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민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의 길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포함해, SM 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 제안을 세 번이나 거절한 사연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확신의 SM상'이라는 별명답게 SM 엔터테인먼트로부터 꾸준히 캐스팅 제안을 받았지만, 이민호는 자신의 꿈과 방향을 확신하며 배우의 길을 택했다. 그는 이를 통해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설득하고 싶었다"며 당시의 결단을 회상했다.
그의 연기 인생은 '꽃보다 남자' 속 구준표 역할로 전환점을 맞았다. 하지만 이민호는 이 작품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다고 고백한다. 재벌 2세 역할의 화려함 뒤에는 스스로 겪었던 현실과의 괴리감이 있었다고 전하며, 그 시기를 버텨낸 비화를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상속자들'과 관련된 흥미로운 뒷이야기와 백상예술대상에서의 ‘꽈당 민호’ 명짤 비하인드도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그는 팬들에게 사랑받는 스타로서의 웃픈 순간과 무대 위 노력의 과정들을 공유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글로벌 히트작 '파친코' 오디션 당시 심사위원들의 눈물을 자아낸 회심의 질문과 대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민호는 이번 인터뷰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속내와 연기에 대한 철학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팬들과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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