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캐스터 리 핵소 해밀턴은 최근 방송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김하성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있다"며 "팀이 내야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그와의 복귀 논의를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하성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상태로, 구체적인 계약 제안이나 조건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2022 시즌 이후 내야진 재구성의 필요성이 커졌다. 특히 팀의 다른 내야수와의 계약 상황 및 경기력을 고려할 때, 김하성의 복귀는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하성 측과 샌디에이고 구단 간의 공식적인 논의 내용이나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하성은 MLB 진출 이후 샌디에이고에서 견고한 수비와 발전된 타격 능력을 보여주며 팀에 기여했다. 2022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며 주전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그의 복귀는 샌디에이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하성의 행보는 MLB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샌디에이고 복귀설 외에도 다른 팀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그의 최종 결정은 향후 MLB 시즌 준비 과정에서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성이 샌디에이고로 돌아와 다시 한 번 팀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팀과 계약을 맺을지는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그의 다음 행보가 MLB 팬들에게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