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그룹 활동의 막을 내렸다.
7년간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재계약 대신 각자의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며 이별이 상호 합의된 선택이었음을 밝혔다. 멤버들 또한 팬 커뮤니티를 통해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리며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새롬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며 팬들과의 재회를 약속했고, 백지헌은 "지난 7년간의 추억을 간직하며 새로운 날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팬들과의 이별이지만 이는 영원한 작별이 아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이러한 진심 어린 메시지에 팬덤 플로버(Flover) 역시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며 향후 행보를 응원하고 있다.
재계약 불발의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멤버들이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기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연기나 예능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둔 멤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멤버들은 다른 소속사와의 계약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8월 세 번째 싱글 앨범 Supersonic과 팬송 from으로 활동하며 마지막까지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던 프로미스나인. 팬들은 그룹 활동의 마침표가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멤버들의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이 새로운 길에서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들이 팬들과 다시 만날 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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