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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536/ian-1735199417-912109.jpg"> 배우 주원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주원, 젠틀맨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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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49 float-center" data-idxno="49234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이민호"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772/ian-1735207205-333650.jpg" />
<figcaption>이민호</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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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39;유 퀴즈 온 더 블럭&#39;에서는 배우 이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배우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과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을 고백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민호는 &#39;꽃보다 남자&#39;로 스타덤에 오른 시절을 회상하며 &quot;극 중 캐릭터는 재벌이었지만, 저는 그때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quot;고 밝혔다. 이어 &quot;가족이 흩어져 살아야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고, 어머니가 가장으로서 모든 것을 짊어지고 계셨다&quot;며 &quot;작고 쓸쓸해 보이던 어머니의 뒷모습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quot;고 털어놨다.

당시 생계를 위해 3년 동안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를 이어가던 그는 &#39;꽃보다 남자&#39;를 통해 배우로서 큰 전환점을 맞았다. &quot;광고 촬영 후 번 돈 백만 원을 어머니께 드렸을 때 기뻐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난다&quot;며 &quot;어머니는 저의 중심을 잡아주시는 가장 큰 힘이자 가장 사랑하는 분&quot;이라고 효심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또한 연기에 대한 절박함을 언급하며 &quot;&#39;꽃보다 남자&#39; 촬영 당시 감독님이 한두 번 만에 오케이를 내리면 혼자 엉엉 울곤 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라는 아쉬움 때문이었다&quot;고 고백했다.

한편, 학창 시절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그는 축구 선수로 서울시 대표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졌으나 부상으로 꿈을 접었다고 말했다. 또 &#39;대방동 꽃미남&#39;으로 유명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친구 정일우와 함께 &#39;양대 킹카&#39;로 소문났던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거리 캐스팅이 유행하던 중학교 시절,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세 차례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나 &quot;춤과 노래에 소질이 없어 도망 다니기 바빴다&quot;고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이민호의 솔직한 이야기와 따뜻한 가족애, 배우로서의 열정적인 모습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대방동 꽃미남" 이민호, 축구 선수 꿈 접고 SM 캐스팅 거절한 과거 공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15/ian-1735201204-512617.jpg"> 그룹 투어스 경민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투어스 경민,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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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58 float-center" data-idxno="49235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황민호 ⓒ스타데일리뉴스"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770/ian-1735207205-434899.jpg" />
<figcaption>황민호 ⓒ스타데일리뉴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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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MBN 개국 30주년 기념 프로그램 &lsquo;현역가왕2&rsquo;가 5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연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5회는 전국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의 막이 올랐다. 참가자들은 각 팀별로 단체전, 듀엣전, 트리오전을 거쳐 팬들의 마음을 얻는 &lsquo;릴레이 팬심 사냥&rsquo; 미션에 돌입했다.

황민호 팀은 &lsquo;배 띄워라&rsquo;를 선곡해 뛰어난 무대 연출력과 감동적인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특히 황민호는 첫 소절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들의 열정적인 무대는 윤명선 작곡가로부터 &ldquo;황민호는 &lsquo;배 띄워라&rsquo; 부분에서 대한민국 넘버 1&rdquo;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MC 신동엽은 팀의 완벽한 조화를 칭찬하며 &ldquo;열심히 연습한 노력이 고스란히 보였다&rdquo;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단체전에서는 황민호 팀을 비롯해 나태주 팀, 진해성 팀, 김준수 팀, 에녹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나태주 팀은 &lsquo;빠라빠빠&rsquo;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진해성 팀은 &lsquo;둥지&rsquo;로 정통 트롯의 매력을 최대치로 발휘하며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진 듀엣전에서는 신유와 환희가 &lsquo;겨울 장미&rsquo;로 감미로운 감성을 자아냈고, 나태주와 성리는 &lsquo;불꽃처럼&rsquo;을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였다. 박서진과 김경민은 4개의 악기를 활용한 &lsquo;암행어사 출두여&rsquo;로 새로운 퍼포먼스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황민호의 뛰어난 무대력은 마스터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남은 &ldquo;황민호 씨와 계약하고 싶다&rdquo;고 팬심을 고백했고, 설운도는 &ldquo;황민호는 연구 대상이다&rdquo;라며 그의 재능을 치켜세웠다.

