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이후, 조유리와 임시완의 감정선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유리는 시즌2에서 임시완이 연기하는 캐릭터의 연인 ‘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준희는 임시완의 캐릭터가 게임에 참가하게 된 배경과 깊이 연관된 인물로, 사랑과 배신 복잡한 감정을 오가며 서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극 중 임시완은 코인 투자에 빠져 전 재산을 잃고 절망적인 상황 끝에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인물로 그려진다. 게임 참가 내내 준희(조유리 분)를 무시하며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준희와의 재회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나 게임 속에서도 여전히 도박과 투자의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게임 밖으로 나가 또다시 투자를 꿈꾸는 그의 모습을 본 준희는 크게 실망하며 그를 완전히 외면한다.
시즌2에서는 두 사람의 감정이 극대화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준희는 과거의 상처와 배신에도 불구하고 임시완의 캐릭터를 용서할 수 있을지, 또는 그의 변화를 끝내 받아들이지 못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유리는 이 작품을 통해 신선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가수 출신인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감정 연기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화제를 모았다. 임시완 역시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어두운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게임 속에 내몰린 임시완의 서사는 그의 깊은 심리적 고뇌를 담아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조유리와 임시완이 연기하는 복잡한 관계는 시즌3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과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준희가 임시완의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https://cdn.trend.rankify.best/dctrend/front/images/ico_nocomment.svg)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