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2'에서 95번 참가자 김영미 역을 맡은 배우 김시은이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시은은 이번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김시은은 2018년 EBS2 드라마 '생방송 판다다'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십시일반', '런 온', '멘탈코치 제갈길'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다. 영화에서는 '다음 소희'를 통해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 초청되며 신인상을 휩쓸었다.
'다음 소희'는 제75회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큰 화제를 모았고, 김시은은 이 작품을 통해 신인 연기상 9관왕을 차지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너와 나'로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영화제, 부일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도 주목받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오징어게임2'에서 김시은은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녀가 맡은 김영미는 극 중 중요한 역할로, 생존 게임 속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시은은 “연기를 통해 더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앞으로 그녀가 선보일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대중에게 어떤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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