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555회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강재준, 김준호가 함께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강재준은 “어제 잠을 못 잤다.
현조가 어떻게 나올까”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강재준은 개그우먼 이은형과 연애 10년, 결혼 7년으로 무려 17년 만에 아들 현조를 자연임신으로 얻었다.
현조는 강재준과 똑 닮은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처음 아이가 생겼을 때 아내가 몇 달은 (제게) 비밀로 했다.
노산이라 유산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운을 뗐다.
실제로 이은형은 출산을 앞두고 근종하혈로 놀라게 했다.
이에 강재준은 “10개월 동안 힘들게 낳아준 와이프를 위해 평생 육아를 열심히 할 생각”라고 각오를 전했다.방송에 첫 등장한 현조는 어느 각도에서든 카메라를 찾아내 놀라게 했다.
또 강재준은 “옹알이를 엄청한다.
며칠 후면 ‘아빠’를 말할 수 있을까 기대한다”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박수홍은 “아이돌이야?
카메라 교육 받았어?”라며 놀라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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