또한, 신동엽은 박구윤의 &lsquo;고액 과외&rsquo;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ldquo;댄스 선생님을 고소해야 한다&rdquo;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 2라운드 누적 점수 결과 나태주 팀이 39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진해성 팀(372점), 김준수 팀(360점), 에녹 팀(357점), 황민호 팀(335점)이 그 뒤를 이었다.

3라운드로 이어지는 다음 방송에서 어떤 순위 변화가 있을지, 그리고 참가자들이 어떤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lsquo;현역가왕2&rsquo; 6회는 오는 12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MBN ‘현역가왕2’, 황민호 팀의 빛나는 무대와 눈물겨운 열정…시청률 11.9%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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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57 float-center" data-idxno="49235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80px"><img alt="출처: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736/ian-1735204806-872835.jpg" />
<figcaption>출처: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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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배우 박정민과&nbsp;지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쿠팡플레이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39;뉴토피아&#39;의 스틸 컷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39;뉴토피아&#39;는 쿠팡플레이가 오는 2025년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로,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무대로&nbsp;군인 재윤과 방금 이별을 통보받은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이다. 좀비 아포칼립스적 배경 속에서 짜릿한 액션과 달달한 로맨스, 코미디를 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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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55 float-center" data-idxno="49235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80px"><img alt="출처: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736/ian-1735204807-892757.jpg" />
<figcaption>출처: 쿠팡플레이 인스타그램</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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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연 배우의 재회로도 화제다. 박정민과 지수는 작년 개봉한 판타지&middot;액션 영화 &#39;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39;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번 &#39;뉴토피아&#39;에서는 20대 초반의&nbsp;현실감 넘치는&nbsp;또래 커플&nbsp;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두 배우의 팬들 모두 기대가 크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내년 2월 초순 해당 시리즈의 공개를 예고한 바 있다.

박정민·지수, 차세대 좀비물 '뉴토피아'에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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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38 float-center" data-idxno="49233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784px"><img alt="유아인 인스타그램 hongsick"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70/ian-1735202406-756805.jpg" />
<figcaption>유아인 인스타그램&nbsp;hongsick</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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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이 소유했던 이태원 단독주택이 최근 7세 어린이에게 매각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유아인은 지난 2016년 개인 소속사인 &lsquo;유컴퍼니 유한회사&rsquo; 명의로 이 주택을 58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이 주택은 MBC 예능 프로그램 &lsquo;나 혼자 산다&rsquo;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매매 계약은 지난 11월 20일 체결되었으며, 법원에는 이달 19일 소유권이전등기가 접수됐다. 매수인은 2017년 7월생의 7세 어린이로 확인되었으며, 대출 없이 63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수인의 성은 박 씨이며,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주소지는 패션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박화목 대표와 이수현 디자이너 부부의 거주지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매수인이 해당 부부의 자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아인은 80억 원을 제시했으나, 17억 원 낮춘 63억 원에 급매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진 구조로, 유아인이 개인 소속사 활동과 사적 공간으로 활용했던 곳이다. 그러나 최근 유아인이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상황에서 부동산을 처분한 배경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용 프로포폴을 181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작년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와 지인과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 9월 1심 재판부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대마 흡연 교사와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되었으나, 의료용 마약 상습 투약과 타인 명의 수면제 매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됐다.

지난 24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동일한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아인은 공판에서 &ldquo;대중 앞에서 다짐하겠다. 신성한 법정에서 맹세하겠다. 법의 엄중함을 잊지 않고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겠다&rdquo;며 선처를 호소했다. 항소심 선고 기일은 내년 2월 18일로 예정되어 있다.

