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추영우가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안정적인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그는 2025년 한 해 동안 넷플릭스와 tvN을 통해 총 3편 이상의 차기작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옥씨부인전’에서 입증한 연기력
추영우는 데뷔 3년 만에 주말드라마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첫 사극 도전인 ‘옥씨부인전’에서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직진 순애보를 보여주는 천승휘와 무예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성윤겸을 오가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극찬을 받았다. 매회 몰입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장르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
추영우는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두 편과 tvN 드라마에서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로, 추영우는 백강혁의 제자인 양재원 역을 맡아 엘리트 펠로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그는 사선을 넘나드는 긴박한 순간들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광장’에서는 기준(소지섭 분)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는다. 추영우는 기준이 속한 조직 수장의 아들이자 검사인 금손으로 분해, 야심 가득한 인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다. 주인공 견우를 연기하는 추영우는 풋풋한 첫사랑과 귀신들의 이야기를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로 대세 반열
추영우는 데뷔작인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부터 ‘경찰수업’, ‘학교 2021’, ‘오아시스’ 등을 거쳐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청춘물, 시대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도전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증명했다.
2025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추영우. 대세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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