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준혁이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완벽한 비서 ‘은호’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는 냉철한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그녀를 밀착 케어하는 완벽한 비서 은호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3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준혁은 강렬한 장르물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따뜻하고 섬세한 매력을 가진 비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완벽한 비서 은호로 등장해 탁월한 인사 관리 능력과 섬세한 배려로 판타지 같은 케어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준혁은 “은호의 내면에는 인간적인 따뜻함이 자리 잡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첫 만남부터 날 선 대립을 펼친 두 주인공은 서로의 이익을 위해 충돌하는 관계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따뜻한 로맨스를 만들어간다.
한편, 제작발표회는 제주항공 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취소됐으나, 드라마는 예정대로 첫 방송을 진행한다. 제작진은 “이준혁과 한지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