유아인의 이태원 주택 매각과 7세 어린이 매수자의 등장으로, 그의 법적 공방과 개인 재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쏠리고 있다. 이번 매각이 법적 문제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매수자의 배경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의 재판 결과와 유아인의 대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7세 어린이가 63억 주택 매입? 유아인 이태원 집, 전액 현금 거래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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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40 float-center" data-idxno="49234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838px"><img alt="xiaxiaxia1215"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83/ian-1735202706-798260.jpg" />
<figcaption>xiaxiaxia1215</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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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39;사이버트럭&#39;이 국내에 정식 등록되며 첫 소유자가 뮤지컬 배우 김준수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한 외제차 수입업체는 &ldquo;국내 최초로 번호판이 부착된 사이버트럭&rdquo;이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이를 공개했다. 게시물 속 차량 번호판이 노출되면서 김준수가 차주임이 밝혀졌고, 업체는 김준수와 사전 협의를 통해 글을 게시했음을 해명하며 번호판 처리 미흡에 대해 사과했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선보인 독특한 디자인의 전기 픽업트럭으로,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제작된 외관과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럭의 크기는 길이 5.7m, 폭 2.2m, 무게 3.1톤으로 대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약 8,900만 원에서 1억 4,600만 원에 이르며, 대형 트럭임에도 전기차의 장점을 살려 최대 805km의 주행 가능 거리와 강력한 견인 능력을 제공한다.

한편, 앞서 가수 지드래곤이 임시 번호판이 부착된 사이버트럭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정식으로 번호판이 부착된 국내 1호 차량은 김준수의 것으로 확인됐다.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디즈니 뮤지컬 알라딘에서 주인공 알라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준수,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로 화제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29/ian-1735201207-455294.jpg"> 그룹 투어스가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

[포토] 투어스, 옹기종기 토깽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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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492347 float-center" data-idxno="4923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067px"><img alt="송민호 인스타그램 realllllmino"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753/ian-1735205425-458131.jpg" />
<figcaption>송민호 인스타그램&nbsp;realllllmino</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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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nbsp;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가 부실 군 복무 논란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26일 마포경찰서는 병무청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병무청의 의뢰 내용을 바탕으로 송민호의 복무 태도가 병역법에 저촉되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복무 중인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보도하며, 일부 직원들의 증언을 통해 &quot;간혹 출근해도 누워서 게임만 했다&quot;는 추가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quot;복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quot;며 의혹을 부인했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민호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확인되면 소집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해당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송민호는 소집해제일인 23일에도 출근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논란은 서울시 오세훈 시장의 지시로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전수조사로 이어져, 연예계로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싸이도 군대 두 번 갔다 왔는데, 송민호도 재복무하나?

