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2’의 황동혁 감독과 주연 배우 이정재, 박규영 인터뷰 공개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30일 넷플릭스는 “제주항공 2216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예정된 인터뷰는 엠바고로 진행된다”며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의 인터뷰는 1월 2일, 박규영의 인터뷰는 1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각각 1월 5일과 6일 오전 8시 이전까지 인터뷰 내용을 보도할 수 없도록 일정 조정을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