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세영이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로 돌아온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은 총 12부작으로,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인공 지강희와 그녀의 첫사랑이 얽힌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로, 이세영은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세영은 이번 작품에서 평범하지 않은 배경과 독특한 성격을 가진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로 분한다. 과거 시절의 아픔과 현재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오가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명한 갈색 눈동자와 밝은 갈색 머리로 이국적인 비주얼 변신에 나서며, 캐릭터의 상처와 발칙함을 동시에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세영은 최근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강인한 궁녀 성덕임 역,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유교걸 박연우 역으로 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모텔 캘리포니아'에서도 그녀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몰입감 높은 캐릭터 해석이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이세영은 눈빛 하나로도 서사를 만들어내는 배우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그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안방극장에 과몰입을 유발할 색다른 첫사랑 서사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하는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며, 새해 안방극장에 감동과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