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엄정화와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8일 세븐틴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인 ‘saythename_17’에는 부석순과 엄정화가 함께한 ‘청바지 챌린지’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엄정화는 블랙 슬릿 드레스로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으며, 부석순 멤버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자랑했다.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게시물에는 “엄정화, 여전히 우아하고 아름답다”, “레전드와 대세의 만남, 찰떡 조합”, “엄정화 선배님이 진짜 화룡점정을 찍으셨다”는 댓글이 쏟아지며 엄정화의 변함없는 비주얼과 독보적인 존재감에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만남은 지난해 ‘2023 MAMA 어워즈’에서 엄정화가 세븐틴의 첫 대상 수상을 시상하며 인연을 맺은 데서 시작되었다. 부석순 멤버들은 당시 엄정화의 시상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를 오마주하며 이번 ‘청바지’ 프로젝트에 초대했다고 전했다.

부석순의 도겸은 “엄정화 선배님과 함께 챌린지를 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다”며 “선배님은 정말 멋진 아티스트이고, 저희 모두에게 많은 영감을 주신다”고 밝혔다. 승관 역시 “선배님과 함께한 순간이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엄정화는 짧은 챌린지 참여에도 그녀만의 유쾌하고 우아한 매력으로 ‘청바지’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팬들은 챌린지 영상을 통해 엄정화의 센스 넘치는 퍼포먼스와 부석순 멤버들의 밝고 활기찬 매력을 함께 즐기고 있다.

부석순의 ‘청바지 챌린지’는 현재 SNS와 유튜브를 통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