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지노엔터테인먼트(이하 지노엔터)가 영화와 웹드라마 제작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호외프로덕션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노엔터는 그동안 뮤지컬, 콘서트, 음원 제작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미디어 제작에 본격 진출하며, 첫 오디션에서 800명의 지원자가 몰려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박정우, 조지민, 이제형, 조예진, 이채은, 계율이 배우가 최종 선발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진가빈 작가가 집필한 16부작 웹드라마로, 20대 청춘 남녀 6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울로 홀로 상경한 ‘예진’과 그녀의 외로움을 알아차리는 다정한 남자 ‘지민’, 예체능을 전공하는 ‘채은’과 현실적인 남자친구 ‘제형’, 그리고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율이’와 ‘정우’의 에피소드는 취업, 우정, 연애, 가족 간 갈등 등 청년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섬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제작에는 진가빈 감독, 김유진 기획PD, 이성우 촬영PD 가 참여하며, 호외프로덕션 송승민 대표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제작을 이끈다. 해당 작품은 유튜브 채널 ‘사이필름’에서 에피소드별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청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새로운 드라마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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