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2024 SBS 가요대전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인천 운서동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렸다.
샤이니 키, 엔시티127,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웨이션브이,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레비티, 트래저,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넥스지, 이즈나, 이영지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하여 펼쳐진 가요대전은 크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 가요대전의 진행자로는 NCT 도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아이브 안유진이라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세 명이 맡으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도영은 MC를 맡으면서 솔로 무대에서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도영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은 강렬한 기타 리프가 매력적인 밴드 곡으로, 청량함이 돋보이는 동시에, 내면의 작은 빛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달한다. 무대에서 팬들의 휴대폰 불빛과 함께 도영은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라이브로 가창력을 인증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도영의 '반딧불' 무대가 청춘들이 오늘날 느끼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자신들의 작은 빛이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를 주고, 가요대전에 있어 또 한 가지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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