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온유(ONEW)가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CONNECTION'을 발매한다.

'CONNECTION'은 온유의 내면과 외면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한 앨범으로, 온유가 전곡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에도 직접 참여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 음악으로 잊고 지냈던 추억이나 감정을 소환할 예정이다.

다음은 미니 4집 'CONNECTION'으로 돌아온 온유의 일문일답이다.

Q. 전작 이후 약 4개월 만에 미니 4집 'CONNECTION'을 발매하게 됐습니다. 소감은요?

A. 지금껏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게 된 것 같아요. 지금을 살아내시는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되고 싶습니다. 

Q. 미니 4집 'CONNECTION'의 간략한 소개와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사람이 살면서 행동을 하거나 생각할 때, 유기적으로 무언가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각자의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이 무엇일지를 생각하고 앨범을 들어보시면, 자신이 원했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뇌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Q. 'CONNECTION'의 전곡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했습니다. 앨범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역시 '음악이 어떻게 들릴까?', '어떤 가사로 위로하고 싶은가?'를 중점에 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힘과 위로를 전할 수 있는 키워드가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누구나 떠올려볼 수 있는 어린 시절 등을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Q. 타이틀곡 'Winner'를 작업하면서 특별히 고심한 부분이 있다면요?

A. 어떻게 울림을 줄 수 있을지 생각했습니다. '우리 모두 Winner'라는 주제가 너무 명확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을지를 명제로 많은 시간 고민했습니다.

Q. 신곡 'Winner'의 뮤직비디오는 체코 프라하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습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A. 소소하지만 제가 분장을 과격하게(?) 했습니다. 영화에서나 볼 법한 피 분장을 할 때 현지 메이크업 아티스트분이 도움을 주셨어요. 저희가 계속 '더, 더, 좀 더 강하게 표현되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 하니, '당연히 더, 더, 더 많이 해드릴 수 있다'라면서 너무 좋아하셔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Q. 미니 4집 'CONNECTION'이 팬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앨범이 됐으면 하나요? 그 이유는요?

A. 내가 행복을 위해 연결되는 것들 혹은 사소한 일이라도 예전의 내가 살면서 행복을 느꼈을 것들을 한 번 더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Q. 2025년 을사년 온유가 이루고 싶은 목표나 활동 계획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뱀의 해라고 합니다. 제가 뱀띠고요. 을사을사(으쌰으쌰)해서 더 많은 분들과 더 많은 공연을 통해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