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가 미국 골든글로브 수상에 도전한다.
1월 3일,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 등 주역들이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5일(현지시간) 열린다. ‘오징어게임2’는 정식 공개 전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경쟁작으로는 디즈니+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TV+의 ‘슬로 호시스’ 등이 있다.
시즌 2는 공개 직후 92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재는 극 중 '기훈'으로 돌아와 강렬한 복수극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징어게임2’의 골든글로브 도전이 새로운 역사를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