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가비 “子공개, 축복받길 바랐다…정우성에 결혼 요구한 적 없어” [전문]
    이주인 기자
    입력 2024.12.29 07:11
    11
  • 그래도 니덕분에 이제 임신공격은 사라지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 답글0
  • 근데 문제되는게 김대중마냥 혼외자인정안하던게 문제지 정우성은 혼외자 인정하고 다 지원한다고했고 친아들이니까 나중에 유산도 갈건데 문제될게 없지않음?
  • 답글0
  • 공개하면 다들 축복해줄거라 생각한거부터가 존나 단세폰데. 난민새끼도 잘한 건 없다만 너도 관심 받고 동정표 받고 싶어서 이 사단 벌인거잖아
  • 답글0
  • ^문^
  • 답글0
  • 아직 한국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가족형태임. 공개했다면 감당해야함.
  • 답글0
  • 아빠 언제와?
  • 답글0
  • 안물 안궁
  • 답글0
  • 관심도 알고싶지도 않음 ..
  • 답글0
  • 사진은 다른 여자 사진썼나? 허락받고 써라
  • 답글0
  • 남녀 똑같이 성관계를 맺어도 여자쪽만 임신이라는 리스크를 지고 남자쪽은 아버지의 의무를 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많은 이가 알게 되었네요ㅠㅠ 페미가 많이 생기겠네요..
  • 답글0
  • 생각이란게 없는 걸 자기가 드러내면 우째 ㅋㅋㅋ 진짜 하...정우성이 옳았따
  • 답글0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관련해 첫 심경을 밝혔다.28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글과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네가 태어난 날엔 곰도 춤을 추었지’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아들에게 읽어주는 문가비의 모습이 담겨 그의 출산 심경과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문가비는 아이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엄마로서 맞이하는 첫 생일인 22일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과 닿을 수 없는 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태어난 아이가 축복받기를 바랐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훗날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이만큼 자랑하고 싶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고백했다.그러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보도를 이어 뒤따른 여러 의혹을 바로잡고자 다시금 입장을 밝힌다며 “아이와의 첫 만남을 얼룩지게 만드는 모욕적이고 잔인한 단어와 문장으로 가득한 기사들로 모두가 수군거리고 손가락질하는 상황에도 침묵을 유지했던 건 그 모든 억측을 인정해서가 아닌 단지 제 아이와 아이 아버지인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적었다.정우성과의 교제에 대해서도 직접 설명했다.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라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문가비는 “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면서 “그 선택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끝으로 문가비는 “단지 아이의 탄생을 세상이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다.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문가비는 지난달 22일 출산을 했다고 깜짝 근황을 밝혔고, 이후 친부가 정우성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정우성은 친부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하 문가비 SNS 입장문 전문.지난달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지나온 날들을 마음속에서 털어버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용기를 냈고, 엄마로서 맞이하는 첫 생일인 22일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과 닿을 수 없는 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태어난 아이가 축복받기를 바랐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훗날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이만큼 자랑하고 싶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이후 저와 그 사람을 두고 수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실이 아닌 내용을 담은 허위 기사 또는 당사자를 통하여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채 무자비하게 박제되는 기사와 댓글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크게 다치는 건 무방비 상태에 놓인 제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를 바로잡고자 처음으로 정확한 저의 입장을 밝힙니다.저는 모두를 위해 침묵의 길을 선택했지만 보호받지 못했고 결국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개인 SNS 에 공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저는 물론이고 태어난 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이 써 내려간 억측만이 난무한 기사들 속에서 저와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왜곡되었습니다.

