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한 곽튜브는 “(대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빵 말고는 없어서”라고 해명한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니다.
대전은 ‘밀가루의 도시’다.
면이 미쳤다!”라고 받아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직후, 두 사람은 “그래도 여길 안 들리고 가면 대전에 왔다는 느낌이 안 드니까”라면서 대전의 명소인 한 빵집으로 향한다.그러던 중 길거리에서 운세 자판기를 본 전현무는 “우리 이거 해보자”며 자신의 운세를 뽑는다.
운세를 읽어 내려가던 전현무는 곧 “헉!”이라고 외치더니 ‘입틀막’ 한다.
곽튜브도 놀라서 전현무의 운세를 함께 들여다보는데 “올해 결혼할 수 있는 운!”이라는 문구에 놀라워한다.나아가 곽튜브는 “형, 올해 결혼 생각이 있는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이에 대해 전현무가 어떤 답을 내놓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한편, 대전의 유명 빵집을 제대로 털어 ‘완빵(?)’한 전현무-곽튜브는 다음 코스로 ‘칼국수 러버’ 곽튜브를 위한 칼국수 맛집으로 출동한다.차 안에서 전현무는 “대전에만 칼국수 전문점이 700개이고, 종류는 20개”라고 설명한다.
‘밀가루 성지’인 대전의 칼국수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치는 가운데, 전현무는 “내 선택을 받은 곳은 바로 여기!”라며 매의 눈으로 엄선한 64년 전통의 칼국수 맛집으로 곽튜브를 데리고 간다.한편 전현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사당귀’)에 출연 중인 홍주연 아나운서가 본인을 이상형으로 꼽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