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고현정이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해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가운데, 자신의 상태를 직접 전하며 팬들에게 안심을 전했다.

고현정은 1월 6일 SNS를 통해 "걱정 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라며 입원 중인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그는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듭니다. 앞으로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며 건강 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고현정은 ENA-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악화로 불참했다. 제작진은 당시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미브’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고현정은 주인공인 강나미 역을 맡아 깊은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의 제작발표회 불참 소식에 팬들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현재 고현정은 회복 중이며,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팬들은 그녀의 건강한 모습으로 드라마에서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