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9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3' 3회에서는 마스터 예심 오디션과 함께 대망의 본선 1차 팀 대결이 그려졌다.
본선 1차는 장르별 팀 데스매치. 두 팀이 대결을 펼쳐 이긴 팀은 전원 본선 2차 진출, 진 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된다. 또한, 시리즈 사상 최초로 본선 1차부터 국민대표단 200명이 현장에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스터는 총 14표, 국민 대표단에게 1명이라도 점수를 더 받는 팀은 3표를 획득하게 된다. 총 17표 가운데 더 우세한 팀이 승리한다.
OB부와 대학부는 국악 트롯으로 맞붙었다. 대학부는 감성만점 판소리과 최재명, 국민 손자 남승민, 판소리과 수석 출신의 원정민, 달콤 중저음 이수호, 트롯 오일남 윤동진으로 팀을 이뤘다. OB부는 반전 미성 박경덕, 트롯 만학도 최진국, 들고양이들 보컬 김지민, 박성온 삼촌 박승현이 뭉쳤다.
대학부는 '창귀' 무대를 선보였다. 경이로운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무대 연출, 소름 끼치는 가창력이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무엇보다, 리더였던 최재명의 리더십이 빛난 무대였다. 이에 대해 영탁은 "이런 편곡에서 소리를 뚫고 나오기 쉽지 않은데, 재명 씨가 리드를 잘해줬다"라고 강조했다. 장윤정은 "이대로 작품으로 올려도 될 만큼 허점 하나 없는 완벽한 무대"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OB부는 '박경덕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라는 콘셉트로 '심봤다 심봤어'를 열창했다. 특히, 박경덕의 깜찍한 우산 플러팅이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결과는 대학부의 승리였다. 대학부는 합격 발표 후 폭풍 눈물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전직 유도선수 두각, 신바람 보이스 강훈, 천년 보이스 임찬이 뭉친 현역부 4조는 어린왕자 유지우, 마성의 남자 박정민, 리틀 이찬원 고은준, 폭풍 성량 이승률이 모인 유소년부 2조와 맞붙었다. 실력파 현역 세 사람이 모인 현역부 4부는 송대관의 '차표 한장' 무대를 선보였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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