아이와의 첫 만남을 얼룩지게 만드는 모욕적이고 잔인한 단어와 문장으로 가득한 기사들로 모두가 수군거리고 손가락질하는 상황에도 침묵을 유지했던 건 그 모든 억측을 인정해서가 아닌 단지 제 아이와 아이 아버지인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보도된 기사들에 다양한 추측들까지 더해지며 ‘문가비는 교제한 적도 없는 상대 남자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지다 임신을 했고 임신 후 양육비를 목적으로 결혼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뒤 합의 없이 출산을 감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심지어는 개인 SNS에 올린 저의 글이 그 사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 공개한 글이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바로잡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습니다.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이 아이는 엄마와 가족들의 축복과 사랑 속에 태어나 자라고 있고 이제는 그보다 더 큰 사랑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사랑만으로 가득한 아이입니다.저는 남은 일생을 희생할 각오로 이 아이와 만날 결심을 했고 그 결심은 결국 제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엄마로서 서툴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은 부족함이지 실수나 잘못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는 실수도, 실수로 인한 결과도 아닙니다.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책임지는 당연한 일에 대해 칭찬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손가락질을 받으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단지 아이의 탄생을 세상이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요구
    #정우성
    #이유
    #문가비
    #사람
    #아이
    #축복
    #만남
    #엄마
    #전문
트렌드 뉴스 모아보기
이 기사, 어떠셨나요?
  • 기뻐요
  • 기뻐요
  • 0
  • 응원해요
  • 응원해요
  • 4
  • 실망이에요
  • 실망이에요
  • 1
  • 슬퍼요
  • 슬퍼요
  • 0
댓글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 주요뉴스
  • 1
  • [디시트렌드] 팬이 뽑은 퀸 '임지연'…김혜윤 순위권 진입 성공
    트렌드뉴스
    0
  • [디시트렌드] 팬이 뽑은 퀸 '임지연'…김혜윤 순위권 진입 성공
  • 2
  • ‘톡파원 25시’‧‘최강야구’ 결방… ‘뉴스특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체 편성 [공식]
    일간스포츠
    0
  • ‘톡파원 25시’‧‘최강야구’ 결방… ‘뉴스특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체 편성 [공식]
  • 3
  • [디시트렌드] 나비당신 '양지은' 트로트 여신 1위, 미소지은 덕분
    트렌드뉴스
    1
  • [디시트렌드] 나비당신 '양지은' 트로트 여신 1위, 미소지은 덕분
  • 4
  • ‘KBS 카운트다운 쇼’ 취소…”여객기 추락 사고, 깊은 애도” [공식]
    일간스포츠
    0
  • ‘KBS 카운트다운 쇼’ 취소…”여객기 추락 사고, 깊은 애도” [공식]
  • 5
  • 황정음, 고강도 세무조사 받았다 “고의적 탈세 아냐… 추가 세금 납부” [공식]
    일간스포츠
    0
  • 황정음, 고강도 세무조사 받았다 “고의적 탈세 아냐… 추가 세금 납부” [공식]
  • 6
  • 김혜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깊은 위로”
    일간스포츠
    0
  • 김혜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 “깊은 위로”
  • 7
  • 르세라핌 허윤진, 솔로곡 발매 연기... 제주항공 참사 애도
    일간스포츠
    0
  • 르세라핌 허윤진, 솔로곡 발매 연기... 제주항공 참사 애도
  • 8
  • [디시트렌드] 1위 추영우, 팬심 압도 …변우석 아쉬운 2위
    트렌드뉴스
    0
  • [디시트렌드] 1위 추영우, 팬심 압도 …변우석 아쉬운 2위
  • 9
  • 방탄소년단 ‘달려라 석진’+뷔 생일 콘텐츠 업로드 NO... 애도 참여
    일간스포츠
    0
  • 방탄소년단 ‘달려라 석진’+뷔 생일 콘텐츠 업로드 NO... 애도 참여
  • 10
  • [디시트렌드] 뮤지컬 제왕 '김준수'…팬들 응원 속 압도적 30만 표 기록
    트렌드뉴스
    0
  • [디시트렌드] 뮤지컬 제왕 '김준수'…팬들 응원 속 압도적 30만 표 기록
트렌드 뉴스
    최신뉴스
    인기뉴스
닫기
  • 뉴스
  • 랭킹
  •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