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새해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6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5천만 원씩, 총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기부금은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의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 지원과 병원 발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빈·손예진 부부는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저희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게 된다. 아픈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아 세상을 환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부모가 된 이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동갑내기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인연을 맺은 뒤 2022년 3월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아들을 얻으며 부모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현빈·손예진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감동적이다",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멋진 부부", "아픈 아이들이 이 기부를 통해 건강해지길 바란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은 현재 작품 활동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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