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장규리가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활동하다 2022년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 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선 장규리는 이번 작품에서 사랑스러운 아나운서 나유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랑스러운 아나운서 나유리로 변신한 장규리

장규리는 극 중 방송국 최고의 인기 아나운서 나유리로 분해 뛰어난 비주얼과 안정적인 뉴스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선배 백사언(유연석 분)을 향한 팬심과 허남준(지상우 분)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의 등장 장면은 종종 드라마의 긴장감을 풀어주며 환기 작용을 했고,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된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완벽한 역할 소화를 위한 노력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소화하기 위해 장규리는 현직 아나운서로부터 딕션, 발성, 장단음은 물론 제스처와 패션까지 조언을 받으며 철저히 준비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나유리라는 캐릭터를 매끄럽게 구현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장규리는 인터뷰에서 “나유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전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제가 유리를 통해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연기하는 순간이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과 다짐

장규리는 “프로미스나인 이후 새로운 길을 걷는 지금, 연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매일 느낀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그녀의 노력과 열정은 앞으로의 배우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장규리는 지난해 세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녀의 다음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