 코미디언 이봉원을 닮았다는 농담이 오가며 분위기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 유재석은 정재형을 보며 “봉원 형이 여기 웬일이야?”라고 장난스레 말했고, 이적과 유연석도 "점점 더 닮아가신다"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정재형은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이 정도면 봉원 형께 인사라도 드려야 할 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프랑스어 해석 게임에서 정재형은 예상치 못한 엉뚱한 답변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랜드마크 맞히기 게임에서는 프랑스의 랜드마크인 '사크레쾨르 대성당'를 '성심당' 이라는 기상천외한 답을 내놓으며 출연진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특별히 확대 편성된 이번 방송은 세 사람의 유쾌한 케미와 독특한 게임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웃음을 선사했다. '틈만 나면'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과 즐거운 순간들로 팬들에게 더욱 큰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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