<h2>"자랑할 수 있는 영화…내년 활동 계획 없어"</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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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12/ian-1735200632-355977.jpg" />
 <figcaption>&apos;하얼빈&apos;에 출연한 박정민</figcaption>
<blockquote>(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박정민이 2024년 11월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apos;하얼빈&apos;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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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안중근 장군을 앞세우지만, 사실 그 시절의 독립군들, 옳은 일을 하고자 했던 사람들, 그 사람들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예요. 그 점에 굉장히 끌렸어요. 그래서 그때 그분들의 마음이 어땠을까에 대해 계속 고민해보는 준비 과정을 가졌습니다."
'영화' 하얼빈에서 독립운동가 우덕순을 연기한 배우 박정민은 26일 온라인 인터뷰에서 "한 개인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을까, 힘들고 떨리고 무섭진 않았을까, 이런 지점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고 배역에 임한 마음가짐을 돌아봤다.
'하얼빈'은 1909년 하얼빈역에서 안중근 의사가 초대 조선 통감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1841∼1909)를 저격한 사건을 소재로 삼아 그곳으로 향하는 독립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우덕순은 이토를 처단하기 위해 안중근과 함께 거사를 약속했던 실존 인물이다. 극 중에서 독립군들이 하얼빈으로 가는 과정은 일관된 의지가 아닌, 추적, 의심, 회의 등으로 점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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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12/ian-1735200633-138172.jpg" />
 <figcaption>영화 &apos;하얼빈&apos; 포스터</figcaption>
<blockquote>[CJ ENM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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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내가 만약 그 시절에 살았던 사람이라면 이렇게까지 못했을 것 같다"며 "그 일을 하겠다고 생각했던 순간과 의지만으로도 그분들이 충분히 영웅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완성된 '하얼빈'을 보고서 "우리가 영화를 만들 때 선택하고 상의하고 토론하고 했던 과정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경우는 거의 못 보셨을 거 같은데요, '나 꽤 잘했는데'란 생각이 들었어요. (웃음) 나름 뜻깊은 영화로 남겠구나, 앞으로 영화배우를 계속한다면 내가 자랑할 수 있는 하나의 영화를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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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12/ian-1735200634-567095.jpg" />
 <figcaption>배우 박정민</figcaption>
<blockquote>[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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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의 이런 반응은 함께 촬영한 동료 배우들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그는 독립군 역할로 함께 출연한 배우 조우진, 현빈, 이동욱 등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도 드러냈다.
그는 "(연기라는) 이 일에 나의 개인적인 삶을 어디까지 쏟아부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는데, 나보다 경험도 많은 한 배우(조우진)가 하나의 역할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왜 그런 고민을 했지'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조우진이) 자신을 내몰아가면서 보여줬던 태도들에 '죽을 때까지 이 배우를 지지하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극 중 술집에서 김상현(조우진 분)과 우덕순이 대화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조우진의 연기에 넋을 놓기도 했던 경험이나 먼저 촬영을 마친 이동욱이 라트비아를 떠날 때의 아쉬움 등도 떠올렸다.
"(이동욱을) 모두가 나와서 배웅하는데 떠나는 봉고차의 뒤 트렁크가 너무 애잔한 거예요. 가지 않으면 좋겠고 끝까지 함께 해줬으면 좋겠고. 그 정도로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는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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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12/ian-1735200634-878417.jpg" />
 <figcaption>배우 박정민</figcaption>
<blockquote>[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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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은 올해 '하얼빈'을 비롯해 영화 '전란'과 '1승', 드라마 '더 에이트 쇼' 등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최근엔 드라마 '조명가게'와 유튜브 예능에 출연하는가 하면, 출판사도 운영하는 등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올해를 "데뷔하고 나서 가장 빠르게 지나간 한 해"로 기억했다. 내년에도 영화 '얼굴', 드라마 '뉴토피아' 등의 작품이 대기 중이다.
다작에 대해 "열심히 하니까 이뻐해 주시는 게 아닐까, 혹은 어디 갖다 놓아도 수더분하게 어울려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며 "(저를) 선택해주신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열심히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최근 유튜브에 출연해 활동 중단을 선언해 관심을 모았다.
박정민은 "내년에 공개할 작품이 있어서 관객들이 거짓말쟁이로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내년 활동 계획은 정말 없다"며 예정된 촬영 외에 당분간 추가 작품을 하지 않으려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제가 어떤 표정을 짓는데, 내가 이 표정을 어디서 봤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물론 제가 짓는 표정은 한정돼 있지만, 거울 앞에서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문에 '한 번 쉬어보자, 얻을 수 있는 게 많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쉬고 열심히 일하러 가겠습니다."
encounter24@yna.co.kr

박정민 "'하얼빈', 옳은 일 하려던 독립군들 마음에 대한 이야기"

<img src="https://cdn.inappnews.net/news/609626/ian-1735201205-806460.jpg"> 그룹 투어스 도훈이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