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이왕 나가는 거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개그 욕심을 드러냈다.
과거 드라마 ‘가을동화’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승헌도 언급했다.
송혜교는 “아직도 오빠를 사석에서 만나면 ‘가을동화’ OST를 틀어놓고 ‘은서야’라고 부른다.
그럴 때마다 ‘그만 좀 하라’고 한다”며 진저리를 쳤다.타고난 인맥왕이기도 한 송혜교.
“감사하게도 제가 작품 하면 선배, 언니, 후배들이 간식 차를 보내준다.
저한테 주신 사랑은 꼭 보답하는 편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2~30대에는 제가 리더십있게 끌고 가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나서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어머님이 ‘가만히 있으면 2등이라도 하지’라고 조언하신 말씀을 새기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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